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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간염 예방과 간염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책자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간염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간 질환이나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전체 간질환 사망 가운데 50~70%의 원인이 B형 간염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끓인 물을 마시며 술자리에서는 술잔을 돌리지 않는 것이 좋다. B형과 C형 간염은 주로 혈액 및 체액을 통헤 전염되기 때문에 주삿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면도기나 칫솔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건강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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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에이즈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운동을 벌이는 날이다. 지난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참가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이날에는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붉은 리본`을 몸에 부착함으로써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사회 속으로 이들을 받아들여 다 함께 살아가는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붉은 리본 운동`이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경북지역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북지회(회장 서상은)는 이날 오후 1시30분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제24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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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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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 심장전문의 제임스 바섹(James Vacek) 박사는 1만8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이하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은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배 높고 고혈압과 심근증(心筋症) 위험도 각각 40%,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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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8
게재일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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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신약이 1형(소아)당뇨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 1형당뇨병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2형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외부물질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이룬 코엔(Irun Cohen) 박사가 개발한 새로운 1형당뇨병 치료제 디아펩277(DiaPep277)이 3상 임상시험에서 인슐린 투여량 감소, 대사조절 개선 등을 통해 병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임상시험은 유럽,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0개 의료기관에서 1형당뇨병 진단을 받은지 얼마 안
건강
등록일 2011.11.28
게재일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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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실내 환경관리 방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 거주시간은 늘어나는 반면 난방 때문에 환기율은 줄어들어 각종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환경부가 27일 지적했다. 실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이산화탄소 농도는 연평균 대비 15%, 미세먼지는 19%, 라돈은 52% 각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5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실내가 건조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젖은 빨래나 가습기 또는 식물 등을 이용해 습도(40%)를 적절히 유지한다. △각종 오염물질이 실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오후
건강
등록일 2011.11.28
게재일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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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 김종선(56·북구 장성동)씨는 걷는 것이 힘들다. 평소 앓고 있는 무릎 관절염이 요 며칠 사이 더 심해졌기 때문인데 심한 날은 집 근처 슈퍼를 오가는 것도 쉽지 않다. 김씨는 “요 며칠 동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걷는 것이 부쩍 불편해진 것 같다”면서 “비가 오거나 겨울이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김씨처럼 관절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관절 주위 인대 등 뻣뻣하게 경직돼 통증 유발 균형잡힌 식사로 체중 조절, 걷기 생활화 해야 일반적으로 관절염은 `퇴행성`과 `류마티스` 두 종류로 나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반응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건강
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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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오후 2시20분 노인복지회관 본관 3층 강당에서 `전립선 건강 및 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비뇨기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강세너 대한비뇨기과학회 주관으로 포항 탑 비뇨기과 최형곤 원장이 전립선 건강관리와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전립선 이상 여부 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전립선비대증은 4~50대 이후에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후부 요도를 압박하고 요류에 저항이 높아져 소변 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건강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노인복지회관 진료실(28
건강
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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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몸이 아픈데 우울증이다?” 평소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나 어깨결림, 허리 통증 등의 신체 증상으로도 나타나는 우울증. 초겨울,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우울증 환자들의 감정 기복이 커지는 계절을 맞아 용상안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23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우울증이어서 몸이 이렇게 아픈건가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우울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우울증의 예방과 올바른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용상안동병원과 안동시 정신보건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1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는 건강강좌를 비롯해 우울증 선별검사,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세희 과장은 “우울증은 슬픈 감정 외에도 불면증, 피곤함, 무
건강
등록일 2011.11.23
게재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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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환자 절반은 40~50대이며 이중 여성 환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디스크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40~50대 환자는 99만6천명으로 전체(219만8천명)의 45%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자 수의 증가세는 7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80대 디스크 환자 수는 6만명으로 2006년보다 1.54배 늘어났으며 70대 환자 수는 같은 기간 1.38배 늘어났다. 반면 20대와 30대는 같은 기간 각각 1.01, 1.06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여성 환자 수는 127만7천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남성 환자 수는 92만1천명으로 조사됐다. 디스크 상세 질환별로 살펴보면 목디스크(
건강
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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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떤 목적이 있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와서는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단순한 건망증이라기 보다 이른바 `문지방 효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노트르담 대학 심리학교수 가브리엘 라드반스키(Gabriel Radvansky) 박사는 어떤 방엘 가서 무엇을 해야지 생각하고 막상 그 방엘 들어가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그 방의 문지방을 넘어서면서 지금하고 있는 행동이나 생각이 기억의 철(綴) 속에 이미 정리(file away)된 뒤이기 때문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방에서 이루어진 마음의 결정이나 행동이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것은 그 결정이나 행동이 이미 기억의 한 구획 속에 정리되었고(compartment
건강
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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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보험 수가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2.5% 인상되며 보험료율은 동결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열린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내년 장기요양보험 수가와 보험료 인상률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설 수가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처우를 개선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5% 인상된다. 주·야간보호 서비스 등을 위한 재가급여의 월 한도액은 평균 3.7% 늘리기로 했다. 2·3등급의 서비스 폭을 넓히기 위해 등급 간 격차를 조정했다. 이에따라 2등급 월 한도액은 97만1천200원에서 100만3천700원으로, 3등급은 81만4천700원에서 87만8천900원으로 조정된다. 재가서비스 중 방문요양과 방문간호 수가는 1.8% 인상되며 특히 방문요양은 탄력적인 서비스 제공을
건강
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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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정신과`라는 명칭이 `정신건강의학과`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정적 이미지를 지닌 일부 전문과목의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사회통념상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산업의학과`를 `직업환경의학과`로 바꾸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개정안에는 2차례 출산한 여성 전공의의 수련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담겼다. 현행 규정은 전공의의 수련연도를 원칙적으로 3월1일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로 정하고,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9월1일부터 이듬해 8월31일까지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부 여성 전공의의 경우 이 수련연도에 맞추
건강
등록일 2011.11.16
게재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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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가 넘으면 피가 굳으면서 동맥을 막는 `동맥색전증`을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동맥색전증과 혈전증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85.8%가 50대 이상이었다. 특히 동맥색전증은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70세 이상 동맥색전증 진료 환자는 2006년 2천719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4천393명으로 4년 만에 61.6%나 급증했다. 전체 환자 가운데 70대 이상 노인 비중도 2006년 29.8%로 60대(30.5%)보다 낮았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35.9%로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면 남성 환자 수는 6천966명, 여성은 5천278명이었으며 2006~2010년간 연평균 환자 수 증가율은 남녀가 각각 7.3
건강
등록일 2011.11.14
게재일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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