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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 특성화 사업이 오히려 지방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방대들이 정부 특성화사업 예산 지원을 받기위해 최고 가산점을 받으려고 수도권의 2배에 달하는 정원 감축 비율인 `7% 이상 정원 감축`을 선택하고 있지만 실제 배정된 특성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자칫 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일 대학 특성화 사업의 권역별 접수 결과 160개 4년제대학에서 989개 사업단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접수 결과, 수도권 대학은 입학정원을 평균 3.8%, 지방대학은 8.4%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강원권은 24개 대학의 155개 사업단이 신청했으며, 입학 정원 감축률은 평균 8.3
일반
등록일 2014.05.08
게재일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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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 바닥이 낮으며, 경사판(슬로프)이 장착되어 있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거나,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오르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말한다. 저상버스는 각종 편의 장치가 있어 일반 시내버스보다 가격이 두 배 정도인 2억여원으로 고가다. 일반 버스보다 고가여서 저상버스 대수가 많지 않다. 버스 대수가 적은 만큼 투입 노선 또한 신중해야 한다. 현재 저상 시내버스는 10여대가 있다. 101번과 102번 노선 등에 운행 중으로 101번 노선에 집중 되어 있다. 저상버스는 고가 및 저상으로 수익성과 도로 노면 상태가 운행의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승용차가 통행하는 길이라면 노면상태는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일반
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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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는 7월5일 열리는`제2회 포항 어린이 경제체험 한마당`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경제 한마당 행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물경제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물품 재사용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돼 주목 받고 있다. 참가 초등학생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자본금을 준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물품을 구매한 후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거기에서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기존 벼룩시장 장터가 단순히 개인 가게의 형태라면 경제 한마당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하나의 기업가로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독특한 점이다. 특히 집에서 쓰지 않은 물건을 가져와 물건의 가치와 상관없이 가격을 매겨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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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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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이 빠른 법정 2군전염병인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의증환자가 발생했으나 진료병원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아 역학조사가 늦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영양군보건소는 발생 통보를 받고도 가족과 주변인에 대한 역학조사 등은 뒷전인 채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는 보신주의로 일관하자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두통과 미열 증세로 안동 모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K군(10·영양읍)군. 이 병원은 유행성 이하선염 소견을 냈으며 퇴원한 K군은 30일 다시 같은 병원을 찾아 다시 같은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병원측은 관할 보건소인 안동시보건소에 이를 통보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일주일이 지난 이달 7일에야 안동보건소에 전염병 발생 신고를 했다. 영양보건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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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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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지회 한 간부가 법원 제출 탄원서를 임의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포항지회 회원들에 따르면 지회 한 간부가 회원들의 동의 없이 서명서를 타용도로 사용했다는 것. 지난달 포항지회 회원들은 모 회원의 법원 업무 정지 결정 판결에 따른 구제활동의 일환으로 탄원서에 서명을 했다. 그러나 이 탄원서는 당초 용도와는 달리 포항지회 한 간부에 의해 대기업 프렌차이즈 정비업체 입점 반대를 위한 진정서로 지난 4월 23일 포항시에 제출됐다. 정비업체의 경우 지자체의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어 진정서를 접수한 포항시 관계자는 대기업 프렌차이즈 입점을 추진하는 관계자에게 진정 내용을 알리는 한편, 포항지회와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 모색을 조언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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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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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린 대구 초등학교의 한 여교사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사진첩에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려 30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교육지원청 측은 “A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탄핵 글을 올렸다는 점에서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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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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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조류발생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예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조류의 출현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 및 조류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류와 지정폐기물, 유독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누)출을 방지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에 2개조 4명의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대기·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통합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수질유해물질과 지정폐기물, 유류 및 유독물 등의 유(누)출 여부, 폐기물 또는 오니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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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7
게재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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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는 지난달 29일자 사설에서 구원파와 신앙촌(천부교)을 연관지어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촌`(천부교)은 구원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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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6
게재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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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의 한수원에 대한 `발전`과 `건설`부문 분사(分社) 계획 검토에 따라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 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경주 이전이 무산되면 오는 지방선거를 비롯, 차기 총선에서도 정치적 문제로 비화돼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원전 구매·조달 제도 개편 및 한수원 감독 방안으로는 `원전 마피아`에 의한 구조적인 비리사슬이 척결되기 어렵다고 보고 민정수석실 주도하에 한수원 사업구조 개편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은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파트로 나눠서 분리하거나 현재의 한수원 조직을 지역 및 발전소 별로 쪼개서 분리하는 방안 등이다. 이같은 방안이 실현될 경우 내년 말 예정인 본사 이전사업에도 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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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6
게재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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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3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 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대구는 84곳, 경북은 23곳을 적발했다. 경북경찰청의 경우 지난해 13곳에 비해 10곳(76.9%)이 더 늘어났다. 또 사행성 게임기를 50여대 이상 들여놓은 대형 게임장이 6곳이나 적발돼 지난 해보다 50%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바다이야기`로 불리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단속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등 4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게임기 931대와 현금 2천450여만원을 압수했다. 대구경찰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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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6
게재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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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사범을 고발할 경우 선관위와 경찰의 포상금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최근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측근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제보한 운동원 A씨의 불법선거 신고 포상금이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번 사건의 경우 A씨는 경찰로부터 신고포상금을 수급 받는다. 불법선거사범 신고 시 범죄사실이 확정되면 신고기관에 따라 지급주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관위가, 경찰에 하면 경찰이 기준에 맞춰 지급하는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체 등급을 마련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신고 금액의 최대 100배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한도액은 최대 5억원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예비후보자가 공천권한을 자진 자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신고한 사람이 무
일반
등록일 2014.05.06
게재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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