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내리막길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4m 아래 개울가로 추락했다.사고로 동승자인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70대 남녀 각 1명이 중상으로 병원에분산 이송됐다.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남규기자 nam8319@kbmaeil.com
4일 오전 9시 51분쯤 포항 북구 학잠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의 “1.5m 높이의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깔렸고, 이에 동료 작업자들이 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4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포항 북구 학잠동 자이애서턴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장은희기자
2일 오후 9시 45분쯤 포항시 기북면 한 어시장 횟집에서 점심으로 해산물을 먹은 A씨 등 5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 등은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했고,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속보 = 지난달 16일 법원이 포항시민의 손을 들어준 포항촉발지진 1심 판결에 대해 정부가 항소했다.1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등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 측 소송대리를 맡은 정부법무공단은 지난달 30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부법무공단 측은“대규모 국가사업에 대한 책임 등 법적인 중요 쟁점이 많아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입장에 따라 항소했다”고 밝혔다.지열발전사업에 참여했다가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포항지진 공동배상책임을 지게 된 포스코도 지난달 23일 항소장을 냈었다.한편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을 처음 제기했던 범대본은 정부보다 하루 전
포항 해병대 영내로 민간인이 차를 몰고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약 10분 만에 적발됐다.1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포항시민 60대 A씨가 이날 오전 7시쯤 자신의 차를 몰고 포항시 남구 해병대 출입문을 통해 부대로 들어갔다.A씨는 당시 출근하던 차들과 섞여 영내로 들어갔고 해병대측은 A씨의 진입 직후 무단 출입임을 확인하고 약 10분간의 추적 끝에 A씨를 붙잡았다.A씨는“길을 착각해서 부대로 진입했다”고 진술했다.군 당국은 대공 용이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A씨를 경찰에 이첩했다.한편 지난 10월11일에도 포항시민 70대 B씨가 승용
지난 29일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잠적한 50대 차주 A씨가 사고 이틀째인 30일,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씨와 연락이 닿아 1일 경찰 출석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사고 당시 음주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A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욱인턴기자
30일 오전 11시 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있는 지상 6층 규모 포항지식산업센터의 6층에서 불이 나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21년 준공된 포항지식산업센터는 바이오산업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기업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장은희기자
30일 오전 5시부터 포항 경주 일대 가정에는 서울 등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녀 등 친인척과 지인들의 전화가 쇄도했다.‘경주에 지진이 일어났다는데 별 문제가 없느냐’는 확인 전화였다. 주민들도 기상청으로부터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후부터 모두 불안감 속에 잠을 설쳤다. 지난 2016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주에서 30일 새벽 시간대 또다시 지진이 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이 재현되고 있다. 특히 지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포항시민들은 더욱 놀라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오전 4시 55분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경주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8초 후 규모 4.3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 통보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에 오전 5시께 발생한 규모 1.5 지진 등 5차례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경북이 5로 전국서 가장 높았다. 경북에선 경북119에 유감신고가 잇따랐으나 9시 현재 까지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진 발생 인근
‘화원교도소’로 알려진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했다.대구교도소는 28일 화원읍 천내리 기존 시설에서 이동 거리로 18㎞가량 떨어진 하빈면 감문리 신축 교도소로 재소자를 이송한다.교도소측은 이날 오전 9시 경찰, 군의 삼엄한 경계 속에 버스 6대로 재소자 이송을 시작했다. 이날 하루동안 대형 버스 30여 대를 동원해 전체 재소자 2천200여 명의 이감을 모두 마무리한다.재소자 중에는 성 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강서구 피시방 아르바이트생 살인범 김성수 등이 포함돼 있다
대구 서구의 한 주택 옥상에서 김장을 하던 70대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서구의 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A씨(74)가 아래로 추락했다.그는 밧줄 등을 이용해 옥상으로 김장용 배추를 옮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2층짜리 옆 건물 옥상으로 추락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안병욱인턴기자
경주서 보수공사 중인 다리가 붕괴돼 인부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안계댐 교량공사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중 철근, 거푸집이 붕괴돼 “사람이 작업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작업하던 인부 8명이 7m 아래 저수지로 추락했다. 이 가운데 6명은 헤엄쳐 탈출했지만 50대와 60대 근로자 2명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또 근로자 1명이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5명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인근
속보 = 경주시 강동면 안계댐 관리교 붕괴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9분쯤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 안계댐 관리교 상판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로 작업 인부 8명이 저수지 물속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실종됐던 1명도 숨진 채 발견됐다.작업자 2명은 다리골절과 저체온 증상으로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작업자 4명으로 스스로 저수지 물밖으로 걸어나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대구 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80대 여성이 치여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5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한 어린이집 인근 골목에서 후진 중이던 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주민인 80대 A씨가 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5일 오후 4시쯤 울릉도 북면 와달리 터널에서 SUV승용차와 마티즈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40대 마티즈 운전자가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 및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마티즈 승용차(40대 운전자)는 울릉읍에서 북면방향으로, SUV(60대)차량은 반대방향으로 달리다 충돌 했다는 것.SUV차량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육지로 후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릉/김두한기자
24일 오후 9시19분쯤 포항시 흥해읍 A상가(7층)에서 B씨 등 4명이 고장으로 2층에 멈춰 선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16분만에 구조됐다.A씨는 "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쿵' 한 후 멈췄다"고 말했고 다행히 이날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장은희기자
24일 오후 7시9분쯤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한 체육시설에 40대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학원 수강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단 신병 비관이나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구경모 기자
경주교도소에서 수용자가 수감 당일 탈옥을 시도했으나 당국에 바로 검거됐다.24일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주시 내남면 경주교도소에서 A씨가 수감을 위해 교도소에 도착한 직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도주했다.교정당국은 즉시 직원들을 출동시켜 정문 인근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한 것으로전해졌다.A씨는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오다가 이날 울산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A씨를 도주 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황성호기자
구미에서 생후 6개월 된 여자아기가 아동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0시 30분경 생후 6개월 된 여아 A양의 부모가 함께 동거하는 20대 남성이 아이를 다치게 한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하지만, 해당 남성은 자신이 아닌 부모가 아이를 학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양쪽 눈에 멍든 A양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조치하고 A양 부모와 동거인 모두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린 뒤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양은 눈뿐만 아니라 머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