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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미제로 남았던 강도상해 사건이 범인의 DNA로 해결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9일 식당 여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5)씨와 이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 중순께 북구 A동 모 식당에서 여주인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9만원을 뺏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교도소 수감 중 등록된 용의자 김씨의 DNA가 당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5일 김씨를 울릉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또 김씨의 심문을 통해 공범인 이씨를 포항에서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5.29
게재일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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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7시5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영신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영신고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박모(45·여)씨의 승용차와 흥해에서 우현동 방면으로 향하던 이모(64)씨의 125cc 오토바이가 충돌해 이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5.29
게재일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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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이고 몸값 수백만원을 요구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의 피해를 신속한 출동으로 사전에 예방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50·여·북구 용흥동)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낯선 남자로부터 “딸 최모(24)씨를 납치했다. 5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알몸사진을 찍고 배포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았다. 딸의 울먹이는 목소리를 전화로 들은 오씨는 딸의 목소리로 착각하고 500만원을 국민은행에 입금했다. 하지만 낯선 남자는 또다시 오씨의 휴대전화로 전화해 “200만원을 더 보내라”고 요구했고, 오씨는 자신의 집 근처 신협으로 가 200만원을 계좌이체 했다. 그러나 범인은 “200만원을 또 보내라”며 오씨를 협박했고, 이에 불안을 느낀 오씨는 계속 휴대전화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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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24
게재일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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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항지역에서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오후 5시5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성리 신영궁전아파트 네거리에서 흥해에서 칠포방면으로 향하던 원모(77)씨의 오토바이가 7번 국도에서 법원으로 진행 중이던 김모(54)씨의 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원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지난 20일 오후 1시48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성모(37)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성씨가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다 최근에 포항에 내려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북구 청하면 모 요양원에서는 오모(74)씨가 3층 옥상에서 1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으로 요양보호사 김모(42·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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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22
게재일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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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8일 인적이 드문 농촌의 한 가정집에 야적된 고철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32)씨와 이씨의 동생(30)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중순께 북구 청하면 손모(50·여)씨의 집 마당에 야적돼 있던 자동차 폐 배터리 150개(시가 50만원 상당)을 1t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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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8
게재일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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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7일 후배 원룸에 침입해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중순께 북구 장성동 한모(19)군의 원룸에 침입해 패딩 점퍼 등 의류 2점(시가 43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이날 할인마트에서 치약 등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50분께 북구 항구동 모 할인마트에서 치약과 팔 토시 등의 물품(시가 3만원 상당)을 훔치다 이를 수상히 여긴 마트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1월22일에도 같은 곳에서 참치 캔 10개(시가 3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북부서는 또 술에 취해 80대 노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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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7
게재일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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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5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모 주차장의 승용차 안에서 이모(31)씨가 연탄불을 피워둔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1억원 상당의 부채로 신변을 비관해 왔으며, 최근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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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6
게재일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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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북구지역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식당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12시25분께 죽도동 모 식당에서 종업원 박모(35)씨가 깨진 그릇 값을 변상해 달라한 데 격분해 홧김에 박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서는 또 술에 취해 이유 없이 행인을 폭행하고 운전한 혐의(상해 등)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북구 죽도동 모 상가 앞에서 길 가던 천모(51)씨를 때려 앞니를 부러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96%인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5.15
게재일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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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천억원대에 이르는 포항시 금고를 잡아라” 오는 12월 계약이 만료되는 포항시 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물밑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포항시 금고는 일반회계 8천여억원, 특별회계 4천여억원 등 모두 1조2천억원대(2010년 기준). 비중이 큰 일반회계는 대구은행이, 특별회계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가 맡고 있다. 시 금고 유치전에는 현 계약기관인 대구은행과 농협을 비롯해 지난 2008년 공개경쟁에서 아깝게 탈락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4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문제는 시가 이번 시 금고 기관선정을 종전의 공개경쟁 방식에서 수의계약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루머가 최근 금융계에 퍼지고 있기 때문. 시는 지난 2005년까지 수의계약으로 금융기관을 선정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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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0
게재일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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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한 `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린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1만5천여명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총 1천7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포항미술협회 사무국장, 대학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중 총 343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고학년부에서 김지나(장량초 6학년)·정채은(양학초 6학년)·유수민(오천초 6학년) 학생이 선정됐으며, 저학년부는 방예진(양덕초 1학년), 유치부는 김유나(포항대학부속유치원)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결과는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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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0
게재일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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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트럭을 훔친 50대가 차 주인에게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이 같은 혐의(절도 등)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40분께 북구 청하면 모 부동산 앞에 주차된 윤모(62)씨의 1t 트럭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훔친 차량을 운전하다 이날 오후 5시45분께 윤씨에게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김씨를 붙잡은 윤씨는 인근 청하파출소에 신고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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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0
게재일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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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과 제주 등 전국을 무대로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유사수신 사건의 수사가 마무리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창업투자를 빌미로 투자자를 모집해 381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D사 공동투자사업자인 최모(54)·김모(49) 회장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말부터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기업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는 창업투자업체 D사를 설립해 전국에 8개 지점을 차리고 `1천만원을 투자하면 월 10%로 계산해 주별로 2.5%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1년 뒤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 816명을 모집해 투자금 381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이에 앞서 4월 말 D사 서귀포 지점장 K씨(54) 등 지점장급 4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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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0
게재일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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