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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채용 1년 전에 사전 구인공고를 내고 인재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포스코형 인재 채용시스템의 특징은 채용 1년 전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력 요건 등 채용공고를 미리냄으로써 입사 희망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지된 사항에 따라 사전 준비한 지원자는 채용시 우대하며, 채용전형에서도 직무수행역량, 인성을 기본으로 역사의식, 국가관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한국사 자격 보유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고 면접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평가를 강화키로 했다. 또 CEO가 채용에 참여해 포스코인으로서의 적합성을 최종 심사한다. 최근들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CEO가
산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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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는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회사인 힐 인터내셔널과 건설사업관리(CM)와 건설 프로젝트 발굴·개발·수주·시행 등의 공동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힐 인터내셔널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110개의 사무소를 운영중인 글로벌 회사로 미국 건설전문지 ENR가 올해 선정한 CM 분야 8위 기업이다. 포스코A&C는 포스코그룹의 발전설비와 플랜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힐 인터내셔널과 동반 진출하고, 힐 인터내셔널은 해외 플랜트와 건축 분야에서 포스코A&C와 동반 진출할 것을 각각 약속했다. /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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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 평가사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연달아 강등하자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 하향조정이 이어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포스코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하며 주가도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철강산업의 업황이 여전히 불안해 내년 상반기까지 포스코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 포스코 주가, 올해까지 약세 27일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45만원에서 36만원까지 하향조정했다. 전날 신용평가사 피치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한 여파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도 열어놨다. 증시 전문가들은 철강 업황이 어려운 데다 신용등급 강등 악재까지 겹쳐 포스코 주가가 연
산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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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26일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27일 피치는 “포스코의 올해 금융 부문 부채가 늘어났다”며 “내년에도 철강업계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스코의 불확실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등이유를 밝혔다. 이날 피치는 합병을 통해 세계 2위 철강회사가 된 일본 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의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의 장기 기업 및 채권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락시켰다. 무디스도 올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지난 6일 아르셀로미탈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인 `Baa3
산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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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어음부도율이 소폭 증가했다. 2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밝힌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x100)은 0.05%로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10월 중 일평균 부도금액은 1천600만원(총 부도금액 3억3천700만원·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대비 600만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전월과 같은 반면 경주는 전월 1천700만원에서 600만원 감소한 1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거래로 인한 부도가 감소한 가운데 예금부족과 사고계 접수에 의한 부도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 반면 일편균 어음교환금액은 전월대비 55억원 증가한 339억원으로 포항시가 전월대비 41억원, 경주시가 12억원 각각증
금융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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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구속성 예금(속칭 `꺾기`)의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꺾기란 은행이 대출을 조건으로 자사의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영업 행위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세칙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금감원은 은행이 대출자에게 선불카드, 선불식 전자지급수단, 상품권 등을 사도록 강요하면 꺾기로 보고 규제할 방침이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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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추진중인 도시주거환경개선 2차사업이 내년에 109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도시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로개설, 상·하수도시설, 소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구 내 노후주택을 정비·개량하면 장기(최장 20년) 저리(2~3%)의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1단계로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1개 지구에 644억원을 투입, 사업을 마쳤고 2단계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39개 지구를 대상으로 2천1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경우 포항 용덕, 김천 성내, 상주 낙양지구 등 19개 지구에 404억원을 투입됐었다. 내년도 사업지구는 김천 마잠, 영주 한절마 등 6곳이다. /서인교기자
건설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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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2년 농산 시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우수지자체 및 경영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4개 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최우수 2, 우수 1, 장려 1)을 올렸다. 이번 농식품부의 농산시책 평가는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경쟁력제고 분야를 중심으로 쌀 안정생산대책 추진실적 등 4개 부문 16개 항목에 대해 전국에서 제출한 실적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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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민용기)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모바일·I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모바일·IT융합 분야 해외수출 급감 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대구시와 지경부와 적극적인 수출확대 대책으로 열리는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로 중국, 대만,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55명의 국제적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대만 PC제조업체이자 컨슈머 노트북 시장 세계 3위 기업 아수스(ASUS), 인도 최대 가전업체 비디오콘(Videocon) 등의 CEO, 구매담당 이사 등 의사결정권자가 대거 참가해 국내업체 70개 업체와 총 330여 건의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게
일반
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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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다양하고 특화된 지역별 경북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대국민 홍보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경북의 전통적 문화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더 활성화 시켜 소득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특히 2011년부터 도내 시군별 특화된 대표음식인 포항 물회·과메기, 경주 최부자손님상, 안동 한우요리, 영주 삼계탕, 경산 산채두부요리, 의성 마늘찜닭·황토메기매운탕, 청도 추어탕, 고령 대가야진찬, 성주 참외요리, 봉화 송이요리, 울진 대게요리는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고령 대가야 진찬, 성주 참외요리, 안동한우요리 등은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역 담당공무원과 주민들이 열정을 갖고 노력해 육성시킨 대표적 사례”라면서 경북식품박람회 개최 등 각종
일반
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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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은 28일부터 복숭아, 포도를 비롯한 총 4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기간은 28일부터 12월11일까지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 4개 품목이 대상이다.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4개 품목은 모든 지역이 가입 가능하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모든 부문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종합위험방식 품목이다. 가입농가는 1,천㎡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서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서인교기자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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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기업지원단`이 27일 울진군의 한 게살 가공 업체를 찾아 현장상담회를 실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울진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게살을 가공해 수출하는 주신수산식품(주)를 대상으로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경영, 기술,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반이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aT의 현장상담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현장기동상담회는 업계 최고의 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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