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농가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큰 130가구를 선정해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했다.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지역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15건이 발생했고, 2022년 4월 봉화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씨가 날아 산림 120㏊를 태웠다.예천소방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화재안전시설 설치물품을 지원받아 화목보일러 주택을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이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살수하는 간이스프링클러 초기 진화 장비이다.화목보일러는 산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벤치마킹은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은 물론 양질의
상주시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했다.상주시는 첫 명예도로명으로 ‘화령장전투전승로’를 부여 할 계획이다.‘화령장전투전승로’는 화령장전투전승을 기념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다.화서면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앞 하송교차로에서 화남면 동관교차로까지 길이 4.5㎞로, 법정도로명인 문장로의 일부구간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인데, 실제
텐트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상주 비박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지난 23일부터 상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024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열렸다.상주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단체 상익회(회장 신후감)에서 주관했다.비박페스티벌은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 밤을 지새는 일)을 기본으로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
예천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예천군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으로 이규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가족친화,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 4개 분야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경북도에서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주요 전략 과제인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분야의 실행계획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분석·점검했다.군은 이날 경북도 주요 추진 과제 72개 가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5일부터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시행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방문해 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24명, 순회언어치료는 7명의 학생을 선정했다.순회 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였고
김천시가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연화지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김천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사항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했다. 올해는 많은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봉화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분석과 시설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3.5ha 규모로 조성해 딸기, 토마토 작목을 재배할 계획
국민배우 이성민씨가 고향인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민씨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위촉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성민 배우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 종자영구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벌였다.이날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및 지진 등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종자보존을 위한 시드볼트 운영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장비와 부품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시드볼트에 보존되고 있는 종자들은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한 자산”이라며 “기후 위기와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최근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발전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수시분 자금은 4월 1일∼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특히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중소기업 운전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시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며 사업대상 선정을 건의했다.또, 영주댐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영주 복합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의 도 전환사업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영주시는 경북도의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와 함께 일자리가 있는 도시, 아이
일본 새 중학교 교과서에 울릉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검했다.’라는 내용의 억지 주장이 더욱 강화, 울릉독도에 대한 영토주권훼손이 심화하고 있다,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중학 사회과 역사(8종), 공민(6종), 지리(4종)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울릉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는 표현이 들어간 교과서가 전체 18종 중 15종으로 83.3%에 달했다.직전 2020년 검정을 통과한 역사·공민·지리 교과서 17종 중에는 82.4%인 14종에서 이런 표현을 썼지만 조금 더 사용이 늘었다. ‘한국의 불법 점거
지난 1월부터 지난해보다 80억 원 증액된 200억 원(출연금 10배수) 보증 규모로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특례 보증‧이차보전)을 시행하고 있는 경산시가 특례 보증지원을 확대한다.시는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22일부터 보증 한도를 3천만 원 이내에서 5천만 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 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도 추가했다.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경산시 출연금에 한정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대출이자 일부를
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대강당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이사를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윤재호 회장은 제15대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추대 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연임으로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구미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윤 회장은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상공의원님과 회원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4월에는 경북지역 10개 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직도 겸할 예정으로 경북의 공통적인 현
구미대학교에 네 모녀 동문이 탄생해 화제다. 엄마 이남희(45)씨와 세 자매 임혜경(23), 혜민(20), 혜정(20)씨가 그 주인공으로, 엄마와 세 자매가 구미대에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다.첫째 큰 언니 혜경씨가 유아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이고 엄마 이남희 씨도 유아교육과 야간반에 새내기로 입학했다.동생 혜민·혜정 씨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로 올해 반려동물케어과에 새내기로 입학했다.큰 언니 혜경 씨는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에 입학했으나 평소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유아교육과로 전과했다. 혜경 씨는 “구미대에 다양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정수권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전문직,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명시돼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의 선정 및 교육지원 내용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신규
TK신공항 건설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8대 주력은행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TK신공힝 SPC 구성에 탄력이 붙었다.대구시는 21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과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경북대 교수회 평의회는 21일 홍원화 총장에게 총장선거일 당일 사퇴를 요구했다.이날 평의회는 홍 총장 임기 관련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내용은 ‘총장에게 선거일(5월 23일쯤) 당일 사퇴를 요구한다”에 대한 찬성 여부다. 투표 결과 재적 인원 63명 중 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34, 반대 10, 기권 4명으로 안건이 통과됐다.경북대 교수회 오정일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