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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올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17일 대구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창구전담직 74명(고졸 24명 포함) 채용에 이은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6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원서를 다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등의 채용순서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채용에서는 실무자 면접 시 지원자들의 학력과 경력 등의 스펙적인 사항을 면접관들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성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 시 우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학생의
금융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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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올 추석 휴무일을 하루 더 늘린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주요 백화점은 추석 당일인 30일과 다음달 1일 쉰다. 지난 설 연휴에는 명절 당일만 문을 닫았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이틀 휴무를 확정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당초 30일 하루만 쉴 계획이었으나 본점인 명품관의 경우 10월1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나머지 6개점은 10월1일 정상영업한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황에 하루 매출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백화점의 경우 실질 매출이 추석 전날에 대부분 마무리돼 하루 더 쉬어도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30일 휴점은 확정했으나 다음달 1일에 문을 닫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아직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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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전국적으로 244곳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19~23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전국 134개 시·군이 참여하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운영한다. 21개 자치구도 구청 앞 광장 등에서 장터를 연다. 부산시는 시청 인근과 부산경마공원, 인천시는 정서진광장과 계양구청 남쪽광장, 대구시는 시청 주차장 등에서 각각 직거래 장터를 연다. /연합뉴스
농수산업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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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MAC는 “신한은행이 탁월한 비전, 공정한 시스템, 행복한 기업문화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조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인사 전문가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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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포항권관리단(단장 안효원)은 학야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 관련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로 제품·서비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형태로 제품에 부착해 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 상품의 인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생산·소비를 지원하는 탄소 라벨링(labelling) 제도이다. 학야정수장 수돗물의 경우 1㎥를 생산·공급하는데 183g(인증기준치 30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동안 포항권관리단은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정수약품 및 공정 관리를 바탕으로 탄소배출저감을 지속적
산업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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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스가 포스코건설과 369억3천만원 규모의 브라질 내 CSP공장건설 관련 항만하역, 내륙운송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62% 규모다. /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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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가운데 이른바 `알짜기업`으로 불리는 소재, IT분야의 기업들이 요즘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등 소재분야 계열사와 포스코ICT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 알짜기업은 매출은 물론 코스닥시장에서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이들 기업은 다른 계열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2.98% 상승하는 데 그쳤고, 지난 7월(0.28%)과 8월(1.23%)에도 상승률이 1% 안팎에 그쳤다. 반면 포스코엠텍은 지난달 17.38% 오른 데 이어 이달에도 10.60% 상승했고, 포스코ICT 역시 지난달 2.99%, 이달에는 8.26% 올랐다. 포스코켐텍 역시 지난 7월(3.40%)과 8월(6.37%
산업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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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국내 산업계의 수출과 채산성 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기업마다 비상이 걸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경영 환경이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0.7%에 달했다. 수출도 42.3%가 정체, 25.2%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 실적은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지공장 증설에 수출지역 다변화까지=현대차와 기아차는 최근 연산 40만대 규모의 현대차 중국 3공장을 준공해 해외 생산능력을 국내 305만8천대보다 높였다. 해외 공장 증설은 국내 공장의 생산 감소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출 대상국과의 통상 마
산업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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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불황형 흑자`가 6개월째 이어졌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확정치)`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6.2% 감소한 430억 달러, 수입은 9.7% 줄어든 410억 달러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20억 달러로 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보였다. 그러나 수출입 추이는 좋지 않다. 수출은 2월 20.5% 늘어난 이후 6월(0.9%)에 반짝 증가했을 뿐 3월 -1.5%, 4월 -5%, 7월 -8.7% 등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수입은 올해 들어 2월(9.6%)을 제외하고 3월(-1.2%), 4월(-0.4%), 5월(-1.4%), 6월(-6.1%), 7월(-5.4%) 등 6개월째 줄었다. 이에 따라 1~8월 누
일반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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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 시장경영진흥원은 오는 10월5일까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의 `멋`과 `문화적 의미`를 알리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2 전통시장 방방곡곡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정감 어린 상인 모습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공모`과 `특별 부문`등 2개 부문을 통해 근대 전통시장의 사진도 접수 받을 예정으로, 전통시장의 뿌리를 찾고 역사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공모전 접수는 이벤트 페이지(evt.sijang.or.kr)를 통해 17일부터 가능하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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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지방은행으로서는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16일 DGB금융그룹은 최근(13일) 미국 다우존스사, 영국 SAM사,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기업인 스위스 SAM이 전 세계 2천5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보다 3개가 늘어난 19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중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Asia Pacific과 DJSI Korea에 편입되면서 DGB금융지주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4년 연속, DJSI Asia Pacific에는 3년 연속
금융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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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양도세와 취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 완화방침이 향후 부동산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절반으로 감면해준다. 또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면 취득 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당장 관심사는 미분양 주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취득세율이 1%로 낮아지는 9억원 이하의 아파트는 전국 682만6천163가구로, 수도권에 355만7천666가구, 지방에 326만8천497가구가 있다. 한시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11년 거래량 증가효과는 있었지만 올해 초 거래량 급감이라는 역풍을 맞았다. `징검다리식 정책`이나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 때문이
건설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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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가 줄면서 포항지역 아파트 시장이 서서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포항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초 7천500여가구에 이르던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말 2천800여가구로 꾸준히 감소해 2년여만에 4천300여가구나 줄었다. 올들어서도 8개월 만에 1천여가구 이상이 줄어들어 미분양 아파트가 거의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한때 할인 분양이 성행했던 기존 아파트 가격도 지난 연말부터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10~20% 뛴 가운데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는 대형보다 중소형의 분양이 활발하다보니 기존 아파트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중소형의 전세는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지난 4월 북구 양덕동에서 분양한 삼구건설의 트리니엔 2차는 820가구 아파
건설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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