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에코프로는 최근 약 1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DGB금융그룹이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갖고 새로이 그룹 수장을 맞게 된다. 신임 회장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후보로 올라 있다. 이로써 지난 6년 간 DGB금융그룹을 이끌어오던 김태오 회장의 임기도 막을 내리게 됐다.황 행장은 오는 28일 주총을 기점으로 그룹 회장직에 선임될 예정이다. 은행장 임기가 종료되는 올 연말까지는 당분간 대구은행장직과 겸직하게 된다.김태오 회장은 한때 3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용퇴의사를 밝혔다.지난 1월 김 회장은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사건에서 1심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그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정덕균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25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현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됐다.이와 함께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로,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과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을 선임했다.이사회 내에 구성된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계인 사장은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내 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하고 그 중심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두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이마트가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근속 15년 이상 전체 직원이 대상이다. 특별퇴직금은 월 급여 24개월치로, 기본급 기준 40개월치에 해당한다.생활지원금 2천500만원과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천만∼3천만원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29조4천억원대의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천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줄어들었다. 직원 수는 2022년 말 2만3천여명(157개), 작년 말 2만2천여명(155개)으로 한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회동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2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21일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같은 날 저녁 이강덕 시장과 만찬을 함께했다.이날 만찬 회동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
경북도내 10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회장 연임 또는 교체로 리더십을 재정비한다. 연임이 확정된 곳은 구미, 경산, 김천, 경주 등 4개 지역이다.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윤재호(58) 주광정밀(주) 대표이사를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윤 회장은 제15대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재추대 돼 연임이 확정됐다.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제14대 회장에 (주)삼화기계 안태영(61)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 연임을 확정했다. 안 회장은 지난 13대에 이어 앞으로 3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시 불을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26일 힌남노 태풍으로 소등된 이후 562일만이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 운영을 21일 오후부터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6km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포스코가 23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티네 특강을 선보였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r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600여 명의 관중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궁금한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3단계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은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지난 21일 신한투자증권과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11년 설립된 뉴지스탁은 국내 대표 데이터 기반의 투자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와 퀀트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뉴지랭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인 젠포트는 DIY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개인투자자가 직접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만들고 검증해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다이렉트 인덱싱’이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DGB대구은행은 2024 프로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지역 연고팀 응원을 위해 삼성라이온즈 특판 상품 출시 및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운 시즌 분위기 조성을 위해 KBO 개막일 전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홈 개막전 전일까지(22∼28일) iM뱅크 앱을 통해 ‘첫 번째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해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첫 번째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는 iM뱅크 가입고객 중 특판DGB 홈런예·적금 (택1) 가입하고 삼성라이온즈의 올 시즌 첫 도루, 안타, 홈런 주인공을 사전에 예측해 맞히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화성산업(주)은 지난 2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한주당 500원 현금 배당하고 올 하반기부터 100년을 위한 새로운 사명인 ‘HS화성’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시가배당률은 4.5%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00만 원이다. 화성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9천80억 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액 6천457억 원보다 40.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 원과 192억 원으로 집계됐다.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성장이 본격화됐지만,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24일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효물질 타깃 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유효물질의 타깃 검증이란 약물이 특정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유전자 등 타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는 단계로 신약개발 시 약물의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 규명보다 우선적으로 거쳐야 한다.유효물질의 타깃 분석은 초기 물질을 탐색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나 결과 도출에 전문인력이 필요함은 물론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시설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 제약기업에서는 지속적인 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시 불을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26일 힌남노 태풍으로 소등된 이후 562일만이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 운영을 21일 오후부터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6km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었다.경관조명은 총 3만개의 LED 조명과 60km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통해 연출을 제어하며,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뿐만 아니라 해도동에서 환여동까지 이어지는 18km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이강덕 포항시장과 회동했다. 22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같은 날 저녁 이강덕 시장과 만찬을 함께했다.이날 만찬 회동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리를 같이했다.포스코 측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사장을 비롯 포스코 5대 기업 대표와 본부장, 부사장급 이상 임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시설인 청송대에서 진행된 만찬 회동
화성산업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배당금 총액은 45억 7천400만원이다.화성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9천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6천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252억원, 순이익 192억원이다.화성산업은 또 이날 주총에서 ‘HS화성’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발표했다.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다수 거시경제지표가 악화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기성실적과 안정적 수주, 해외사업 진출 초석 등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성장 잠재력확보와 회사 내재가치 제고에 힘쓰겠
포스코그룹이 21일 장인화(69) 대표이사 회장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또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사내·외이사 선임안 등 6개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이로써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최정우 전 회장 취임 후 5년 8개월만에 ‘장인화호(號)’로 새롭게 출범했다.장 회장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