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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실천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이 국내에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평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가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SR 평가지수는 크게 실적평가와 이해관계자 평가로 나누고 실적평가는 다시 기업의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정신의 네 가지 항목으로 구분, 중요도별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것이다. 실적평가 결과 포스코는 78.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한국남부발전(74.9점), 삼성전자(74.7점), SK하이닉스(74.5점)순으로 나타났다. 이해관계자평가 결과는 유한킴벌리가 64.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61.0점), L
산업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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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내년 1·4분기 기업체감 경기가 지난 2차례 외환위기 수준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천상의가 최근 지역 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한 결과 내년 1분기 전망치가 65.7로 집계됐다는 것. 이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불황`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7.1%였고, 20%의 기업이 `보통`이라고 답했고, `호조`라고 응답한 기업은 12.9%에 그쳤다. 경기회복 시기를 묻는 말에 대해서는 `2014년 이후`라고 대답한 기업이 65.5%였고 `내년 중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4.4%였다. 이들 기업은 또 1분기 대외 기업경영의 부담요인으로 47.1%가
산업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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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의 가구당 전체 소비에서 식료품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주간경제이슈-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자료를 보면 2011년 가구당 평균 가계지출은 3천69만원이며 소비지출은 2천311만원(75.3%)과 비소비지출 758만원(24.7%)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소비지출의 경우 식료품 구입비가 643만원(27.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교육비 348만원(15.1%), 주거비 293만원(12.7%), 의료비(5.8%) 등의 순으로 지출됐다. 이 중 식료품을 제외한 40대 가구는 교육비(23.0%) 지출이 많았으며 60세이상 가구는 의료비(10.6%) 지출이 높게 나타났다. 비소비지출의 경우 공적연금 및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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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서 500㏄ 생맥주를 마시다 보면 생각보다 적은 양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라고 여겼겠지만, 실제 업소에서 생맥주가 주문하는 양보다 최대 23% 적게 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궁지에 몰린 맥주 제조사들은 내년 1월부터 맥주잔에 용량 눈금이 표시된 용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30일 소비자원이 강남역 등 서울 6개 지역 90개 맥줏집의 생맥주 실제 제공량을 측정해보니 주문량 대비 평균 13~23%가 적게 나왔다. 주문량별로 실제 제공된 평균치를 보면 500㏄ 주문 시에는 435㏄, 2천㏄에는 1천544㏄, 3천㏄에는 2천309㏄가 나왔다. 주문량 대비 제공률이 500㏄가 87%, 2천㏄가 77.2%, 3천㏄가 77%인 셈이다. 맥주 중 생맥주의 출고량은 지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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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산업활동이 조금씩 살아나며 내년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침체기를 이어가면서 지역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의 `2012년 11월 대구ㆍ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대구시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9%, 출하 4.8% 각각 증가했으며 재고는 5.9% 감소했다. 반면 경북의 생산(0.3%)과 재고(7.8%)는 증가한 반면 출하(6.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구지역의 경우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금속가공,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식료품, 전기장비 등이 증가해 3.9% 상승했으며,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등이 상승해 4.8%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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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세관장 김황수)이 관세청 산하기관 중 청렴도 최우수 세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세관은 지난 27일 관세청이 실시한 `2012년도 청렴종합평가`에서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청렴인증세관으로 지정 된 포항세관은 현재까지 전 직원이 청렴한 세관 만들기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관세청은 2006년부터 국민에 대한 세관의 청렴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금품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이 전혀 없으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관별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을 청렴세관으로 인증하는 `청렴세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황수 포항세관장은 “앞으로도 금품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등에 반하는 모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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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건설업 종사자들의 노임이 하루 평균 14만원으로 오른다. 대한건설협회는 내년 상반기에 적용될 건설업계 117개 직종의 일평균 노임단가를 14만1천724만원으로 올해 하반기보다 2.28%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 임금이 13만4천901원으로 이번 반기보다 2.07% 상승한다. 문화재직종과 원자력직종은 각각 16만2천750원, 17만9천988만원으로 각각 3.85%, 2.39% 오른다. 토목·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보통인부 임금은 0.9% 오르지만 철근공 임금은 0.1% 줄어든다. 117개 직종 중 송전활선전공 일평균임금이 37만2천88원으로 가장 많고, 보통인부 임금은 8만1천443원으로 가장 적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내년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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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위기로 유럽, 미국, 중국 등 선진국의 경제가 흔들리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 안팎의 낮은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GDP는 2만2천705달러로 작년(2만2천424달러) 보다 1.3%(281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한국의 올해 1인당 예상 GDP(2만3천21달러)보다는 낮다. 한국투자증권은 1인당 GDP를 추산하면서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지난달 말 증권사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인 2.3%로 계산했다. 환율은 올해 매매기준 평균 환율인 달러당 1127.1원, 인구는 통계청의 올해 추계인 5천만명을 적용했다.
일반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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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와 거래량의 급갑으로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주 기준 아파트 매매시장은 최근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구미와 경산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주시 0.1%, 칠곡군 0.08%, 포항시 0.05% 오른 반면 경산시가 국지적인 영향으로 가격 조정을 받아 0.01% 하락했다. 면적별로도 66㎡미만 0.02%, 66~99㎡미만 0.05%, 102~132㎡미만 0.07%, 135~165㎡미만 0.01% 상승한 반면 168㎡이상 대형은 0.02% 내렸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국지적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
건설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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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견인하던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면서 시장지배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ㆍ경기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03만4천279가구 중 버블세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6년 5월 43%에서 올 12월 33%로 대폭 줄어들었다. 2006년 5월은 강남 3구를 비롯해 버블세븐 지역을 지정한 시기이다. 참여정부 시절 집값 급등으로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며 각종 규제를 받았던 이른바 `버블세븐` (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촌, 용인) 지역은 서울ㆍ경기 아파트 시가총액의 절반에 육박하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나 고가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던 버블세븐
건설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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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주택 인정 소형·저가주택 기준이 공시가격 7천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10년 이상 보유요건도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처럼 내년부터 개선·시행되는 국토해양 정책 및 제도·법규 사항을 정리한 책자 `2013년 국토해양업무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8월에는 부동산종합공부 열람·발급 서비스 `일사편리`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9월에는 새만금 사업을 총괄할 `새만금 개발청`이 신설돼 체계적인 개발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내년에는 또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 지원을 위해 생활편익시설·소득증대 사업비를 올해(839억원)보다 확대한 1천76억원이 지원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새로 제작하는 차량은 타이어 공기업 경고장치
건설
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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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임원급 인사단행에서 10% 안팎을 감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 임원 수는 예년과 비슷한 반면 신규 임원 승진자 수를 줄이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번 현대제철의 임원 감축이 철강업계에 몰아칠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장기화된 불황에다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고육지책으로 임원급을 잘라 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현대제철의 임원은 모두 90명. 지난 2011년 초 94명에서 4명이 줄었다. 지난해 말 신규 임원 9명이 승진한 반면 15명 안팎의 기존 임원들이 퇴직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10조8천301억원 매출과 영업이익 7천2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산업
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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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열연강판이 호주 관세청으로부터 반덤핑 최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이 지난 20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해 각각 6.0%, 2.6%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것. 그동안 한국 철강업체에 대한 관세율은 없었다. 이번 관세부과는 지난 6월 호주의 유일한 열연코일 제조사인 `블루스코프 스틸`이 한국·일본·말레이시아·대만에서 호주로 수출한 열연코일에 대해 덤핑조사를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블루스코프는 한국의 열연강판이 정상가격보다 낮게 수입된데다 약 5천만 오스트레일리아달러(약 571억원)의 열연코일이 덤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관련 업체들은 일단 우려할 상황은 아니란 입장이다. 관세율이 해외 경쟁사에 비해 낮은 수준이
산업
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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