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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대기업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은행의 기업경영 분석지표를 검토한 결과 작년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44%로 대기업의 5.38%를 웃돌았다고 7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중소기업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률은 2.7%를 기록해 대기업(5.0%)에 비해 여전히 낮았다. 중소기업 순이익률은 2008년 대기업 순이익률 대비 70.7%였지만 지난해에는 54.2%로 크게 하락했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데도 순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이자비용 등 영업외 비용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영업은 잘하고 있으나 외부차입금 과다 등 취약한 재무구조 때문에 경영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실제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중은
일반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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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7일 카카오의 무료 음성통화(m-VoIP)서비스인 `보이스톡`에 대한 이용차단을 전면 해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이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홍보실장은 “그동안 보이스톡에 대한 접속차단은 통화품질 저하를 우려했기 때문이었다”면서 “그러나 음성통화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고 감성전달 등 품질이 중요하다고 판단, 보이스톡에 접속차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통화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요금제 등을 심층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과 KT 등은 3세대(3G) 가입자의 경우 월 5만4천원 요금제 이상, LTE 가입자는 월 5만2천원 요금제에 대해서만 보이스톡을 허용하고 그
일반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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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에코하우징(사장 조봉래)이 경북도가 공모한 2012년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발굴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정지원을 통해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의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 사업내용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심사 등 심의를 통과한 후 최종 선정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이번 지원사업 대상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를 사업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및 신규제품 발굴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스틸하우스 시장조사 연구용역비 △강건재발
산업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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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중 9명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상의 회장 71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라는 응답이 90.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의견은 9.9%에 머물렀고, `좋다`라는 대답은 없었다. 하반기 경제전망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32.4%)이란 답변이 `나아질 것`(8.4%)이라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59.2%였다. 우리 경제의 회복을 저해하는 불안요인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재발`(53.7%)이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 지속`(17.9%),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둔화`(13.4%), `정치리스크 확대`(7.5%) 등의 순이었다. 전국상의 회
산업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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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연속주조(연연주)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7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반제품인 빌릿을 생산하는 곳으로 철근제강부의 90t 제강공장이 최근 연연주수 13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속주조(Continuous Casting)는 쇳물을 모양이 있는 틀 안에 부으며 연속으로 굳혀 철강 반제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끊임없이 쇳물을 틀 속에 주입해 연속해서 반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연연주라고 한다. 특히 연연주 기록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쇳물을 철강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철강업체의 생산성과 조업기술을 가늠하는 척도다. 이번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130회 연연주수 달성은 한번에 90t의 쇳물을 만들 수 있는 제강공장에서 쇳물 1만1천700t을 연속으로 굳혀 철강 반제품을 만들었다는 뜻
산업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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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러시아 연해주지역에서 생산 된 가축사료용 건초와 곡류가 첫 수입되면서 향후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 축산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포항시와 함께 러시아 연해주지역에서 가축용 건초와 곡류를 재배·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입 된 건초는 러시아 연해주에 2000년도부터 진출해 연해주 농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아그로상생이 생산한 귀리 건초 23t과 티모시 24t 등 두 종류로 지난 5월22일 영일만항에 도착 최근 통관 및 방역을 마쳐 8일 지역 축산농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및 경북지역 축산농가들은 이번 연해주 산 건초와 곡물 수입으로 축산경영의 애로사항인 사료비 절감효과로 농가경쟁력
산업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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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반기 결산을 앞두고 실적관리에 나선 탓에 2012년 5월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2012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2조2천억원 늘어나 전월(1조3천억원)보다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55조8천억원으로 불어났다.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4월 1조8천억원 증가에서 5월 2조3천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은행의 금리 인하, 반기 실적 평가를 위한 영업점의 대출노력 등으로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면서 “하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어린이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신용카드 결제 자금수요가 생겨 9천억원 증가
일반
등록일 2012.06.07
게재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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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철용)는 포항장량 택지개발지구내 준주거용지 2필지 매각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19~21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포항 장량 택지개발지구내 일반분양이 가능한 용지는 이번에 매각예정인 준주거용지 2필지가 마지막으로서 일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포항장량지구는 LH 장량2단지 아파트 분양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지역 민간 건설사인 삼구건설에서도 아파트를 분양중에 있는 등 차질없는 개발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수요층 형성을 통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 포항IC와 영일만항 배후도로, 장성-흥해간 우회도로개통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고 법원 등 공공기관의 이전, 교육인프라 구축 등 인근 장성·양덕지구와 함께 대단위
일반
등록일 2012.06.06
게재일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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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경기의 불황 여파가 포항철강공단내 중소 철강업체들에까지 위기감을 주고있다. 포항철강공단내 중견 철강업체인 미주제강이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부도를 낸 데 이어 4단지내 동국R&S 포항공장도 지난달 말 공장문을 닫고 폐업했다. 또 경남 지역 중견 철강업체인 함양제강도 최근 부도를 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개월내 지역의 중소 철강업체 2~3개가 더 부도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가 이달안에 산업용 전기요금마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강업계의 경영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료 인상 자체만으로도 영업이익이 1~3%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자산 1천500억원 규모 중견 철강업체 미주제강이
일반
등록일 2012.06.06
게재일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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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포스코의 2/4분기 실적이 1/4분기에 비해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이 4천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급감했으나 2/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9천억~1조원 정도로 1/4분기보다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그러나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3/4분기에도 철강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지난 5일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 자리에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는 올해 철강경기가 상반기에 저점을 찍고 3/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3/4분기에도 철강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
등록일 2012.06.06
게재일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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