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두번째 시범경기에서도 100% 출루를 이어갔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올 시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21일 첫 회의와 달리 별도의 언론 브리핑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축구계에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4위에 오른 류성현(한국체대·사진)이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류성현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코트부스의 라우지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마루운동 결승에서 14.366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종목별 출전권이 걸린 4차례 FI
12년이면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그 사이, KBO리그도 많은 것이 변했다.2012년 이후 12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돌아온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은 새롭게 변한 KBO리그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류현진이 처음 경험할 것은 한두 개가 아니다.류현진이 없는 동안 KBO리그는 8개 구단 체제에서 10개 구단 체제로 확대됐다.2013년 제9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한 류현진은 11시즌 동안 ‘빅리거’로 생활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한화는 KBO리그 역대 KBO리그 최고액인 1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터트린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터진 총 132골 가운데 ‘최고의 골’ 후보 8개를 추려 ‘골 오브 토너먼트’를 뽑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후보에 오른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가 22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올해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4천278명(선수 2천740명·임원 1천53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2019년 100회 대회를 끝으로 없앴던 개회식은 22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 용평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국내 여자프로농구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2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 소속이던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와의 경기로 프로 무대에 데뷔, 이달 19일 청주 KB와의 경기까지 통산 514경기에 출전해 317승 197패(승률 61.7%)를 기록 중이다.317승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가 2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다음 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서울 시리즈를 통해 빅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두 팀은 시범경기 역시 가장 먼저 치른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세 번의 실내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몸을 푼 우상혁은 이제 ‘실내 시즌 목표’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선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우상혁은 2m18을 1차 시기에서 넘었다.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에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30)를 선발로 활용한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를 서울시리즈 선발 투수로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지만 두 선수가
한화 이글스가 역대 최고 대우를 약속하고 왼손투수 류현진을 영입할 예정이어서 프로야구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 재논의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한화는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하는 류현진에게 계약 기간 4년에 170억원 이상의 초특급 액수를 보장했다.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전 한화 소속 선수 신분으로 구단의 허락을 얻어 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했다.이에 따라 KBO리그 복귀 협상도 한화와 해야 한다. 한화는 비(非)FA인 류현진에게 FA와 비FA를 통틀어 역대 최고액으로 예우할 참이다.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는 한국 축구의 ‘신구 에이스’는 21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렸다.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먼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손흥민(토트넘)은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라며 후배를 품었다. 이강인은 사진 없이 그냥 검은 화면만 올렸다. 손흥민은 이강인과 웃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면서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자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한국(3위)은 먼저 16강에서 인도(16위)-카자흐스탄(29위) 승자와 맞붙는다.조별예선에서 각 조 1위를 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24강 토너먼트를 거쳐야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는데, 한국은 3조 1위 자격으로 16강 한자리를 차지했다.한국 대표팀은 16강 상대로 유력한 인도를 앞선 조별리그에서 매치 점수 3-0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1일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손흥민은 이날 이강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서 “그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번만 용서해 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비슷한 시간, 이강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
20일 저녁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에 1 대 1 무승부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지난 1차전 대 2로 패한 포항은 8강 진출을 위해 최소 3골차로 승리 해야 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골 차를 좁히지 못하고 최종스코어 3대 1로 23~24시즌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 했다. 1차전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던 포항은 2차전에서 3-4-3을 쓰며 박찬용 아스프로 이동희로 이어지는 쓰리백으로의 파격적인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다.악천후 속에 진행 된 전반 11분 공
‘2024 김천컵 프로볼링대회’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김천볼링장과 유성볼링장에서 열린다.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남녀프로볼링선수 384명이 참가해 총상금 8천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경기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총 8개 조에서 조별 상위 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 여자부는 합산 스코어 상위 2위까지, 남자부는 상위 4위까지 결승에 진출한다.KPB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번 대회 전체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고 3월 4일과 6일 오후 7시 30분에 MB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첫판에서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에 완패한 ‘박태하호’ 포항 스틸러스가 대반격에 도전한다.포항은 20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과 2023-2024 ACL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전북이 전반 17분 에르난데스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9분 안현범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포항에 2-0으로 승리했다.2골 차 승리를 거둔 터라 전북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하지만 출혈도 있었다. 안현범의 헤더 추가골을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대표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