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 고위 공무원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관계자 등이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여주인에게 부적절한 언동을 해 경찰과 선관위가 21일 조사에 착수했다. 편의점 여주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24분께 상주시청 간부 A씨(56)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B씨(56), 모 디자인회사 대표 C씨(56) 등 3명은 자신들의 신분을 밝힌 뒤 편의점내에서 소주와 컵라면 등을 먹다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2종류의 지역신문 중 한 신문을 구겨 휴지통에 버렸다. 버린 신문 1면에는 `성백영 상주시장 후보자격 박탈`소식이, 버리지 않은 신문엔 `성백영 상주시장 출마선언`이 머릿기사로 실려 있었다는 것. 편의점 주인은 A씨는 버리지 않은 신문을 가리키며 “이 신문을 보지 왜 저 신문을 보느냐”고
일반
등록일 2014.05.21
게재일 2014-05-22
댓글 0
-
-
-
22일 영남대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 관련 공청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대학 육성법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2014.4.18~5.28)에 전문가, 대학 관계기관 및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정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근 동아대 교수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을 위한 주요 이슈 분석 및 대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월,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의
일반
등록일 2014.05.21
게재일 2014-05-22
댓글 0
-
-
경북지역은 22일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 많겠고 경북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4℃, 경주 12℃, 영천 11℃, 울진 12℃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 경주 27℃, 영천 28℃, 울진 18℃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0.5~2.5m로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 전망이다. 23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4℃, 경주 12℃, 영천 11℃, 울진 1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경주 28℃, 영천 29℃, 울진 23℃가 되겠다. /전준혁기자
일반
등록일 2014.05.21
게재일 2014-05-22
댓글 0
-
포항시 등 경북 동해안의 대게 어획량이 국내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수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는 경북지역과 울산의 4월 대게 어획량이 114t으로 지난 2012년 106t, 2013년 96t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이 전체 어획량의 69.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영덕 24.8%, 울진 3.6%, 울산 2% 순으로 경북지역이 전체 어획량의 총 98%를 담당했다. 대게 조업을 위한 선박은 경북 34척, 울산 4척이었으며, 대게의 평균 입찰단가는 ㎏당 2만5천506원으로 지난달 2만9천93원에 비해 12.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 가량 낮게 형성된 2만6천574원으로 조사됐다. 동해지사는 이달부터 기온이 상승하며 대게의 수요 역시 저조할 것
일반
등록일 2014.05.21
게재일 2014-05-22
댓글 2
-
-
-
속보 = 안동시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장대진 후보 측의 사전선거운동 및 관권선거와 관련해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한편 문제의 자리에 동석했던 같은 당 시장·시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를 의뢰해 파장이 예상된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송현동 2주공아파트 경로당 건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명목으로 장대진 경북도의원 후보자의 부인이 모임을 의뢰하고 해당지역 통장이 모임을 만든 것과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서면경고 조치했다. 하지만 이번 결과를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이어 장 후보자와 같은 지역에 무소속 출마한 김수동 후보자의 검찰고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등 진통이 거듭되자 선관위가 지난 19일 재심의를 통해 장 후보자 부인과 해당지역
일반
등록일 2014.05.20
게재일 2014-05-21
댓글 0
-
20일 오후 2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뜨는마을아파트 근처 삼거리에서 버스가 레미콘 차량과 충돌해 도로 옆 공터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구룡포와 양포를 오가는 지선버스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중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과 충돌, 가로등을 들이받고서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승객 17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당해 출동한 119차량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운전사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5.20
게재일 2014-05-21
댓글 0
-
속보=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예정된 아파트 신축 공사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반대 서명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서고 있다. 가칭 포항 학산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설 부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우방신천지아파트 주민들은 이달 3번의 주민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을 받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우방신천지 주민 1천500여 세대 중 1천200여 세대가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민들의 서명은 20일 포항시청 건축과에 전달됐다. 우방신천지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운영조직을 갖춰 체계적인 인원동원으로 주민들의 전체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아파트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현수막을
일반
등록일 2014.05.20
게재일 2014-05-21
댓글 0
-
-
-
포항시는 은퇴자 및 경력단절여성의 새로운 도전과 행복한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14 뉴-스타트 행복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포항시의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대학 및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총 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심리상담사 양성과정(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새로운 도전! 창업아카데미(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인드케어 지도사 양성과정(동국대학교 인재교육원) △든든한 은퇴설계 아카데미(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아시안 힐링푸드 쉐프 양성 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6070세대 춤! 나도 할 수 있다!(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등이 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 취득, 취·창업 지원
일반
등록일 2014.05.20
게재일 2014-05-21
댓글 0
-
-
울릉경찰서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군에서 실종 신고된 이모(53)씨를 울릉도에서 탐문을 통해 찾아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냈다. 울릉 서에 따르면 남양주경찰서에 실종 신고자를 한 가족이 지난 4월22일 실종자 이 씨와 마지막 통화를 하면서 실종자가 울릉도에 있다는 것을 확인 지난 13일 울릉경찰서에 이첩됐다. 이에 따라 울릉경찰서는 울릉도와 강릉·포항·묵호·후포 등을 오가는 해운회사에 협조, 입·출도 사실을 확인한바, 울릉도에 있고 판단하고 건설현장 등을 방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탐문, 음식점·숙박업소·편의점 등 상가에 전단을 배부 수색했다. 이에 전단을 본 울릉읍 상가에서 실종자를 발견 신속하게 경찰신고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 가족들은 실종자를 애타게 찾던 신고자는 가정이 어려워 아버지께 나쁜 일이
일반
등록일 2014.05.20
게재일 2014-05-21
댓글 0
-
-
갑작스러운 해경 해체 소식에 해양경찰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며 “수사·정보 기능을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를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TV를 통해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던 해양경찰관과 동료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각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앞날을 걱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포항해경서의 한 간부 경찰관은 “세월호와 관련 어느 정도의 수술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 정도 수준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내가 속한 집단이 송두리째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해경으
일반
등록일 2014.05.19
게재일 2014-05-20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