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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영종지구와 경기도 파주, 용인의 집값이 폭락해 하우스푸어 문제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건국대학교가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그룹(RMG)은 `3분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7일 경고했다. RMG가 지적한 지역은 모두 입지조건이 열악한 수도권 외곽에 대형 평형이 밀집한 곳이다. 파주 운정 지구는 기반시설이 부족해 실거래가가 분양가보다 1억원 가량 내려 분양자들이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어온 운정 3지구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2015년 분양이 예정돼 기존 주택가격이 추가로 내려갈 수 있다고 RMG는 전망했다. 인천 청라 지구는 85㎡초
건설
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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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건설한 영구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총 6만5천여명으로 입주 때까지 대기 기간은 평균 2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 대기 기간이 가장 긴 지역은 인천광역시(4년8개월)로 집계됐다. 7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헌승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6월말 기준 총 6만5천288명으로 입주를 위해 평균 22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광역시의 대기기간이 56개월(4년8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는 인천지역내 영구 임대주택은 6천54가구에 불과한 반면 입주 희망자는 1만1천934명으로 2배 가까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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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이 성진지오텍 울산 본사의 포항 이전(본지 4일자 1면 보도)과 관련, 5일 박한용 포스코 사장을 만난다. 4일 포항상의는 울산상의 등 울산지역 경제단체가 포스코 계열사인 성진지오텍 본사의 포항 이전을 놓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포스코의 조속한 본사 이전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회장은 이날 박 사장을 만나 “성진지오텍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되면 인구 및 지방세수 증가, 일자리 창출 등 포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며 “성진지오텍의 대주주인 포스코가 울산 본사 이전의 결정권을 가진 만큼 본사가 반드시 포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그는 또 지난달 27일 울산 성진오지텍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울산 본사의 포항 이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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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형 투자그룹인 아벤과(Abengoa) 그룹이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900억원대를 투자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벤과 그룹은 경주시 천북면 소재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건설 중인 한국 알엔엠(주) 사에 투자키로 했으며, 이 회사는 아연 등 철을 생산한다. 아벤과 그룹은 알엔엠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올해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900억원대를 투자키로 했다는 것. 아벤과 그룹과 알엔엠 사는 4일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에서 양사 간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마뉴엘 산체스 올테가 회장이 지난 3일 경주시를 방문해 투자신고와 동시에 추가투자방향 등을 제시했다. 경주/윤종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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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이 주가하락 영향으로 9월 한달 초라한 성적표를 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9월 증시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상장법인(100사)의 시가총액은 유로존 재정위기국 국채 무제한 매입 결정, 미국 제3차 양적완화 시행, S&P의 한국신용등급 상향,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따른 전체 KOSPI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 포스코, 제일모직, 웅진케미칼 등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심 주가 하락에 따른 상승세 둔화로 50조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대비 0.26%(1천280억원) 증가했지만 전체 상장법인에 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이 중 지역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약 63.7%)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18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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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언더웨어는 친환경이 대세` 이마트가 오는 17일까지 `프리미엄 모달 언더웨어 기획전`을 열고 팬티, 브라 등 프리미엄 렌징모달 언더웨어 30만점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달은 부드러운 감촉과 탁월한 수분 흡수 및 배출 능력인 특징인 최근 면 제품의 대안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급 소재로 특히 우수한 보온성과 경량감과 같은 장점으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즌에 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가격은 코튼클럽 모달 여성용 팬티 3천800원, 95% 모달소재 사용한 데이즈 여성용 이지 상의와 9부 레깅스 각각 9천800원, 코튼클럽 케미솔, 남·여 런닝셔츠 4천800원과 5천800원 등이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행사상품 5개 구매 시 금액 10% 추가 할인 등 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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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철용)는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지원시설, 주차장, 유치원 용지 등 총 33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용지는 지원시설용지 28필지 3만㎡와 주차장용지 4필지(2만㎡) 및 유치원용지 1필지(1천㎡) 이며 필지당 면적은 지원시설용지 857~1천332㎡, 주차장용지 4천500~5천172㎡, 유치원 용지 1천100㎡ 등이다.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는 입찰을 통해 공급하고 필지당 입찰예정가격은 지원시설용지 4억9천100만~8억5천700만원, 주차장용지 17억8천200~19억9천600만원, 유치원 용지는 추첨을 통해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7억6천300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지원시설 및 유치원 용지는 3년 무이자 분할 납부조건이며 주차장용지는 5년 무이자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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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이 금융위기 때보다 더 커질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대출수요는 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9월 10~24일까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개 국내은행 여신 책임자를 면담해 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조사) 결과`를 보면 4분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38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카드사태(2003년 3분기·44포인트) 이후 가장 큰 값이다. 금융위기(2008년4분기~2009년2분기·25포인트) 때보다도 1.5배 높다. 가계신용위험지수는 지난해 매 분기 3~9포인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9포인트, 2분기 22포인트에 이어 3분기 28포인트로 오름세다. 한은은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 담보가치가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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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포스코플랜텍과 통합될 울산 성진지오텍의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포항이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우선 인구 유입이다. 성진지오텍은 본사와 5개 공장에 7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할 경우 3천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직계 가족까지 포함하면 4~5천명이 된다. 본사 직원, 협력사 근로자 등을 포함해 대략 200~300명은 1차적으로 포항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부 직원들은 거주지를 포항으로 옮길 것으로 보여 그 직계가족까지 합하면 줄잡아 1천여명 이상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본사 기능이 이전되면 포항 현지의 기능직 직원 채용도 불가피해진다. 때문에 플랜트 전문 인력의 일자리도 부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플랜텍과 성
일반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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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전에 참여한데 이어 독일계 글로벌 철강사 티센크루프(ThyssenKrupp) 그룹의 미국 및 브라질 철강제조 자산을 총괄하는 스틸아메리카스(Steel Americas)인수전에도 뛰어들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원스틸(OneSteel)이 전신인 호주 철강·마이닝 회사 아리움(Arrium)의 인수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티센크루프와의 거래를 위해 인수 자문을 책임질 투자은행(IB)으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진행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독일의 글로벌 기업집단인 티센크루프는 지난 5월부터 그룹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
산업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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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10월 한달동안 고용·산재보험제도 홍보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했다. 공단은 이 기간동안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험가입을 안내·유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사업주에게는 근로자의 업무상재해 발생 시 전액보상과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장려금 지급되는 한편 실직 근로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자진가입 안내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부과와 이 과정에서 사업장 실태조사를 방해하거나 관계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두진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은 “고용·산재보험 토털
산업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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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총 공사비 303억원 규모의 대전노은3지구 B3블럭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4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대전노은3 B3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대전노은3지구 B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대전노은3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4만9천501㎡로 공공분양. 공공임대 아파트 3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전체 도급공사금액은 303억원으로 화성산업이 대표사로서 90% 지분을 갖고 대전지역 소재업체인 태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화성은 역외지역인 `부산시민공원
산업
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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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선언하자 일부 통합 대상 회사의 지역 상공계가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있다. 지난달 27일 울산상의가 울산공단에 있는 성진지오텍 본사의 포항 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철 울산상의 회장은 “성진지오텍은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철회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그는 “성진지오텍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인구 유출, 세수감소와 자금의 역외유출, 협력사 일감 감소 등 울산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다”며 “3년 전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할 당시 본사를 울산에 두고 고용창출과 사업확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성진지오텍의 대주주인 포스코는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성암동 성진지오텍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울산 본사의 포항이전안에 대해 결의할
일반
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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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단행될 저축은행 퇴출 대상에서 포항과 경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삼일, 대원저축은행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93곳 가운데 최근 1년 새(2011년 7월~2012년 6월)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3곳(46.2%)이 모두 1조2천98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것. 지난 6월 말 결산 결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5%가 안 되는 저축은행이 경기·골든브릿지·세종·우리·진흥·오투·현대스위스 등 13곳이나 됐다. BIS 비율 5%에 미달하면 영업정지 등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가운데 2~3곳이 추가로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의 삼일저축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증자를 마쳐 BIS 비율 5%를 넘긴 상태고, 대원저축은행도 자본잠
일반
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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