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대규모 산단 부지 확보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13일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300만 평이 신산업 기업 유치에 힘입어 조만간 완판될 예정”이라며 “추가로 포항에 입주할 신산업 기업들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산단 1천200만 평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확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이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 수 3천800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과메기문화관의 설 연휴 행사는 △과메기를 위하여∼! △우리 전통놀이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 △투호 던지고, 선물 받자! 등으로 꾸며졌다.지난 9일 진행된 ‘윷놀이 대항전’은 8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고,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과메기 세트 및 각종 수산가공품의 상품이 주어졌다.상품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신입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역량 함양을 위한 기초 생활 문해와 한글을 배우고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 보완 프로그램이다.신청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력이 없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희망자는 28일까지 평생학습원 2층 평생교육과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총 3년 과정(문해교육 1~3단계)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포항시는 13일 산림인접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를 적극 추진한다.영농부산물이란 과수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같은 식물 잔재물을 말한다. 폐비닐, 폐농약통과 같은 영농폐기물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 편의로 인한 소각행위 증가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상반기 사업 시기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4월 중으로 신청
포항시가 대규모 산단 부지 확보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는 13일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3백만 평이 신산업 기업 유치에 힘입어 조만간 완판될 예정“이라며 “추가로 포항에 입주할 신산업 기업들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산단 1천200만 평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추가로 확보되는 지역의 산업 단지에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입주한다.시는 이같은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특화단지와 기업혁신파크, 경제자유구역, 국가산단 신규 지정 유치 활동을 다각도로
포항시는 13일 신생아 둘째 이상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100만원 인상된다고 밝혔다.첫만남이용권은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며, 지난해까지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균등 지급했다.올해부터는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으로 인상된다.이용권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지급한 포인트는 유흥·사행·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 이외 전 업
포항시는 1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동행 300억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책을 마련, 지역경제활성화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르면 포항시와 대구은행은 각 15억 원씩을 특별 출연하고, 포항시는 보증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또 대구은행은 우대금리(CD금리 +1.8%)를 적용하는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소상공
포항시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방문, 약 3억 원 상당의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는 12일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의 저소득층 7천328세대에 2억5천580만원, 사회복지시설 76개소에 4천423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상길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
포항시와 경북도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포항시는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본격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된다.특히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포항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는 포항시 전역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에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포항역에는 16일까지 세계추모공원 사진 전시회를 열어 국내외의 우수한 추모공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또 시는 주민설명회와 시내버스 등 동영상 홍보,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등을 벌일 예정이다.최명환 복지국장은 “추모공원 건립은 시민의 행복 증진과 유가족의 사후 복지를 위한 사업”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설 연휴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보다 2배 늘어나면서 갑진년 시작부터 ‘겨울대표 관광도시 포항’의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포항시는 12일 “지난 9일부터 4일간 설 명절 연휴 기간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는 하루 평균 3만 명, 모두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방문객 6만3천명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이같은 수치는, 많은 소규모 여행과 모임 등이 겨울바다 여행과 맛집 투어 등을 포항에서 진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시는 이번 연휴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
동국제강 포항공장(공장장 신용준)은 지난 8일 포항시청을 찾아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회원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이치광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이사,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치광 동국제강 이사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애국정신으로 앞장선 학도의용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최명환 복지국장은 “동국제강의 후원금 전달이 학도의용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7일 수개월전 어린이들과의 두호동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방문 약속을 지켰다.센터 어린이들은 지난해 봄 이 시장이 지병 치료를 받고 있을 당시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며 첫 인연을 맺었다.이후 이 시장은 직접 손편지로 “얼른 나아 건강한 몸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되면 여러분을 시청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약속을 했다.이 시장은 완치 후 지난해 8월 센터 어린이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시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이 시장에게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로 초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
포항시 동해면 남포항작목반과 기계면 기계원예 부추작목반이 수확한 1t 규모의 포항 대표 농산물 시금치(포항초)와 부추를 7일 홍콩으로 올해 첫 항공 수출했다. 이들 작목반들은 ‘시금치와 부추가 저장성이 떨어져 수출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개발한데 이어 신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 나서 총 7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포항시금치는 겨울철에도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비타민C, 수분,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시금치 특유의 향과 식감이 뛰어나다.기계원예작목반 부추 역시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시는 7일 “설 명절 지역 응급의료기관 5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53개소(남구 16, 북구 37), 휴일 지킴이 약국 96개소(남구 41, 북구 55)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남·북구보건소는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또 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7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4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을 선포하고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포항시의 ‘현장중심 시민안전 소통의 해’ 슬로건에 발맞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에도 체육∙복지∙주차 등 다중이용시설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길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철강산업단지 내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체인 동국제강(주)의 포항CS공장을 방문해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국제강(주)는 지난 1954년 창립해 포항철강산업단지 내에서 국내 최초 컬러강판·후판 생산업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 ‘포항CS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봉강-형강 설비에 574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수를 8
포항시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 적극 환영 하면서도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거점 의대도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증원, 현재 3천58명에서 5천58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을 비수도권의 기존 의과대학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이에 포항시는 “정부가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벼랑 끝 위기의 지방 의료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인 의대 정원을 과감하게 확대한 것에 대해 적
(주)한중(대표이사 강제호)은 7일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두 곳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총 20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15일 강제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및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업과 지역 간의 사랑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제호 (주)한중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설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 12일 이틀간 포은중앙도서관 및 포은오천도서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9일과 10일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전체가 휴관하며, 11일과 12일에는 포은중앙도서관과 포은오천도서관 2개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나머지 도서관은 전체 휴관한다. 휴관 기간 중 각 도서관 무인반납함은 운영한다.포은중앙도서관의 경우 디지털자료실, 실감서재를 제외한 1, 4, 5층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고, 포은오천도서관은 휴실 없이 열람실과 자료실 등 도서관 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