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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구역이 지정되고, 흡연자 권리보호를 위해 별도의 흡연실 설치가 허용된다. 경북도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등은 면적기준에 따라 공중이용시설은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영업장 내부의 2분의 1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8일부터는 영업장의 넓이가 150㎡ 이상이면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2014년 1월 1일부터는 100㎡ 이상인 업소가, 2015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업소가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경북도내에는 150㎡ 이상 5천193개소, 150~100㎡ 1만 681개소, 100㎡ 미만 3만 2천502개소의 공중이용시설이 있다.
일반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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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는 5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경북 영양·봉화·울진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오후 6시 현재 대설주의보는 도내 7개 시·군에 내려진 상태다. 기상대는 이날 늦은 밤까지 이들 지역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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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음식점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해 출시했다. 4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지역 내 600여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음식점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application)인 `남구 음식점 소개 어플`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 음식점 소개 어플 출시로 인해 음식점은 사용할 음식 수요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고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인한 사회 문제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등 음식문화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어플은 음식점 사진과 지도, 메뉴, 가격, 연락처, 이용 후기, 위치서비스를 이용한 내주변 음식점 검색기능(500m, 1km, 2km, 3km) 등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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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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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일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최종합격자 80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80명의 20%인 16명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에서 우선 선발했다. 입학전형은 미래인재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개별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1단계 서류평가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생활기록부 등을 외부입학담당관 6명과 교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평가자가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서류평가 결과를 근거로 개별 면접 대상자 162명을 선정,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 동안 면접을 실시 최종합격자 80명을 선발했다./이창훈기자
일반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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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정청이 판매금지한 고추의 원산지가 2011년 영양산으로 확인되자 영양군과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이 검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 CJ제일제당이 영양고추유통공사에 위탁 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영양F&S가 자체 생산한 `햇님마을 고춧가루`에서 농약성분인 `터부코나졸`이 기준치 5ppm이상 검출됐다며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터부코나졸은 고추의 탄저병과 흰가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암물질로 지정한 성분이다. 이에대해 영양군은 물론 건고추를 납품한 영양지역 농가들과, CJ제일제당과 위탁 생산한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일반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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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청도 소재 한우 5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1마리가 침 흘림과 입가에 궤양을 나타내는 구제역 의심 축 신고가 접수되어 경북가축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구제역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의심 축 신고농장에 대해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 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 추이를 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중국 요녕성·대만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대만의 경우 전국적인 예방접종을 하고 있음에도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농장에서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0년과 2011년의 뼈아픈 구제역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모든 축산농가에서 예방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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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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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역이 2013년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은 정부가 자원회복을 목표로 연안해역에 수산동식물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2008년도 국정과제로 보고한 이후 2012년까지 전국 20개소 연안해역에 걸쳐 일차적으로 조성됐으며 2020년까지 50개소로 확대된다. 1개소당 사업비는 50억원이며 5개년에 걸쳐 매년 10억원씩 지원된다. 울릉군은 앞서 북면 현포리 연안 일대에 2010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착수, 사이드스캔소나에 의한 지형정보를 영상화하고 다중빔 음향 측심, 현지 어업실태, 과학잠수에 의한 수산 동식물 분포를 파악, 현지어업인 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 2011년 8월 완료 후 사업을 신청, 1·2·3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일반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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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전국 병원 중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뇌졸중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4일 간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년 심 뇌혈관질환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진료 평가대상 병원 중 급성심근경색증 113개 병원과 급성기뇌졸중 189개 병원 중에서 각각 우수기관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고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급성심근경색증 2등급에 선정된 지역 병원은 대가대병원, 영남대병원, 파티마병원, 안동병원, 구미 차병원 등이고 3등급은 동대 의대경주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이다. 급성기뇌졸중 1등급 병원은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파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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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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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3일 밤부터 사흘간 대구·경북지역 일대에서 합참 주관 불시 군사대비태세 검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적의 해안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현재 군·경 합동작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부대는 적 침투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을 위해 다수의 차량과 장비가 실제 이동함에 따라 훈련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얼룩무늬 전투복에 적색 띠를 두른 정글모를 착용하고, 총기를 휴대한 채 이동하는 군인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편사항 신고·문의 전화 (053) 320-6311, 320-6202. /이창훈기자 m
일반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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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파도를 이용한 무공해 전기 생산으로 관심을 모았던 포항 파력(波力)발전소의 시험가동이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 설비 계통에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설비를 지탱하는 부력 설비의 용량을 잘못 산정해 주 부력통이 설치 하루 만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현상이 발생한 것. 3일 (주)웨이브에너지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동북방 650m 지점 바다에 파력발전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지만 31일 물속에 잠겼다고 밝혔다. 주 부력통의 밸브를 열고 물을 주입해 적정 부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물을 넣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민수 기술이사는 “기술적인 결함은 아니다. 파력발전 초보단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일반
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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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2형사부(김태천 부장판사)는 3일 축구동아리에서 동기생을 괴롭혀 자살하도록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가해자 김모(16·고1)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2년에 단기 1년6월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가해자 김군은 심각한 문제로 부각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원칙적인 형사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군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의 죽음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과 인격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16살 소년에 불과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책임 정도와 형벌 목적에 비춰 다소 무거워 부당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가해자 김군은 지난 6월 대구에서 발생한 고교생
일반
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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