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문수(전 경기도지사) 수성갑 예비후보는 23일 북한인권법이 11년만에 국회를 통과하자 “지난 2005년 8월 17대 국회에서 최초로 본인이 북한인권법을 발의 했기 때문에 선진 통일강곡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인권 개선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열고 북한 핵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라며 “이제부터 북한 주민 스스로 민주화와 개혁·개방의 길을 찾도록 국제사회와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인선(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중·남구 예비후보는 23일 선거를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 등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편지 7번째를 통해 “결코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또 “단지 저와의 인연으로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고생하고 저를 믿고 손을 잡아 주시는 중·남구의 주민들 모두에게도 갚지 못할 은혜를 지고 있다”며 “이분들이 있어 고비를 견딘다”고 토로했다.
새누리당 정태옥(전 대구시행정부시장) 북구갑 예비후보는 23일 살기 좋은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신천 하류지역을 친수공간으로 집중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신천은 대구의 대표적 친수공간으로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지닌다”며 “상류보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칠성교 기점 하류지역에 대한 시설 보강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신천 하류 야간 밝기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시민휴식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재옥(국회의원) 달서을 예비후보는 23일 열두번째 민생릴레이 일환으로 서구 관내 복지관장과 만나 복지관 운영 현안 및 주민 복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빈곤, 노인자살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달서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최선을 다해주고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희국(국회의원) 중·남구 예비후보는 23일 남구에도 중구의 동성로처럼 새로운 번화가를 조성하는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커먼 그라운드는 새로운 개념의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남구는 미군부대가 있어 주택이 낡고 오래돼 이곳을 남구의 동성로로 조성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조명희(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중·남구 예비후보는 23일 민생챙기기 캠프에서 드론을 직접 운용하며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세계적인 IT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산업활성화 방안 대책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을 비롯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차세대 먹거리인 드론 산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19대 국회에서 드론 관련법이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여야가 23일 선거구획정안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경북이 2개 선거구가 감소하고, 대구는 현행과 같은 의석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 선거구 유력 시나리오 ⑴문경·예천 + 영주 ⑵군위·의성·청송 + 상주 ⑶경산·청도 →청도·영천 국회의원 정수는 300석을 유지하되 지역구 숫자는 현행(246개)보다 7개 늘어난 253개, 비례대표 숫자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각각 확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총선을 50일 앞둔 이날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선으로 회동을 하고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자는 데 합의했다. 우선 선거구획정은 지난해 10월말을 인구산정
박승호(새누리, 포항북) 예비후보는 22일 “이번 총선은 누가 진박 마케팅을 잘 하느냐가 아니라, 포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옥석을 가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후반기로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회에서 제대로 일 할 사람을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정책이나 인물됨을 알리기보다는 특정 세력에 의존하려는 기회주의적 인물은 책임여당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규정했다. 그는 지역에 떠도는 `중앙 언질` `진박 후보` 논란과 관련, “양식 있는 출마자라면 특정인에 기대려는 꼼수를 부리지 말아야한다. 실체가 없는 `진박 마케팅`의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권모술수로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들은 당 공천관리위에서 걸러질
김정재(새누리, 포항북) 예비후보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창동, 흥해읍 옥성1리, 흥해읍 죽천1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함께 했다. 우창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윷놀이대회에 참여한 김 후보는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이 되면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며 “올해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대보름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앙을 밀어내듯이 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위한 대보름 달빛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김순견(새누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2일 스토리가 있는 포항관광발전을 위해 장기면 일대에 `역사 체험과 함께 하는 해양관광길`을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장기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은 대한민국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자연 문화적 관광요소를 갖고 있다”며 “이에 단발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국제적 관광도시로 이어가기 위해 장기면 일대에 해양관광길 조성을 공약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장기읍성을 정비해 방송 및 촬영세트장을 유치하고 포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태기자
허대만(더민주,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2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동해안발전본부의 입지 선정과 관련해 접근성, 균형발전 등이 포함된 입지 선정 기준을 제시하며 포항시의 심도있는 부지선정 검토 노력을 요청했다. 허 후보는 입지 선정 기준에 대해 “I.C 인접 지역으로 경주, 영덕, 울진 등 100만의 동남권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접근성이 먼저 고려되어야하고 1만여평에 달하는 부지를 시비로 매입해야 하는 만큼 비용의 적정성 역시 잘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최창진 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지난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일 대구 중·남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경북대병원 주차관리노동자 해고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것”이라면서 “최저임금 1만원법 제정과 기본소득제 시행, 대안에너지 확대, 생태세 신설,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통한 생태, 평화공화국으로의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곽상도 예비후보는 22일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대청련)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부터 지금까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려해도 법제도를 지원해야 할 국회가 외면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먼저 대구에 대기업을 유치해 이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인 윤재옥 의원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대구 달배달맞이축제`를 찾았다. 이날 윤 의원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연날리기 행사를 함께하며 대보름처럼 밝고 풍성한 한해를 기원했다.또 “정월 대보름을 보며 기원한 주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이기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6시 50분께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 소유의 차량을 몰고 서부정류장을 향하던 중 달서구 남중학교 네거리에서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던 사무장 이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예비후보와 상대편 운전자는 타박상 등의 경상을 입었다./박순원기자
새누리당 홍지만(대구 달서갑) 예비후보가 22일 달서구의 다섯번 째 공약으로 `달서의 화합과 통합`을 내세웠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지역에서 우리 지역에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의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달서구의 화합과 통합으로 함께 사는 달서를 만들겠다”면서 △공공-기업-여성-교육-사회단체 등 각 분야 리더들의 연대기구 결성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성서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 전용 휴식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권은희(대구 북구갑) 의원은 22일 “북구를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금호강 수변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주민과 금호강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피크닉 랜드`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하중도 개발을 통한 생태공원 및 체험관 조성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대구 달서갑 곽대훈 예비후보는 22일 성서산업단지 중심에 있는 갈산공원내에 기업 공동체 문화센터를 조성해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갈산공원 진입로쪽에 `물의 광장`을, 이벤트광장으로 `들꽃정원`을, 산림욕장에 `휴양시설`을 조성해 3단계로 개발하고 어린이 안보체험장과 전망대,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대구 달서갑 박영석 예비후보는 22일 공천에서 사용하게 되는 안심번호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전화 안심번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 집전화에 의한 여론조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안심번호휴대전화 여론조사는 잘 모르고 있거나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 당차원에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김문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의 관계·수도권 규제완화 등 자신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심경을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만약 김부겸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 아니라 무소속 정도라면 본인도 수성갑 출마에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으로 복귀하면 자신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