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작년 수능과 비교해 국어 영역의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이 10점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는 1등급 커트라인이 올라 쉬워진 것으로 분석됐지만, ‘미적분’이나 ‘기하’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1·2등급이 구분될 것으로 추정됐다.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EBSi와 각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 작문’ 선택 수험생의 경우 EBSi는 88점, 메가스터디는 88∼89점, 이투스는 85∼8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상당히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높아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우려와 달리 최상위권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한다.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으로 출제됐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이 배제됐다.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도 공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기존 출제 경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 간의 치열한 전략전쟁이 시작되는 입시 제2라운드로 접어든다.수험생들은 16일 수능 이후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다음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이른 시간 내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수능이 끝나 피로감이 몰려오겠지만, 수능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자신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음 달 8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그동안 세웠던 지원전략을 토대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수능 이후 대학입시 대비전략에 대해 송원학원 진학실과 짚어본다.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크리에이터단은 최근 주민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모은 성금과 후원금을 영해면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대구한의대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영덕크리에이터단은 영덕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영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2022년도부터 영해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기부금은 지난 5일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지역단체가 함께 개최한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학생 및 영덕주민, 영덕크리에이터단, ㈜한조 등이 후원했다.영덕크리에이터단의 송상훈 씨는 “영해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OBIA 창업 EXPO’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받았다.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행사는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성공률에 이바지한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BI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창업 활성화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 및 ICT융복합 특화 분야로 30개 기업을 보육하며 입주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
정문성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은 16일 ”9월 모의평가를 이번 수능의 출제 기조로 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고등학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충분히 적정한 난이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동안 수능 출제위원장들은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대부분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는 이 발언이 빠졌다.지난 6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나온 만큼 이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 당시 출제 기조와는
2024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 200여개 시험장에서 50만 4천 58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를 넘겨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경북에서는 1만9천568명, 대구에서는 2만4천34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칠 예정이다. 경북은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한 수치로 △재학생은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만5천501명(79.2%) △졸업생은 310명 증가한 3천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이 증가한 5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박하은(3학년) 씨가 최근 박건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미래작가상’을 받았다.올해로 17회를 맞는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진과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28명의 대학생이 출품했으며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5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작으로 뽑힌 박하은 씨의 ‘Feeling in Between’은 학생과 사회인의 경계에 있는 청년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모교 영남대에도 미치고 있다. ‘이찬원 엄마 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11일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지난해 10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4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팬클럽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 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 벌써 4년째로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이곳에 모인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의 멋진 활약과 영남대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
교육부가 13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한다.시험지는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 경호도 받는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수능시험 전날 별도의 장소
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잇따라 전국 미용경기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최근 (사)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7회 월드뷰티엑스포 & 뷰티 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대상 및 최우수상을 휩쓸었다.1학년 김도영 양이 ‘혼합와인딩펌’ 부문에서 최고상인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최근 두 가지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처리하는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개발했다.웨어러블 기기는 부착형과 패치형 등 형태가 다양하며, 물리·화학·전기 생리학적 신호를 감지해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각 신호를 측정하는 소재가 서로 달라 소재 간 계면 손상이 심하고 제작 과정이 복잡하며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각 신호를 구분하기 위한 후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남부 중3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윈터스쿨은 지역 내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은 고교과정은 물론 진로에 대한 장기적인 시야를 확보해 학생들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변화를 주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요 프로그램은 △나 탐사 활동 및 비전 선언 △퀀텀점프를 만드는 시간관리 100일 프로젝트 △진로·학습 멘토링 △질문을 통한 나의 미래 설계 △메타인지를 활용한 학습법 워크숍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수능 문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재학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수학영역에서 미적분보다는 확률과통계, 탐구영역에서 과학탐구보다 사회탐구 결시율이 높게 나타나는 ‘문과’ 학생들의 결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9월 모의평가는 킬러문항 배제가 적용된 중요한 시험임에도 재학생 결시율 높아진 이례적 양상을 나타냈다고 종로학원은 분석했다.이에 비해 N수생 결시율은 지난해 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6월 모의평가(14.5%)와 9월 모의평가(13.4%)도 N수생 결시율은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또 2023학년도 수능 사회탐
비수도권 대학들이 생사를 건 듯 치열하게 경쟁했던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구경북에선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등 이 처음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곳이 4곳 포함돼 대학 수로는 총 14개교에 달한다.선
대구한의대가 2023학년도에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76일 동안 운영해 약 8천여 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청년 결식률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비용을 공동부담해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을 제공한다.대구한의대는 사업 진행을 통해 파악한 식단 선호도를 적용해 내년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송창현 학생부처장은“맛있고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김포국제공항 국제청사에서 개최된 ‘2023 항공산업 JOB FAIR’에 참가해 취업역량을 강화했다.채용을 앞둔 항공사들이 채용설명회(취업특강)까지 겸한 이번 행사에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항공서비스학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해 국내외 항공사와 항공 보안 및 항공산업 분야 등 60여 개 항공 관련 산업의 실질적인 정보 습득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항공산업 JOB FAIR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 전공 4학년 오수민 씨는 “여러 항공사의 취업 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현직 승무원의 상담을 받으
경일대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자율주행 박스카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EXPO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경일대 링크3.0사업단은 ‘스마트혁신연구소 기반 특화 분야 기술개발 및 교수창업’을 주제로 자율주행 융합기술연구소와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