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새내기 교육 공무원들이 울릉도 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무원생활의 도움이 되고자 선배 공무원과 후견인제 결연을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5일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8명과 선배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 및 청렴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아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결연식은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신규 공무원 청렴 서약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서 업무에 관한 고충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후견인제 운영에
울릉도 출신 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박 부원장은 올들어 울릉도 고향사랑 제4호 고액기부자다. 2024년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기부는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박재호 부원장은 울릉도가 고향으로 2004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코리아와이즈넛 대표이사를 맡았던 성공한 기업인이다. 박 부원장은 “제 고향인 울릉도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울릉독도 해상에 45t급 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승선하고 있던 선원 9명은 전원 구조됐고 화재진화 중이라고 동해해경이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 새벽 3시 55분께 울릉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45t승선원 9명, 근해통발)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동해해경은 6일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통발어선 A 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16호), 인근 조업 중인
울릉군 공직자들이 청정 울릉도에 걸맞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울릉군은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계약·인허가 분야 등 업체 대표와 민원인 300여 명에게 발송했다.이번 청렴 서한문은 군의 청렴 다짐과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 각종 업무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사례에 대한 엄정 조치,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또한,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눈밭에서 울릉독도수호를 위한 이색 퍼포먼스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5일 오전 포항시 죽장면 경북 수목원 옆 눈이 쌓인 산 중턱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울릉독도 지킴이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탈의한 상체와 팔에 독도 글씨를 쓰고 우산 등의 다양한 소품으로 독도 용 그림, 독도는 우리 손으로, 대한 칙령 41호 등을 표현했다. 특히 마네킹에 독도 글씨를 쓴 소품과 우산봉 백두봉 등 독도 눈사람을 만들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행사로 ‘일본 독도 포기 하소’ 주제로 마련
울릉도~포항 항로에 운항하는 울릉크루즈((1만9천998t·정원1천280명·화물 7천500t)가 풍랑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4일 밤 포항 출발이 통제됐다. 이 같은 이유는 5일 아침 울릉(사동)항 도착시각에 돌풍이 예상되지만 울릉크루즈를 안전하게 접안시켜주는 예인선이 1척밖에 없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울릉크루즈 운항 규정에 울릉(사동)항 접안시 풍향에 따라 평균 풍속 10.0~15.9m/s에는 예인선 2천500마력 1척 및 예인선 1천 마력 1척이 대기해야 한다.또한, 풍속의 방향에 따라 풍속 16.0~20.9m/s에는 예인선 2천500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가운데 남진복 경북도의원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가 나눔을 실천했다.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 김성근 울릉119안전센터장 및 대원들이 3일 취약계층 등 노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 격려하고 성금, 물품을 전달했다.남 의원과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울릉군 내 연로한 어르신들을 모신 울릉노인복지센터 송담실버양로원을 방문, 설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대화를 나누면 위로하고 성금과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특히 울릉119안전센터는 소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나리분지 대설원(大雪原)에서 3일간 열린 울릉도 눈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울릉도 눈 축제는 14년 만에 부활 알린 뒤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눈 축제는 걸맞은 날씨와 많은 눈, 기획과 구성, 진행은 나름대로 작은 성공은 거뒀지만, 사전 홍보부족으로 설렁한 눈 축제가 됐다.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쌓인 나리분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먹을거리 장터(먹거리부스 2개)와 대형 돔 텐트에 프리마켓, 겨울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동해의 진주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을 떠난다. 한 번쯤 꿈꿔본 셀럽과의 여행을 여기어때 버킷팩이 이뤄준다.여기어때가 셀럽과 팬의 진한 우정 여행을 테마로, 서로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버킷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이 직접 기획한 상품으로 여행지는 물론 여행의 방식과 일정 등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경험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한다.여기어때의 첫 번째 오리지널 패키지인 콘서트팩이 여행과 음악의 결합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면, 버킷팩은 셀럽과 팬의 시너지로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쌓이는 나리분지 대설원(大雪原)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잔치가 개막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잔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울릉도 눈 잔치는 나리분지 토막집 마당 특설무대에서 1일 오후 1시부터 미스터 성인가요 출신 서 백의 사회로 막이 올랐다. 이날 울릉도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축제장인 나리분지에는 함빡 눈이 내려 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와 통사모, 퓨전플롯 서가비가 무대에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원장(의학박사)이 28년간 1만 5천여 명의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고 끊임없는 기부로 LG의인상을 수상했다.1일 구연경 LG복지재단 이사장이 직접 대구박언휘종합내과를 찾아 박언휘 원장에게 ‘LG의인상’과 금일봉을 수여했다.내과 의사인 박언휘 박사는 1996년 성주 보건소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울릉도와 독도, 소록도 등 국내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과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 이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건소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화물 운임이 지원된다. 울릉군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특산물 생산 및 유통업자들에게 내항화물(육지 택배비 등) 운임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8억 3천만 원(도비 2억5천만 원, 군비 5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울릉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명이, 우산고로쇠, 부지갱이 등 농산물과 오징어 등 수산물을 유통하는 개인 및 사업체, 생산자 등이 대상이다,농·수·임산물 및 가공품 유통물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31일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독도, 독도 그림, 그림과 문자로 일본 정부의 망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양영희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회장, 김지영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 김동욱 독도 사랑 365 국민본부 회장 등 3개 단체가 합동으로 일본의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마련됐다. 예술을 통해 평화로 독도를 지킨다며 결성된 3개 단체는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이 지난 30일 열린 일본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에서 울릉독도에 대해 왜곡된 영토 인식을 규탄하기 위해 행사를 개
울릉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전략수립 교육을 하는 등 국비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비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에는 기획재정부에서 다년간 예산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경북도 재정 협력관으로 재임 중인 정록환 서기관이 초빙됐다. 정 서기관은 전반적인 국가 재정에 대한 설명과 중앙정부의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정 서기관은 또한,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중앙부처
울릉도에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26일 친환경 관광인프라(친환경 이동수단) 확충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용역계획 주민설명회’를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군은 이날 천혜의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등 깨끗한 자연환경이 으뜸인 울릉도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100만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케이블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노선의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파생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험준한 울릉도 관광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우리 영토인 울릉독도에 대해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했다. 일본 외무상이 11년 연속으로 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울릉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일본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당시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의 독도의 명칭)”라고 언급한 뒤 11년간 빠짐없이 울릉독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올해 교육 목표를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으로 정하고 올해 울릉도 학생교육 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29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교육설명회에는 울릉군 내 중·고 교장, 교감, 교사, 사립유치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울릉교육가족이 참석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4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비전과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
울릉도 관문 항으로 오랫동안 역할을 하던 울릉읍 도동항에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접안시설 연장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포항지방해양해수청은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여객부두의 접안 시설을 애초 117m에서 147m로 30m를 늘이는 공사를 했다.도동항 부두는 묵호에서 운항하는 길이 43.1m 씨스타 1호와 포항에서 운항하는 74.1cm인 썬플라워호(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총 길이 76.7m) 등 2척이 동시에 접안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두 척이 동시에 접안할 때는 여객선을 고정하는 밧줄을 연결하는 곳이 부족해
눈(雪)의 왕국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리는 2월 2일 하루 동안 경북도민에게 선비 포함 단돈 6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울릉크루즈(주)가 내놨다. 우리나라 최대 다설지(多雪地)인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북면 나리분지에서 2월 1일~3일까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가 개최된다.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는 울릉크루즈와 코오롱글로텍 공동 주관으로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울라윈터피크닉 시즌2’ 겨울 축제도 함께 열려 군청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볼거리 및
울릉도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65t급 승선원 5명)가 운항 도중 화재가 발생 선원 및 동해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를 진압하고 울릉(사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동해해경 및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울릉군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를 29일 낮 12시20분께 울릉도 현포항을 출발 수리 차 포항으로 항해 중 오후 1시3분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박, 독도평화호(177t급)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경북2020호 선원들은 기관실(워터제트 추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