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경호 달성군 후보는 29일 가창면 옥분리 경로당을 찾아 관내 어르신과 이웃을 대상으로 늘푸른복지재단 주최의 사랑나눔 자장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추 후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에서 노인 정책은 가장 중요한 사회이슈”이라며 “지금 준비하는 `제2노인복지관 건립`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봉사하며 함께 웃는 것이 따뜻한 복지의 시작”이라며 “선거에만 나타나 사진만 찍고 사라지기보다 항상 어르신을 찾아뵙고 봉사하는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문수(전 경기도지사) 수성갑 후보는 29일 선거 로고송으로 인기 가수 태진아의 `동반자`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듀스 101의 `픽 미(Pick me)`로 결정하고 오는 31일부터 가동한다. 트로트 로고송은 김 후보의 열렬 지지자인 가수 태진아씨가 직접 부르면서 선거기간 중에도 지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가수 특유의 호소력과 친근감을 김 후보의 이미지에 담아 중장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신나고 반복된 리듬의 픽 미는 젊음층을 겨냥한 곡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를 내세운 김 후보의 선택이 곧 대구 발전이라는 이미지를 청년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새누리당 이인선(전 경북도부지사) 수성을 후보는 29일 새누리당 전 구청장 및 전 현직 구·시의원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 현직 구·시의원은 “이인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직책을 맡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후보는 대구 유일 여성후보로 소신과 능력을 지켜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언급했다. 또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대구시민의 뜻을 받들고 당의 방침과 결정에 따라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새누리당 윤재옥(국회의원) 달서을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상인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윤 후보는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발전하는 대구, 행복한 달서를 만들겠다”며 “반드시 압도적 총선 승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도움이 되도록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대구지역 새누리당 총선 후보자, 대구시의원 및 달서구의원, 당원 및 달서구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해 윤 후보의 총선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최경환(경산)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 후보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최 의원은 29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무소속 찍는 것은 결국 야당을 찍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우리 공천과정에서 무소속 출마한 분이 있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겠지만 경북에서 13명, 대구에서 11명을 공천했다. 24명을 전원 당선시켜 줘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경북 공천과정은 역대 어느때보다 깨끗한, 치열한 경선을 거쳐서 후보자를 선정했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다소간의 잡음과 갈등을 피할 수 없었지만 이는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우리 경북을 이끌 더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한 산고의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 중 불거진 계파 갈등에 대한 봉합에 나섰다. 특히,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 등 `새누리당 공천파 VS 탈당파`가 첨예하게 맞붙은 대구 지역을 거론하며 입 조심, 행동 조심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들어가면서 선거에 나서는 후보뿐 아니라 선거운동원, 당원 동지께 부탁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절대 국민에게 실망을 끼치거나 악영향을 주는, 계파갈등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과거 선거 때마다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비난을 살 만한 행동으로 인해 선거에 타격을 입히고 당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며 “지금은 우리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친유승민계 탈당파 의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사진(존영)을 떼라고 요구해 논란을 빚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더 이상 논란을 키우지 말 것을 지시했다. 가뜩이나 `공천 파동`으로 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존영을 떼라 마라하는 것은 당 전체가 희화화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중앙선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더이상 (박 대통령 사진 문제가) 논란이 되면 안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선거가 당내 통합과 화합 정치로 치러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대구시당이 탈당파들에 관련 요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는 게 전체 선거 구도에 도움이 된다고
김정재(새누리당, 포항북) 후보는 28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한데 이어 29일 오전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새누리당의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북 13개지역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자들과 함께 참석한 김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포항은 불통 행정으로 심각한 혼란과 피해를 겪었다”면서 “진실한 소통의 힘으로 박근혜정부, 새누리당 출신 도지사, 새누리당 출신 포항시장, 특히 시민들과 함께 포항정치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정수성(새누리, 경주)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의 총선 압승 및 정권재창출을 위해 새누리당과 새누리당의 후보를 지지한다”며 고 김석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와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임영숙(무소속, 포항남울릉) 후보는 29일 포항 남부시장을 방문,“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매진하고 경제적 자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향후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SSM(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입점 규제 등을 통해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박승호(무소속, 포항북) 후보가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4·13 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무소속 4명을 비롯해 새누리당 20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3명 등 후보자가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박 후보는 유승민(대구 동구을), 이재오(서울 은평구 을), 임태희(경기 성남 분당구을) 등 무소속 3인과 함께 좋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김기태기자
박창호(정의당, 포항북) 후보는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구도심 재개발 등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지원 △장성동, 우현동의 미군부대 주유소 부지의 포항 시민공원 개발 △대형유통매장의 추가 입점 저지 △포스코에 대한 정치권의 지배와 간섭 척결 등을 제시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29일 “이번 공천 과정에서 대구의 자존심을 짓밟아 버린 사람이 있다”며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당 높은 사람이라 이야기는 안하겠다. 총선 이후 책임질 부분은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개혁에는 사심이 없다. 사심 없는 개혁에 딴지 거는 세력이 필리버스터 9박 10일 하는 야당과 북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당 출신 의원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더라”며 유승민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원내대표를 했던 분”이라며 “모든 일에 안다리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야당이 제정해달라고 요구하는 사회경제기본법은 서비스산업법과 바꿔먹자는 것인데 야당이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4·13 총선 재외투표가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재외투표는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는 총 15만4천217명이다. 재외유권자는 거주 또는 재외선거 신고·신청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여권·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재외투표는 해당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다. /이창형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0일 포항과 경주를 방문, 당 소속 총선후보 지원활동에 나선다. 더민주경북도당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12시 포항북구에 출마한 오중기 후보와 함께 포항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경주 황성5일장을 방문, 경주에 출마한 이상덕 후보 지원활동을 한다. /이창형기자
4·13 총선 후보간 경합지역의 기초·광역 등 지방의원들의 셈법이 복잡하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당 현역 국회의원의 공천을 받아 지방의원 배지를 단 지역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정해지면서 이른바 `배신의 정치`를 해야 하는 지역이 대구·경북에서 속출하고 있다. 현역이 불출마하고 새누리당 대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에서는 어느 후보에게 줄을 설 것인가를 놓고 저울질도 한창이다. 정치생명을 건 도박을 하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낙천한 현역 의원의 주문으로 경선과정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지방의원들도 곤역을 치루기는 마찬가지다. TK 5곳 새누리-무소속 격돌 누구 지지할지 저울질 골머리 총선때마다 정치생명 건 모험 대구지역의 경우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간
4.13총선 경주시 선거구는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가 전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종복 후보를 17.5%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지난 3월 28일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경주시 만19세이상 남녀 1천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김석기 후보가 47.0%로 무소속 정종복 후보의 29.5%보다 17.5%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인 무소속 권영국 후보는 8.0%,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는 5.5%였다.`아직 잘 모르겠다`라는 부동층은 10.0%였다. 도의원 선거구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가 4개지역 전 선거구에서 앞선 가운데 제3선거구(안강·강동·천북면,
무소속 류성걸(국회의원) 동구갑 후보는 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과 관련 “유승민·이재오 의원만 살리는 쪽으로 친박계와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줘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류 후보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마지막 순간까지 당헌 당규를 수호할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이를 다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대구는 그동안 그냥 꽂으면 되느냐 이런 말을 많이 한다. 대구가 그냥 과거와 달리 공천 역풍에 따라 새누리당 지지율도 급락하는데도 잘 나타나 있다”며 “당선되면 복당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박창달(전 국회의원) 중·남구 후보는 28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 나선 후보의 `복당 불가`에 대해 “선거 이후 분위기를 파악 못 하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는 자당 후보의 득표 활동 지원을 위한 고육지책 일환으로 보이고 집권 여당의 고위당직자로서 지극히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며 “이인제·김무성·서청원·홍문종 의원 등이 3종류로 탈당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득이 잠시 당을 떠난 무소속 후보들은 모두 당을 위해 열심했던 당직자”라며 “당선되면 모두 다시 복당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 마무리와 정권 재창출과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새누리당 조원진(국회의원) 달서병 후보는 29일 오후 5시 달서구 감삼동 후보자 사무실에서 달서구 지역민과 새누리당 당원 및 당직자, 주요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조 후보는 “박근혜 정부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개혁정부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중년층의 고민을 해결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비롯한 경제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산적한 현안과제가 많은 만큼 힘있는 3선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협상력,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육문화·정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