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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선두를 달렸고, 여권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두각을 보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JTBC의 의뢰로 지난 1일 오후 전국 성인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6.1%의 지지율을 보였고, 황교안 권한대행이 12.1%로 2위를, 안희정 충남지사가 11.1%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9.9%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9.3%로 뒤를 이었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4.3%, 손학규 전 의원 2.7%, 남경필 경기도지사 2.0%, 정의당 심상정 대표 1.8%, 김부겸
일반
등록일 2017.02.02
게재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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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AI 사태로 계란 값이 폭등한 가운데 유일한 청정지역 경북도가 국내 계란 수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현재 외국산 계란까지 수입되는 실정을 감안, `안전한 계란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정확한 계란 생산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경북도는 2일 계란은 축산물위생관리법상 표시대상 축산물로 분류돼 생산 시·도와 생산자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소비자는 숫자, 한글, 영문자의 조합으로 된 표시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각 지자체별로 부여된 두 자리는 고유번호로 계란이 생산된 시·도를 나타내고, 생산자는 일반란의 경우 축주명 또는 농장명을 한글로 표시하거나 영문약자(영문 3자리)를 사용한다. 또 등급란은 생산자 번호 세 자리와 계군번호 두 자리까지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02
게재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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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제부지사에 우병윤(58·사진) 정무실장이 3일자로 임용된다. 신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정국 상황 속에서 국책사업과 도정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 경제부지사는 제19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1984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농림국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산림과장, 비서실장, 공보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경북도 초대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등 행정일선의 현장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우 부지사는 “국내외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02
게재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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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구와 경북 정가도 충격에 빠졌다.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을 비롯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등 지역 정치권은 입장을 표하면서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상황이 아니라 논평하기 어렵지만, 보수진영에서 새로운 중심 인물이 반드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륜과 국제적 자산으로 기존 정치 행태를 바꿔보고자 대선 가도에 나섰다가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도중하차해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근거 없고 무책임한 선전·선동과 인격살해를 일삼는 정치세력은 크게 반성해야 하고 국제사회에도 큰 수치”라고 평가했다.
일반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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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 의원들이 1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광림 의원의 주도로 단합대회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 가량 열린 이날 오찬에는 당원권 정지를 받은 최경환 의원과 김광림, 박명재, 이완영, 장석춘, 김종태 의원이 참석했다. 친박 인사들이 대다수 참석을 하다보니 정치적인 발언은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단합대회 성격을 띠고 만났다고 보기엔 힘들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온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지지율이 뜨지 않은 것에 대한 얘기와 경북 의원들이 무게 중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얘기만 나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 역시 “정치적 얘기는 전혀 없었고, 새해 인사 차원에서 만난 것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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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대구를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권 시장은 “세상이 반도체, 통신 등 신산업으로 변해갈 때 대구는 70~80년대 지역의 원단, 섬유 등 유망산업에만 너무 치중해 지금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세계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에너지, 편안함과 안전의 중요성으로 전기자동차와 자율형자동차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기차는 2016년 기준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은 2020년 전기차 구매 의무화(30%)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율주행차량시장은 2025년 이후 자율주행 탑재 차량의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며 “미래형자동차 시대에 대구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중앙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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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격 불출마에는 급격한 지지율 하락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이 내일신문의 의뢰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여권 예비후보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4.7%를 기록해 12.6%에 그친 반 전 총장을 눌렀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8.6%를 얻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0%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44.3%였다. 디오피니언 안부근 소장은 이 조사결과에 대해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어정쩡한 행보를 보이면서 정체성이 불투명하다보니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은 황 권한대행과, 바른정당 지지층은 유 의원과 나눠 갖는 결과”라면서 “경선에서 야권 지지층이 유 의원을 지지하는
일반
등록일 2017.02.01
게재일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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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일부터 28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사업비는 총 6억 원 이며, 1월말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취약계층 복지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서민경제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안전문화 정착 등 6개 분야로, 1개 단체에 1천만원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대상 사업 선정은 신청된 사업 중 독창성,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북도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대상 사업과 지원 금액을 3월말 확정할 방침이다. 신청방법 등 공모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경북도 새마
지방행정
등록일 2017.01.31
게재일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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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장기수선 충당금이 부족하고 관리 운영이 열악한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3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부대복리시설에 대해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는 2천76단지로 이 중 의무관리대상 712단지(34%), 비 의무관리대상 1천364(66%)단지이다. 대부분 노후 된 단지가 많고 공동주택관련법령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규약이 없거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이뤄지지 않아 부대복리시설의 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내 노후 된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부대 복리시설과 도로,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의 안전과 기능회복 및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단지당 3천
지방행정
등록일 2017.01.31
게재일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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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9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등 6개 시·군에 원예·특용작물 공모사업을 벌인다. 경북도는 31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감소, 기후변화, FTA 체결 등 불리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시·군 전략 특화품목 및 수출작목 육성을 위해 `매년 1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예·특용작물 도비 공모사업으로 △포항시 딸기 수출형 집단재배단지 조성 △봉화군 하계형 수출파프리카 연동하우스 설치 지원 등 6개 시·군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올해 각 시·군 전략특화품목 및 수출작목 육성을 위한 사업대상자 선정시 원예소득작물 수출단지조성을 통해 내수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사업추진 우선순위로 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존 지역특화품목 육성
지방행정
등록일 2017.01.31
게재일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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