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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에 국내 굴지의 물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등 총 6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가하며 물산업 선점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상수도 통합관리 물재이용 및 해수담수화 등 물환경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GS건설을 비롯해 물산업 수직계열화에 나서고 있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환경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등 종합적인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태영건설 등을 비롯해 웅진케미컬, 포스코건설, 베올리아워터코리아,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주철관, 삼진정밀 등이 참가한다. 대구·경북업체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원심분리기 기업인 로얄정공과 멤브레인 전문기업 시노팩스를 비롯해 동원산업, 에싸, 아시아환경,
산업
등록일 2012.09.10
게재일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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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명품 철근을 출시했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서 월 5만t 규모의 고부가가치의 철근을 생산, 시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명품 철근은 신규 압연라인이 핫런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상업생산에 돌입, 현재 기본 사이즈인 지름 10㎜짜리를 하루 1천t 내외로 생산하고 있다. 인천제강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m의 수냉(水) 철근 설비를 도입해 고장력 철근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고, 철근(지름 10㎜ 기준)을 기존 대비 60% 빠른 초당 42m 속도로 압연해 철근 생산 속도의 한계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부터 총 1천900억원을 들여 연산 120만t 규모의 신규 철근 압연 라인을 건설에 들어가 지난 4월 설비를 완성한 뒤 지난 6월20일 핫런에 들어갔다. 인천제강소는 연산 65만t 생산능력의 압연
산업
등록일 2012.09.10
게재일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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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가 노사안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협회는 12일 오전 10시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사업체의 노사 사회적 책임과 양보·배려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노사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등 경주지역 노사대표와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다. 박승대 회장은 “이번 경주지역 노사민정 포럼을 통해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북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09.10
게재일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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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쟁력 향샹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는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관내 지역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주 능력개발지원금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수행해 오던 사업이다. 사업주 능력개발지원금은 사업주가 연간 납부한 고용보험료 중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100%(고용보험법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경우 240%)까지 비용을 환급해 주므로 사업주와 근로자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거나 수강하는 등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항지사는 지난 6일 45억원의 훈련비용을 이미 사업주들에게 지원했다. 유
산업
등록일 2012.09.10
게재일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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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계열사 구조조정 수순을 밟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조회공시를 통해 “현재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는 국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구조재편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그 목적으로 계열사의 핵심 사업역량강화 및 중복사업 업역조정, 시너지 제고, 비핵심사업 정리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회공시는 포스코가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을 통합하는 등 19개 계열사를 7개사로 흡수통합하는 등 계열사 손질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포스코의 계열사 구조개편 작업은 올 초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포스코의 계열사 숫자가 불과 3~4년 만에 20여개에서 70여개로 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부터다. 포스코는 현재 70여개 계열사를 50여개로 축
산업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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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9일 포항TP는 오는 11일 오전10시30분 본부동 AV회의실에서 `산업기술정책과 기술혁신`이란 주제로 `제2회 포항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콜로키움`은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써 분기별 1회, 1년 4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소재부품단 오명준 단장을 초청해 △산업기술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 △R&D 기획역량 제고방안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혁신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포항TP 관계자는 “지역과
산업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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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과 내수 판매 실적이 각각 36개월, 4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차 생산은 23만7천477대로 작년 8월보다 25.9% 감소했다. 수출은 16만4천805대로 23.6%, 내수 판매는 8만6천72대로 24.9% 각각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은 2009년 8월(23만2천552대 생산, 14만1천189대 수출) 이후, 내수 판매는 2009년 1월(7만3천874대) 이후 가장 적다. KAMA는 주요 업체의 부분파업으로 공급 차질이 생겼고 실물경제 침체 우려, 가계부채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1~8월 생산은 297만3천3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으며 내수 판매는
산업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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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철강제품검사증명서의 위·변조 행위 차단에 나섰다. 고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인터넷 웹사이트(www.steel-n.com)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제품검사증명서의 원본을 확인할 수 있는 원본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한국철강협회는 부적합철강재신고센터(02-559-3544)를 운영해 사안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건당 최고 1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철강제품의 공급과잉 상태가 계속되고 국내 철강시장이 장기간 불황에 접어들면서 일부 철강판매상들이 외국산 저가 철강제품을 포스코 제품으로 둔갑시켜 불법 유통·판매해 판매단가 차익을 노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 2개월간 검사증명서의 불법 위·변조
산업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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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유가증권 상장사들의 이자보상배율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최근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35개사 중 33개사(금융업, 결산기 변경 실적비교가 불가능 한 2개사 제외)를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 실적 기준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이자비용은 총 2천770억원으로 전년동기(2천609억원)대비 161억원(6.17%) 증가한 것으로 1개사 편균 83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상장법인의 이자비용은 전체 유가증권시장내 7.08%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지역의 상장사들의 2012년 상반기 이자보상배율(6.76배)은 이자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1조8천714억원)이 전년동기(2조8천509억원)대비의 △9천795억
금융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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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올해 추석 선물에 평균 27만원 정도 쓸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지난달 14~21일 주요 도시 성인남녀 1천명을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지출 계획이 있는 941명의 예상 평균 비용은 27만4천원이었다. 금액별로 보면 15만원 미만의 비용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31.9%로 가장 많았다. 15만~30만원 미만이라는 답이 31.2%로 뒤를 이었다. 30만~45만원 미만의 지출계획을 세운 응답자는 20.9%, 45만원 이상은 16%였다.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로는 과일, 한우, 굴비 등 농축수산물(34.7%·복수응답)이 꼽혔다. 이어 햄·참치·식용류 등 가공식품(30.0%), 상품권(29.9%),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26.4%), 현금(23.3%) 순이
일반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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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로 `추석 알바`도 줄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1만4천여명의 단기 근로자를 고용해 선물 상담, 포장, 배송 등의 업무에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11% 가량 줄어든 것이다. 백화점은 불황에도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는 데 비해 영업규제로 이중고를 겪는 대형마트는 고용 인원을 대폭 줄였다. 롯데백화점은 14~29일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행사`에 6천500여명의 단기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점포 규모에 따라 150~300명을 채용하며 본점은 800명을 모집한다. 시급은 5천~5천500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2천여명을 단기 채용한다. 선물 판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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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10명 가운데 6명이 빚을 지고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채를 가진 비율은 40대와 50대가 각각 64.1%, 62.5%로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은 45.5%였고, 30대 30.2%, 20대 10.2% 등의 순이었다. 채무 원인으로는 60.4%가 `주택구입 자금 마련`을 꼽았고, `투자자금 마련`과 `교육·생활비` 가 16.6%였다. 29.9%는 월소득 중 부채상환 비중이 5~10%를 차지한다고 답했으며, 30% 이상이라는 답도 17.1%나 됐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9.09
게재일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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