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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안 심사에서 관심을 모은 대경연구원의 운영비가 삭감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경연구원의 파행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경연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막바지 예산심사를 벌이고 있는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의 분위기는 대경연구원 운영비를 삭감하자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계수조정 소위의 심사를 거쳐 밤 늦게 예산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대경연구원 운영비 33억원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이날 내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막바지 심의를 벌였다. 이날 심의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결과 및 예결특위 종합심사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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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0
게재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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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업분야의 정부 또는 지자체 보조금과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비리가 불거져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총사업비 1억원이상이 투자되는 농림축산분야 사업에 대해 사전 근저당권 설정계약서 작성후 이를 보조금 교부조건에 명시해 제1순위로 채권을 확보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고 밝혔다. 농업도시 답게 전국에서도 농림축산분야 보조금이 가장 많이 지원되고 있는 상주시는 보조사업자가 임의타용도 사용 담보제공 등으로 인해 부실운영과 도산, 폐업 등의 사례가 빈번함에도 보조금회수가 불가능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실예로 최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청고을과 맘마` 등은 부실경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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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0
게재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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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임태상 서구의장)는 10일 자치구 구·군의회 폐지를 골자로 한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계획안에 대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이미 지난 2010년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방자치법상의 자치구를 존치하면서 구의회만 폐지하는 입법은 현행 헌법 제118조 제1항에 위배될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며“자치구 및 자치구의회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지방자치 이념 훼손은 물론이고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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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0
게재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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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곽재경(58) 전 고령군 산림조합 금융과장의 조합원 당연탈퇴 조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고령군 산림조합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조합원 사망자 40명, 조합원 자격미달자 등 68명을 당연(자연)탈퇴자로 결정을 내렸다. 곽 전 금융과장도 이들 가운데 포함됐다. 이번 곽 전 금융과장에 대한 이사회 결정은 조합장 포함 이사 9명중 6명이 찬성, 3명이 기권해 당연탈퇴로 결정됐다는 것. 곽 전 과장의 탈퇴 의결내용은 2000년 12월29일 당시 조합원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조합원으로 등재가 돼 무자격 조합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곽 전 과장은 “정관 제18조 탈퇴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고 2000년 3월 산림조합 직원으로 입사해 당시 세대주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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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0
게재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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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품질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NTIS 데이터품질평가는 매년 국가R&D 과제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오류율, 연계항목 목표달성도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품질향상 노력도의 `정성적 평가`를 기준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KEIT는 산업통상부와 중소기업청의 NTIS 대표전문관리기관으로서 R&D정보를 중계수집, 총괄해왔고 자체 품질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수상하면서 R&D정보관리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KEIT 조기현 정보화팀장은 “유관 전담기관의 소통과 협조 덕분에 2년 연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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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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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을 지역균형 발전의 기회롤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임성호 박사는 9일 대경 CEO 브리핑 제421호를 통해 `지역개발지원법 시행, 지역균형발전의 기회`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개발지원법은 그동안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개발촉진지구, 특정지역, 광역개발권, 지역종합개발지구,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의 신발전지역 등이 5개 지역개발사업이 단일화되고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사업절차 일괄 승인 등의 권한이 시·도지사로 이양되는 것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지역개발사업 중 선도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전략사업을 선정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인센티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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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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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다문화 가족 SOS 긴급지원팀 지역 조사위원 3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 SOS 긴급지원팀 조사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다문화 가족이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 법률문제, 가정폭력 등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24일 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 SOS 긴급지원팀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행복콜(080-000-2929), 다사랑114(인터넷), 지역 조사위원 355명(도 23, 시군 332명)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SOS 긴급지원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위기가정 및 위기사례 개입방법 및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 등 지역 조사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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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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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성이냐 전문성이냐` 경북관광공사 사장 선임에는 이 두 화두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장기간 공석중인 경북관광공사 사장후보로 2명이 압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박영수(63) 전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김대유(54) 현 대구은행 부행장 등 2명으로 최종 압축된 것. 이들 2명은 최종 면접을 거친후 이중 한명이 오는 22일 사장후보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두명은 과거 경력으로 볼 때 극과 극을 달리고 있어, 인선 후 자칫 잘못하면 후폭풍도 몰아닥칠 전망이다. 김대유 부행장은 행원출신으로 부행장까지 오른 인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십년간 은행에 몸담아 왔다는 점에서 참신성과 지역을 잘 알고 있어 일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은행에서 공공부문 업무를 6년여간 맡아 지역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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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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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운영 수법이 더 교묘해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들 게임장은 대부분 정상적인 게임 프로그램을 허가받은 뒤 불법으로 게임을 개조한 뒤 손님을 끌어 모은다. 게임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게임장을 덮치더라도 불법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단속 때 전원을 껐다 켜면 프로그램이 바뀌고, 불법 게임을 적발하더라도 비밀번호 등의 보안 절차가 있어 풀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 밖에도 비교적 적발하기 쉬운 현금 환전 등은 게임장 외부에서 이뤄지는 등 날이 갈수록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지능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포항시 북구 상원동의 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CCTV를 설치해 내부에서 출입문을 잠가놓고 일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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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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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40) 부사장 땅콩 회항` 논란에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내놓았지만,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물의를 일으켰던 한진그룹 3세의 언행이 재조명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커녕 `재벌 가문의 구태의연한 갑질`이라는 비판론이 거세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영국 BBC방송은 `땅콩 분노로 대한항공 여객기 지연`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는 등 외국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조 부사장은 땅콩을 접시에 담지 않은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승무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 문제로 비행기 후진`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건을 전하며, 조 부사장이 조양호(65)한진그룹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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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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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교육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학생 감축 계획을 내면서 갑의 횡포를 부리자 상주캠퍼스 구성원과 시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2008년 경북대와 상주대가 통합된 이후 상주캠퍼스의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상주시민들은 뼈저린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껴왔다. 이러한 와중에 경북대 기획위원회는 교육부의 대학 학생정원 3단계 16만명 감축 계획에 따라 지난 3일 1단계(2015~2017년)로 344명(6.9%)을 감축키로 의결했다. 문제는 감축인원 344명 중 상주캠퍼스는 생태환경대학 88명, 축산대학 6명, 과학기술대학 173명 등 총 267명(77.6%)인 반면 대구캠퍼스는 77명(2.4%)이라는 점이다. 각 캠퍼스별 정원 대비 감원 비율을 보더라도 대구캠퍼스는 총 정원 3천961명에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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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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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 움직임에 대해 구미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9일 “명백하게 당위성 없는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절대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성명에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지난 2011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용역을 통해 `타당성 없음`이란 결론이 나왔다”며 “그럼에도 대구시는 야당 정치인을 앞세워 10억원의 쪽지예산으로 `경북·대구·울산권 맑은 물 종합계획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그 예산 편성 목적이 아닌 대구취수원 예비타당성 용역비 운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가 지난 2008년 12월 구미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자체 `타당성 용역`에서도 `타당성 없음`이라고 판명된 사안”이라며 “대구시가 다시 구미로 취수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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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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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인터넷뱅킹으로 인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5일 오전 11시께 A씨(47·여)는 “필리핀 사기도박단이 개인정보를 빼어내 돈을 인출하려 한다”면서 서울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걸려온 전화에 속아 인터넷뱅킹으로 4천381만원을 이체했다. 당시 A씨는 범인이 알려준 특정 인터넷사이트로 접속해 이체에 필요한 보안넘버 등을 입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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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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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힐스 포항CC, 오션뷰, 오펠 등 지역 골프장을 비롯 전국 81개 골프장이 올겨울 휴장없이 정상 영업을 한다. 9일(오후 2시 기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전국 275개 회원사 골프장 동계 휴·개장 현황 조사에 따르면 81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영업하고 42개 골프장은 다양한 형태의 휴·개장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션힐스 포항, 영덕 오션뷰 등 동해안지역의 골프장은 겨울철이지만 온화한 날씨 덕분에 전국의 골퍼들이 몰리는 곳이다. 최근 전국에 내린 강설로 인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도 많아 휴장 계획을 세우지 않은 곳도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홈페이지(www.kgba.co.kr)에 휴·개장 현황과 변동 사항을 매일 게시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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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9
게재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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