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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 중 하나인 메트포르민이 인슐린 분비 촉진제들보다 혈당조절 효과가 크고 안전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티나 슈람(Tina Schramm) 박사는 1997-2006년 사이에 메트포르민 또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글리메피리드, 글리벤클라미드, 글리피지드, 톨부타미드) 중 하나를 복용한 2형(성인)당뇨병 환자 10만7천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메트포르민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심장발작-뇌졸중 위험,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다른 치료제에 비해 현저히 낮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 등이 9일 보도했다. 다만 인슐린 분비 촉진제 중 글리클라지드와 레파글리니드는 메트포르민과 효과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건강
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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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병상 운영을 대폭 확충했다. 1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166병상을 운영해 오다 최근 42병상을 추가로 오픈해 20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수술건수 1천례를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300~4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의학원에 내원한 환자 중 외래환자는 35% 이상이며 입원환자의 85%이상이 암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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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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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의료재단 선린병원(병원장 송국현) 정형외과가 팀진료 체제로 재 편성되면서 이달 1일부터 `24시간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 6일 선린병원에 따르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정형외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시 대기하면서 야간 응급실에 내원하는 정형외과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또 환자의 심리적인 상태 등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24시간 내에 수술 및 처치를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수술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됐다. 선린병원의 이 같은 운영체계는 나날이 증가하는 응급 정형외과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 및 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간에는 물론 야간 응급실에 찾아오는 응급 정형외과 환자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선린병원 관계자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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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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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문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시 기장군)이 최근 외래환자 등록 1만명을 돌파했다. 7일 의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외래환자 등록 1만명을 돌파했고 한 달 진료수입 3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47명의 의료진과 166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입원실이 부족해 오는 8일 42병상을 추가로 오픈, 208병상을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전체 320병상 가운데 250병상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하루 평균 진료환자는 300~400여명에 이르며 내원한 환자 중 외래환자는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85% 이상이 암환자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무혈·무통증 수술의 대명사로 불리며 움직이는 장기에 있는 종양까지 추적해 제거하는 정밀한 기능을 보유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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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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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병원에 가고 싶어도 돈이 없어 가지 못하는 사람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공개한 `2010년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에 따르면 시·도별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은 11~20%였다. 병ㆍ의원(치과 포함)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도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이 지역별로 많게는 10명 중 2명에 이른다는 뜻이다. 특히 이 가운데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치료율`은 최소 27.7%, 최대 45.7%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 항목의 전국 평균 통계를 산출하지 않았지만 많게는 100명 중 45명 이상이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5.7%로 가장 높았고 경남(36.5%), 인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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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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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은 7일 오후 1시부터 사무동 2층 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와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신경과 조상희 과장의 `손이 떨려요, 나도 파킨슨병인가?`와 신경과 김기성 과장의 `기억력이 떨어져요, 건망증인가요? 치매인가요?` 그리고 권영복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오감체험 이벤트와 함께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조상희 과장은 “흔히 불치의 병원으로 알고 있는 치매나 파킨슨병도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관리하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좌를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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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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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4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천성 무지외반증` 진료 환자가 2만4천명에서 4만2천명으로 77%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힐 등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여성 환자 수는 3만6천명(2009년 기준)으로 남성(5천명)의 7배가 넘었다. 인구 10만명 당 환자 수 추이를 보면 남성은 최근 5년간 모든 연령대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여성은 3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는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40~60대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진료환자 수를 보면 서울이 108.2명, 부산이 97.1명, 전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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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4
게재일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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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5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피로증후군(R5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48.3% 더 많았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53.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노인층(73.3%)과 20대의 젊은층(68.8%)에서도 남성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생기는 만성피로는 스트레스성 만성피로이며 집안일과 육아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보면 만성피로가 생기게 된다. 주부들인 경우에는 만성피로를 피하기 위해 일정기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파트타임으로 사회활동을
건강
등록일 2011.04.04
게재일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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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 이야기-대장암(上)전 세계에서 매년 각종 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는 약 800만명이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이 중 대장암은 약 12%에 해당하며 폐암과 위암에 이어 3번째로 흔한 암이다.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4번째로 흔한 암이다. 2009년에 조사한 한국의 암의 원발 부위별 발생 빈도는 위(16%), 갑상선(13.1%), 대장(결장 및 직장 포함, 12.7%), 폐(11.%), 간(9.2%), 유방(7.2%), 전립선(3.3%), 쓸개 및 기타 담도(2.6%), 췌장(2.4%), 자궁경부(2.2%) 등의 순위이다. 성별에 따른 암 발생 빈도를 분석해 보면 남자의 5대 암의 순위는 위(20.3%), 폐(15.1%), 대장(결장 및 직장 포함, 14.4%), 간(13.1%), 전립선(6.2%)이었다. 여자
건강
등록일 2011.03.30
게재일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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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탈모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탈모 진료환자는 18만1천명으로 나타났다. 4년 전 2005년 14만5천명에 비해 3만6천명, 24.8%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 당 진료환자도 2005년 207명에서 2009년 37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성별 진료환자(실인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 9만 3천명, 여성 8만 8천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으며,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40대 이상은 여성 진료환자가 더 많았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의 비율이 높았는데 20~30대가 8만 8천명으로 전체의 48
건강
등록일 2011.03.30
게재일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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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결핵환자의 치료비 본인부담액이 경감된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치료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위탁한 `결핵환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다. 대상자는 결핵치료를 위한 진료와 약 조제시 본인일부부담금 10% 가운데 2분의 1을 경감 받아 진료비 또는 약 조제비용의 5%만 부담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이 사업으로 국내 결핵환자 5만2천여명이 연간 41억원의 본인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진료와 투약 시 자격확인에 의해 지원되며, 산정특례로 등록하지 않은 결핵환
건강
등록일 2011.03.30
게재일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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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혈당조절이 어려워져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업기술대학 화학과교수 류샤오촨(Xiao-Chuan Liu) 박사는 혈중 니코틴 수치가 올라갈 수록 혈당이 높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류 박사는 사람의 적혈구 샘플들을 똑 같은 양의 포도당에 노출시키고 샘플마다 양을 달리해 니코틴을 1-2일 동안 첨가해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측정한 결과 니코틴이 가장 적게 첨가된 적혈구 샘플은 A1c가 8.8%, 가장 많이 첨가된 샘플은 34.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으로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낸다. 적혈구
건강
등록일 2011.03.28
게재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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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올해 첫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황사로부터 건강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황사는 크기가 1~10㎛(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1㎛는 1백만분의 1m로, 머리카락 한 올의 굵기가 대략 10㎛이니 황사가 얼마나 미세한지 알 수 있다. ◇호흡기 질환자·노약자 특히 주의해야 황사 입자는 이처럼 미세하기 때문에 코나 목의 점막, 폐 등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래서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는 피부에도 해롭다. 황사 속에 섞여 있는 2㎛ 이하의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의 중금속이 피부 모공에 들어가 피부염을 유발한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크롬과 니켈의 금속성분은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피지 분
건강
등록일 2011.03.28
게재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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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면서 국내에서도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국마다 요오드 문의가 잇따르는 가 하면 미역, 다시마 등 대체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누가, 언제, 얼마나 요오드를 먹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지 않으면 요오드 섭취는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2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독일 연방환경부(BMU), 그린피스(Greenpeace) 등의 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요오드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5가지`를 살펴본다. ◇방사능 유출, 요오드 왜 먹나? 요오드는 원전사고로 유출되는 방사성 물질 가운데 하나다. 방사성 요오드는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올 경우 갑상선에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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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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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제 디곡신(상품명:라녹신, 디지텍)이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tatens Serum Institute)의 로베르트 비가르(Robert Biggar) 박사는 심부전 또는 부정맥 환자에 강심제로 처방되는 디곡신을 복용하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40% 높아진다고 밝혔다. 비가르 박사는 20세 이상 약10만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유방암 위험은 디곡신 복용을 시작한 첫 해에 가장 높으며 그 후 낮아졌다가 복용 3년이 되면 다시 서서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곡신을 사용하다 끊은 여성은 전혀 사용한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높지 않았다. 디곡신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건강
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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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로 아침식사를 하면 고혈압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의 지네시 코차르(Jinesh Kochar) 박사는 일주일에 최소한 7일 이상 시리얼을 먹는 남성은 고혈압 위험이 약20% 낮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시리얼 중에서도 통곡 시리얼(whole grain cereal)을 먹은 경우 이러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코차르 박사는 밝혔다. 1982년에 시작된 의사건강조사(Physicians Health Study)에 참여한 남성의사 1만3천368명의 16년에 걸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하루에 시리얼을 먹는 빈도에 따라 이들을 4그룹으로 나누었다. 연령
건강
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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