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나섰다.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에서 이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다.차량 안의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조수석에서는 번개탄1점이 발견됐다.이 남성은 배우 이선균씨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
26일 오후 4시50분쯤 봉화군 소천면 31번 국도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모닝·포터·아이오닉 차량이 서로 충돌하면서 40대 여자 모닝 운전자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50대 포터 운전자가 발목골절상 등 부상을 입었다.봉화/박종화기자
25일 오후 2시23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저수지에서 A군(13)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에 나섰으나 A군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장은희 기자
저수지에서 얼음을 지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25일 오후 2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소류지에서 초등학생 A(13)군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A군은 숨졌다. 경찰은 일단 이 학생이 얼음 위에서 놀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가능성을 두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 기자
성탄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져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화재 원인이 ‘가스배관 압력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당초 화재 원인은 부생가스 배관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원인 조사결과 산소 배관의 압력 문제로 벨브가 파손되면서 그 위에 있던 전선 트레이와의 충격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경북소방본부측은 25일 “산소배관 밸브가 압력 문제로 파손되면서 이 충격으로 발생한 불이 전선 케이블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어 “화재 당시 외부에 보였던
24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엘리베이터 갇힘 등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난방기 가동이 중단되면서 아파트에 사는 2천400여 가구가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정전은 오전 4시 25분께 복구됐다.해당 아파트 단지와 한국전력 등은 아파트 변압기 부품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심상선기자
포항시민들은 주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깜짝놀랐다.다행히 불은 더 이상 번지지 않고 진화됐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시민들은 뉴스를 보면서 포항제철소내에서 큰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자욱한 현장 모습이 실제 상황임을 알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다.특히 포항제철소 건너편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둑에서는 포항제철소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와 불꽃이 그대로 보였다.경찰은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난 불은 공장 안에서 산소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고 스파크가 발생하면
23일 오전 7시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 가스배관 쪽에서 난 불이 완진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24분쯤 포항제철소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100여명을 동원, 오전 8시50분께 초기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구경모기자
22일 오후 8시 53분쯤 대구 달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현풍 방면 19km 지점 유천하이패스IC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1차로에 고장으로 정차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벤츠 차량이 추돌해 정차,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정차한 K7 차량을 뒤따르던 오피러스 차량이 들이받으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K7 차량에 탑승했던 7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해당 차량 운전자와 또 다른 탑승자, 뒤이어 추돌한 오피러스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난 불로 상당수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포항제철소에는 제철이나 제강 등 공정별로 공장이 따로 있다. 불이 나면서 공장 주변은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로 뒤덮여
20일 오전 3시 13분쯤 대구시 달서구 한 금은방에 한 남성이 침입해 1천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머리와 얼굴을 모두 덮는 복면차림의 남성이 오토바이를 탄 채 금은방으로 돌진해 출입문을 부순 뒤 진열대를 깨고 금목걸이, 금팔찌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범행 시간은 1∼2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범인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등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심상선기자
20일 청도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흡입의 피해를 입었다.오후 3시 37분쯤 풍각면에서 산림과 인접한 주택화재가 발생해 군청 산불진화대와 헬기가 출동해 진화중이다.또 오후 5시 청도읍 상가(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5시 35분쯤 롼진되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대구 중구의 한 치과기공소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6분쯤 중구 남일동 중앙대로의 한 치과기공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자동 스팀 클리너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가 우측 정강이를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 B씨도 허벅지 부근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병욱인턴기자
19일 오전 3시 30분쯤 경주시 감포읍 동쪽 20해리(37㎞) 해상에서 9.7t짜리 선박을 타고 통발 작업 중이던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선원들이 바다에 빠진 A씨를 30분 만에 구조했고, 해경과 심폐소생술을 하며 감포항으로 이동시켰다.오전 5시 12분쯤 119구급대가 전문소생술을 하며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황성호기자
17일 오후 11시 58분쯤 경주시 성건동 3층규모 상가주택의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또 3층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안동시 풍천면 소재 한 창고에서 14일 오전 3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CCTV에 해당 지역 창고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 도중 창고 출입구 부근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화재로 인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달성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32분쯤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 한 공장 내 25t 트럭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4m 높이에서 떨어졌다.소방당국은 구조대 차량 4대와 구급 인력 15명을 출동시켜 10여분 뒤 사고 근로자를 응급조치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대구 한 시민이 의식을 잃은 80대 노인을 구조해 화제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온탕 내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물속으로 잠기며 쓰러졌다.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 한형열(40)씨는 신속하게 A씨를 물밖으로 구조해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우나 관계자에게 119신고를 부탁해 골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