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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농지연금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는 25일 올해`농지연금`사업 제도개선에 따라 대구·경북 관내 `농지연금`사업 가입자가 작년대비 59.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의 14년도 농지연금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11월 현재 모두 110명의 고령농업인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69명에 비해 41명(59.4%)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1년 도입된`농지연금`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올해부터 4가지 제도개선이 이뤄져 농지연금 가입자의 실질적인 혜택이 증가한 상태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이 기존 부부 모두 65세 이상에서 농지소유자 65세 이상 등으로 개선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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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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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5일 대변인실에 대해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하고, 도정홍보에 대한 로드맵제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공약사항과 연계되는 4년간의 홍보 로드맵이 있어야 하지만, 대변인실은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홍보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세우고, 예산도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희수 위원장(포항, 새누리당)은 “우리고장 경북나들이 가방은 경북도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제작된 가방은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요즘 세대에 맞는 디자인으로 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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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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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노조가 임금인상과 칠곡 제3병원 건립 중단을 요구하며 오는 27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25일 경북대병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복지조건 축소 없는 임금인상과 칠곡 제3병원 건립 중단을 요구하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경북대병원 경영진이 이료 영리화의 흐름속에 규모 확장을 위해 수천억원의 빚을 지며 제3병원 건설을 강행한다”며 “부채는 구조조정, 비정규직 확대, 불필요한 수술이나 입원 등 돈벌이를 위한 환자 양산으로 이어져 모든 것을 환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공공병원으로써 의료영리화 흐름에만 앞장서고 있는 경북대병원의 행태를 막아내기 위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6월 투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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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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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인 부추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25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관리과 합동으로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 농산물인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부추, 당근, 쪽파, 갓, 열무 등 10품목 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추 2건에서 저독성 살균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부추 2건에 대해 생산자 관할 행정 기관에 결과 통보해 폐기 등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배추 등 나머지 28건은 농약 잔류허용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추 2건에서 검출된 잔류농약은 저독성 살균제인 프로시미돈으로 각각 6.6㎎/㎏과 6.8㎎/㎏으로 기준치 5.0㎎/㎏을 초과한 수치로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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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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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영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지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대한 마케팅 및 광고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부산~방콕, 부산~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광고 공모전`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해 4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인이나 최대 3인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마케팅 전략과 광고시안을 함께 공모한다. 마케팅 전략은 PPT 또는 PDF파일 형식으로 30매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고 광고시안은 인쇄광고, 옥외광고, 디지털광고, 동영상광고 중 1개를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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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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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자가 임대차 계약중 임차 의뢰인에게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면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21민사단독 정한근 판사는 다가구주택 임차인 김모(33)씨 등 2명이 부동산중개업자 정모(60)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씨 등에게 1천73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정 판사는 “중개업자가 해당 다가구주택 임대차계약 중개 과정에서 다른 임차인들의 구체적인 계약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보증금 회수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해 결과적으로 입주자들에게 상당한 손해를 입게 했다”고 판시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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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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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린병원(인산의료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채정욱 전 이사장이 선출돼 복귀했다. 대출 상환 연기를 포함한 병원 내 자금 문제 해소에 물꼬가 트였다는 목소리와 함께 경영 정상화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25일 포항선린병원은 신경주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장 선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이사 9명 중 채 전 이사장이 7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임이사장으로 추천된 후보들이 병원의 운영 적자와 경영정상화 해결을 위한 부채를 감당할 의사가 없다며 거절을 표했다. 한동대와의 퇴직금 소송과 연대보증에 대한 부담감 역시 컸던 것으로 전했다. 채 전 이사장도 병원 개원 이후 닥친 최악의 위기 상황을 인식해 병원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이사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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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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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20km 해상에서 축산 선적 채낚기 어선인 503동광호(22t, 승무원 4명)의 선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동광호는 엔진실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산항으로 입항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인근 상선 한라3호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영덕소방서는 이에 축산항에 소방차량 9대와 대원 21명을 급파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다행히 동광호 선원들은 인근의 트롤어선인 동명호에 의해 구조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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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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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자신의 밭 인근 둑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칠성천 둑에서 김모(75)씨가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가출신고가 접수됐으며 남부서 형사계 직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던 중 25일 낮 12시 45분께 인근 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중 둑 한곳에 풀이 없는 등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A씨(4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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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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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사업(RDF)과 관련, 제철동 주민 150여명이 25일 오전 포항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호동쓰레기매립장, 음폐수처리장, 영산만산업 등 인근 혐오시설 때문에 발생한 해충 및 악취로 제철동 주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RDF 소각시설 신축은 심각한 생존권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RDF소각장은 일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배출되므로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제철동폐기물감시대책위원회 김영찬 위원장은 “RDF사업은 즉각 백지화 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하려는 포항시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청소과 관계자는 “수십 년 전에 지어진 소각장에서는 다이옥신과 일산화탄소 등이 문제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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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5
게재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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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신규 공무원 채용 및 사상 최대의 경찰 채용이 예상되면서 공무원 수험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정부 관련 부처 직제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돼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행정자치부가 공식출범됐다.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전격 폐지되면서 다수의 기능이 국민안전처로 이관, 해양경찰의 수사· 정보 기능과 담당인력도 경찰청으로 이관된다. 이처럼 파격적인 정부조직 개편이 전격 시행됨에 따라 해당 학원가는 공무원시험 합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다. 공무원 시험가는 이번 정부의 조직개편 발표로 더 많은 신규공무원 채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이슈가 되면서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신청도 이어지면서 해당 학원가는 경찰공무원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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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4
게재일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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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 안동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다른 병원에서 돈벌이를 하다가 행정자치부에 적발됐다. 특히 공중보건의 복무를 관장하는 안동시보건소와 일선 병원은 이들을 통제할 최소한의 의지도 없어 근무지이탈과 음주교통사고 등 공중보건의 관련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안동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 A씨(31)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근무지를 이탈해 대구 달성 모 병원에서 야간 당직 의사로 근무하다 행정자치부 감찰팀에 적발됐다. 행자부 감찰팀은 지난 20일부터 A씨에 대해 조사를 펼친 뒤 보건복지부에 통보, 보건복지부는 A씨에게 다른 병원으로 무단이탈한 일수의 5배를 적용해 연장복무 징계 등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12월에도 안동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 3명이 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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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4
게재일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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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가 24일 모 종교재단이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일대의 사유지 임야를 무단 훼손하고, 불법으로 공원묘지를 조성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종교재단에 반대해온 목사 H씨가 지인 10여 명과 함께 공원묘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관(棺)을 무단 발굴해 112로 신고해왔으며, 종교재단 측은 임야 무단 훼손과 묘지 조성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이와 관련, 종교재단 측은 “공원묘지 조성을 위해 2001년부터 임야를 매입했고 신도나 가족 등 1천여 기의 묘가 조성돼 있다”며 묘적부 등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종교재단의 산지 전용 및 묘지 조성의 시기와 규모, 관여자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H씨 등이 종교재단 소유 임야에 무단 침입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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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4
게재일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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