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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핵환자가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3회 이상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받은 결핵환자 수는 2007년 34만5천226명에서, 2008년 34만2천891명, 2009년 33만383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2009년 인구 10만명 당 결핵 진료 환자 수는 680명이었으며 남성은 10만명 당 환자 수가 772명으로 여성(588명)에 비해 현저히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이 190명, 20~29세가 717명, 30~39세 648명, 40~49세 608명, 50~59세가 761명, 60~74세가 1천320명, 75세 이상 2천64명으로 고령일수록 환자 수가 많았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소득이 가장
건강
등록일 2011.05.09
게재일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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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흔히 나타나는 폴립(용종)은 운동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넬슨 산체스(Nelson Sanchez) 박사는 운동이 대장에 발생하는 양성 폴립과 대장암으로 이행될 수 있는 종양성 폴립인 선종(腺腫)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등이 8일 보도했다. 산체스 박사는 일주일에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운동도 양성 폴립과 대장선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흑인, 백인, 히스패닉계, 아시아계의 중년 남녀 982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를 조사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거리를 걷거나 계단을 올라가는 가벼운 운동을 포함해 일주일에 최소한 1시간 이상 운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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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9
게재일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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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회사원 이진아(32·포항시 북구)씨는 봄이 되면서 피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피부관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사안이지만 최근 부쩍 늘어난 잡티 때문에 큰 맘 먹고 비싼 돈을 들여 미백 화장품까지 새로 구입했다. 여기에 새벽 운동 때마다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이씨는 지금 자외선 차단과 한판 씨름 중이다. 이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 곳곳에 드러나는 잡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비용이 부담돼 피부과 시술은 엄두고 내지 못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가급적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매년 봄철이면 많은 여성들이 각질과 기미 등 각종 피부질환을 호소한다. 특히 봄에는 겨울에 비해 일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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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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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 2명 가운데 1명이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을 조사한 지난해 어린이(6~7세)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43.6%,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20.6%, 천식 유병률은 10.3%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청소년(13~14세)의 경우도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42.6%에 달했고,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유병률은 각각 12.9%, 8.3%였다. 이 가운데 2가지 이상의 증세를 보유한 경우를 감안하면 대략 전체의 절반가량이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의 유병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비염은 어린이가 1.3배(32
건강
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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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가 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병리학교수 빅토 달리-우스마르(Victor Darley-Usmar) 박사는 미토콘드리아 항산화제 미토큐(MitoQ)가 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자주 많이 마셔 간에 지방이 쌓이는 현상이다.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유해산소분자가 생성돼 간(肝)세포 안의 발전소 격인 미토콘드리아를 손상하면서 간세포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진다. 산소부족은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지방의 형성을 촉진해 결국엔 간경화로 이어진다. 달리-우스마르 박사는 5-6주 동안 매일 알코올을 먹인 쥐들에 미토큐를
건강
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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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수면장애가 있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 메디컬센터의 크리스텐 넛슨(Kristen Knutson) 박사는 당뇨병 환자가 불면증, 수면무호흡증(심한 코콜이) 같은 수면장애가 있으면 인슐린 저항(insulin resistance)이 높아져 혈당 관리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넛슨 박사는 당뇨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6일 밤에 걸쳐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인슐린 분비량과 혈당을 측정한 결과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는 잠을 제대로 자는 환자에 비해 아침 혈당이 평균 23%, 인슐린분비량이 48%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장애 그룹은 또 인슐린 저항이 82% 높았다. 인슐린 저항이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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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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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노출에도 니코틴에 중독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생물행동과학부의 아서 브로디(Arthur Brody) 박사는 차창이 닫힌 자동차 안이나 집 안에서 장시간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직접 담배를 피웠을 때나 비슷한 뇌 반응이 나타난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3일 보도했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증폭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브로디 박사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년 13명과 담배를 피우는 청년 11명을 밀폐된 차 안에서 1시간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시키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의 반응을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니코틴이 뇌의 니코틴수용체와 결합한 정도를 나타내는 니코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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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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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앙되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인 조울증 환자가 5년 새 30% 가까이 늘었다. 조울증은 처음 70% 정도는 우울증으로 시작하며 다음 재발에 조울증이 나타나거나 몇 번 우울증을 앓고 난 후 조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우울증 관리가 철저하다. ◇조울증 환자, 5년 새 28.8% 증가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 사이 28.8% 늘었다. 2006년 4만2천53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07년 4만5천747명, 2008년 4만8천677명, 2009년 5만2천887명, 2010년에는 5만4천792명으로 연평균 6.6%씩 늘었다. 이처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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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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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사회복귀 도와요”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연중 주1회(수요일) 보건의료원 정신보건상담실에서 실시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보건간호사의 상담 및 약물·스트레스 관리, 사회적응 훈련, 심리치료(음악,미술,웃음치료,체조,비누공예, 종이접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보건의료원 내 금연, 영양, 절주 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참여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울진군보건의료원은 주간재활프로그램운영과 함께 직장인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전문강사 초빙
건강
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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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이를 뚫기 위해 사용되는 스텐트(금속망)에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성분을 코팅하면 협착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짐 클라인들러(Jim Kleinedler) 연구원은 적포도 껍질에 들어 있는 두 가지 주요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케르세틴(quercetin)을 스텐트에 코팅해서 쓰면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스텐트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클라인들러 연구원은 레스베라트롤-케르센틴으로 코팅한 스텐트를 쥐의 동맥에 4주 동안 삽입한 결과 동맥이 좁아지지 않고 염증 발생률도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이 성분들이 혈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
건강
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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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한 아이는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실바 아슬래니언(Silva Arslanian) 박사는 비만 또는 비만이 아닌 8~18세의 흑인·백인 아이들 237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아이들은 체질량지수(BMI)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고 아슬래니언 박사는 밝혔다. 특히 지방의 분포는 흑인과 백인이 달라 비만 백인 아이들은 내장지방이 많고 비만 흑인 아이들은 피하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슬래니언 박사는 성인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하면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건강
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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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한 유방암 환자는 유방암의 성격이 공격적이거나 예후가 나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의 루크 페폰(Luke Peppone) 박사는 2009년 1월에서 2010년 9월 사이에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155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1년 동안 혈중 비타민D를 측정하고 예후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페폰 박사는 연령, 인종, 진단 시 암의 진행 정도, 폐경 여부, 유전자 발현, 에스트로겐-프로제스테론 분비상태 등 유방암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의 혈중수치가 32mg/mL 이하인 환자가 유방암 예후를 예견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생물학적 표지들이 모두 나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
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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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지난 달 2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40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9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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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2
게재일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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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세명병원이 지역거점병원 구실을 하기 위한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세명병원은 최근 최신 칼라 초음파(미국 ATL PHILIPS IU22)를 도입한 데 이어 최첨단 컴퓨터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해 인공관절수술에 이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수술 전 내비게이션을 통해 뼈의 각도와 간격을 모니터로 관찰하고 정확한 수술을 할 수가 있으며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학병원 등이 사용하는 CT 128 Slice(미국 GE사 Optima 660)를 도입하고 정형외과 1명과 신경외과 1명, 정신과 1명, 내과 전문의 2명 등 의료진을 보강했다. 세명병원이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해 종합검진센터를 확장하고 최신 치료 장비를 보강함으로써 대도시 대학병원에 가서야 받을 수 있었던 종합검진을 저렴한 비용으
건강
등록일 2011.04.27
게재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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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노인은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러시 알츠하이머병센터의 브라이언 제임스(Brian James) 박사는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제임스 박사는 정상적인 노인 1천294명을 대상으로 평균 4.4년에 걸쳐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집 앞마당과 도로에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진입차도 밖으로 나간 일이 거의 없는 노인은 또 치매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MCI)가 나타날 가능성 역시 높게 나타났다. 우울증, 질병, 신체장애, 연령, 성별, 교육수
건강
등록일 2011.04.27
게재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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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나타나는 심근경색의 심장 손상이 훨씬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연구팀은 2003-2009년 사이에 마드리드의 한 병원에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81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벽 6시에서 정오 사이에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가 저녁 6시에서 자정 사이에 발생한 환자에 비해 심근 손상 부위가 평균 21%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벽 6시에서 정오 사이에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는 269명으로 4분의 3 이상이 남성이고 평균연령은 62세였다. 이 결과는 생체시계의 24시간 리듬이 혈압, 심박수, 심박출량(cardiac output), 관상동맥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등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다는 앞선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심장(
건강
등록일 2011.04.27
게재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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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뇌 신경세포의 신호전달에 사용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뉴로펩티드 Y(NPY:neuropeptide Y)가 함유된 코 스프레이를 코를 통해 뇌 속에 직접 투입하는 것으로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에서 우울증 환자 15명(25-45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시작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NPY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와 함께 뇌신경 섬유에 들어 있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분과 불안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경전달물질이 적게 분비되는 유전적 성향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보고서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다. 이 코 스프레이는
건강
등록일 2011.04.27
게재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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