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분기 주식시장의 강세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2012년 1분기중 자금순환(잠정)`자료를 보면 가계·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2011년 4분기 말 2천303조4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천365조3천억원으로 61조9천억원가량 늘었다. 자금순환표상 가계는 순수한 가계와 소규모 개인 사업자를 포함하며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종교단체, 노동조합, 학술단체 등을 의미한다.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출자지분이 2011년 4분기말 418조4천337억원에서 2012년 1분기 439조2천701억원으로 늘었고, 보험·연금은 590조1천426억원에서 612조7천402억원으로 불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출자 지분과 보험·연금 덕분에 금융자산이 늘
일반
등록일 2012.06.14
게재일 2012-06-15
댓글 0
-
-
-
한국폴리텍Ⅵ대학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가 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청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에 적극 나선다. 13일 포항캠퍼스는 포항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와 공동으로 영일항만 입주기업의 인력공급을 위한 CO2용접 2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학자격은 취업을 희망하는 남·녀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교육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실시하게 된다. 현재 포항캠퍼스는 지난 4월 1기생(20명)이 입교해 3개월 간 교육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수료후 전원 영일항만에 위치한 ㈜HYMS의 협력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특히 1기생 중 포항시여성문화회관의 지원으로 여성용접교육생 9명도 포함되어 함께 교육 중에 있다. CO2용접과정은 여성 전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
운전자 본인의 공인 인증서가 없어도 회사 또는 대리인이 인터넷 뱅킹이나 은행 ATM기기에서 과적차량 과태료를 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과적차량 과태료 납부 방법을 개선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업에 종사하는 화물 자동차와 건설 기계 운전자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못해 과태료를 체납하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납부율이 향상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취업자가 47만2천 명 늘어 8개월 연속 40만명 기록을 이어간 덕이다. 고용률은 60%대에 진입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1%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13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전체 취업자 수는 2천513만 3천명, 실업자는 80만 7천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취업자 2천500만명 돌파는 2010년 5월 2천4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2년만이다.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인구는 4천151만 9천명으로 51만6천명 늘고, 경제활동 인구는 2천593만명으로 46만 명 증가했다. 월 취업자 40만명 증가 기록은 작년 10월 50만 1천명 이후 8개월째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
-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시중 금융기관,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여 모두 2억8천500만개(400억원 규모)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4월 말 동전 발행잔량(195억 3천만 개)의 1.5% 수준이며, 작년 동전 순발행량(6억7천만 개)의 42.5%에 달한다. 종류별로는 100원화가 1억 6천100만개(56.7%)로 가장 많았고, 10원화 5천만개(17.7%), 500원화 4천400만개(15.4%), 50원화 2천900만개(10.3%) 순이다. 이 기간 기부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도 2천700만원 규모에 달했다. 각 금융기관은 이를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교환운동으로 동전 제조비를 170억~190억원 정도 절약할 수 있을 것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삼성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부터 저소득층을 5% 특별 채용하고 지방대 출신 채용비율을 35%까지 확대한다. 또 저소득층 우수 중학생들에 대해서는 고교 진학 후에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교 졸업 후에는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삼성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함께 가는 열린채용'을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열린채용'에서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균등 특별채용'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우선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부터 지방대생 채용 비율을 3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차별 없는 `열린채용'을 통해 선발하고 있는 지방대 출신 비율 25~27%보다 크게 높인 수준이다. 또 하반기 공채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포스코의 신사업 주력업체인 포스코에너지의 기업가치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 1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제안서 접수에 5개 사모펀드(PEF)가 서로 참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에너지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산은PE, 스틱인베스트먼트, 우리PE 등 5곳의 국내 PEF 운용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아직 정확한 투자유치 규모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에너지는 당초 PEF 2곳을 선정해 2천억원어치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신청한 PE가 예상보다 많아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신주를 모두 인수할 경우 지분율은 5~10% 선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의 유상증자는 대규모 시설 투자에 따
일반
등록일 2012.06.13
게재일 2012-06-14
댓글 0
-
-
-
포스코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기금 1천600억원을 조성한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총 1천600억원의 투자재원 기금을 마련해 이를 철강 관련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가 조성한 투자재원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을 통해 집행된다. 지난 2004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포스코의 성과공유제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같은 기금 조성이 다른 대기업에까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하거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이미 `성과공유제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801개 기업과 1천794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 총 826
일반
등록일 2012.06.12
게재일 2012-06-13
댓글 0
-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포항철강공단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포커스브리핑 13호를 통해 현재 포항철강공단의 현황 및 국내 산업단지의 문제점, 국내·외 산업단지 재정비 사례와 국가정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연구소는 현재 포항철강공단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역사이자 지난 수십 년간 국가의 중요 기간산업인 울산의 자동차·조선산업, 창원의 기계산업, 구미의 전자산업에 중요한 소재공급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준공된 지 20여년이 넘어 노후화 된 시설 증가와 특히 도로·환경 등의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포항철강공단은 지금까지 국가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재정비 정책에서 소외돼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
일반
등록일 2012.06.12
게재일 2012-06-13
댓글 0
-
대미 수출기업과 국민 대부분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상의가 최근 대미수출기업 400곳과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3개월, 효과와 활용애로`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72.6%가 `한-미 FTA가 기업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 국민은 66.8%로 집계됐다. 한-미 FTA발효에 따른 혜택을 묻는 말에 기업들은 `수출상담 증가`(59.1%), `수출주문 증가`(5.5%) 등을 꼽았다.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했거나 이를 추진 중인지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43.8%의 기업만 `그렇다`라고 응답해 `미국시장 진출계획이 없다`는 대답(56.2%)을 밑돌았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등록일 2012.06.12
게재일 2012-06-13
댓글 0
-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는 오는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와 공동으로 포스코 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공병호 박사를 초청해 `자기 경영과 미래경영의 준비, 리더십의 역량강화`란 주제로 리더스경영포럼을 연다. 이날 초청 강사인 공병호 박사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자기 경영 및 브랜드관리, 자기혁신과 조직혁신 등 경영자문을 통해 기업경영에서의 활용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으로써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황태진기자
일반
등록일 2012.06.12
게재일 2012-06-13
댓글 0
-
-
포스코의 최대 고객사 자리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바뀌었다. 조선과 자동차산업의 시황이 엇갈리면서 양사가 자리를 맞바꾼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4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포스코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차그룹(총 매출액 비중 3%) △현대중공업그룹(3%) △한국지엠(2%) △세아제강(2%) △유니온스틸(2%) △현대하이스코(2%) △대우조선해양(2%) △삼성중공업(1%) △동부제철(1%) 순이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의 매출 비중은 3%로 동일하지만 소수점 아래를 반올림한 수치이기 때문에 같은 기간 포스코 매출액 9조4천600억원의 1%에 해당하는 940억원 선 범위에서 현대차그룹이 현대중공업그룹을 앞섰다. 조선, 자동차산업 비해 시황 부진 포
일반
등록일 2012.06.12
게재일 2012-06-1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