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라선거구 최인식【영주】 6·2지방선거 영주시 지역구에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마한 최인식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기초의원 선거 영주시선거구 라선거구에 출마 한나라당 후보 3명, 친박연합 1명, 무소속 후보 2명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이 선거구는 영주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4개 지역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되는 접전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3대 영주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한바 있는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최인식 허수아비 영주시의회를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 후보는 “기초의회가 지역민들을 위한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다양한 정당 후보자들의 구성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김구석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직선제로 바뀐 교육감·교육의원에 대한 유권자의 인식이 여전히 바닥수준”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는 전체 도민이지만)학부모가 아닌 경우 자신의 생활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당 개입 금지로 대중적인 흥미도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또한 기본적으로 교육은 정부가 주도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감 선거는 결코 의미가 단순하지 않다”며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당장 우리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경북교육의 미래는 유권자의 어깨 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삼주봉황아파트 표심 `당락` 결정 【경산】 경산시의회 라 선거구는 경산의 지역색이 가장 잘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명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는 진량읍에서 2명의 한나라당 후보와 1명의 무소속, 압량면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진량 삼주봉황아파트 민심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압량지역 몫의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천수(53·건축사) 후보는 `경산은 전문가를 원한다`란 슬로건으로 기초의회에도 신선함과 도시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첫 선거에 지역유권자의 양분이 약점이다. 공약은 △지역 내 공공시설 확충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더욱 배려 △건설경기 부양 및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경북 최초 장애인체육회 설립 △바른 교육 활성화 등이다. 최연소 공
【구미】 임지현(35·사진)씨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구미시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임주현 비례대표는 “구미지역은 한나라당 일색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발전이 없다”며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하고 틀린 시정은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당 독주, 끼리끼리 정당구조에서는 깨끗하고 믿음직하게 시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감시하기가 어렵다”면서 “민주노동당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의회를 투명하게 만들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경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참여연대 구미시민회 운영위원, 현 민주노동당 구미시위원회 민생상담소장 등을 맡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 후보◇…봉화군수 선거 무소속 엄태항 후보는 봉화 장날인 17일 오전 봉화읍 내성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동호 전 안동시장, 김진영 전 영주시장, 전동호 전 도의회 의장 등 외부인사와 지역주민 등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엄 후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역개발 역점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인사를 드린다”며 그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그 동안의 경륜과 인맥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지금까지 벌려놓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시대변화에 앞서갈 수 있는 전략과 비전으로 낙후지역인 봉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
김태하 경주시장 후보◇…경주시장 무소속 김태하 후보는 17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개항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주를 원전 수출 60조의 전진기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는 `친원전`및`동경주 유권자`를 의식한 공약을 내놓은데 이어 △사교육비 절감위한 시립 영·수학원 건립 △경주 3D홍보관 건립 △국제회의유치단 설치 △원전과 포스코, 현대자동차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시장 직속의`민원 바로처리과 설치` 등을 약속했다. 경주/윤종현기자
안동 이영식 도의원 후보◇…안동시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한나라당 이영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안동시 태화동에서 김광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한나라당원들과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열렸다. 이 후보는 “젊은 열정과 새 도청시대에 새 안동을 만들어 보겠다” 며 “안동지역에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안동교육의 미래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광순기자
도재준 시의원 후보◇…도재준 한나라당 대구시의원(동구 4선거구)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반야월 대구은행 안심지점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도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안심지역 공공도서관 설립 △강동 노인종합복지관의 조속한 건설 △동호체육공원 조성 △방촌천 확장사업 등 동구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곤영기자
이재만 동구청장 후보◇…이재만 한나라당 동구청장 후보는 17일 동구 신암동 동가빌딩 4층에서 국회의원, 대구시장·시의원·구의원 후보자 및 한나라당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화합의 열린사회 구현,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 쾌적한 도시문화 창출을 기치로 동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동구 발전과 대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하며 `채움과 나눔`을 통해 동구의 발전을 완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
정재수 고령군수 후보◇…정재수 무소속 고령군수 후보는 `고령군민의 아바타`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17일“정도를 벗어난 지역정치 풍토의 쇄신을 위해 고향 주민과 함께 단호히 싸워 나가겠다”고 심경을 밝힌 후“이번 군수선거는 현재 세력과 미래 세력의 대결이고 국회의원의 아바타가 아니라 고령군민의 아바타인 정재수만이 유일하게 고령군수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7일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을 모든 학생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이버 가정학습의 활용 확대를 위해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 웹 2.0 환경에 맞게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사이버 가정학습을 도입,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사이버 가정학습을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게 되면 교실수업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 학교와 교사 학생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버 가정학습은 학습자가 가정 및 학교에서 인터넷을 활용 자기가 원하는 시간과 방
경북 기초장 2곳 포함 18곳·대구 11곳 해당 김복규 의성군수와 한동수 청송군수가 무투표로 당선되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29곳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대구시·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경북지역은 기초단체장 2곳을 포함해 18곳이 무투표 지역이며 대구는 광역 5곳, 기초 1곳, 기초비례 4곳 등 11곳이 무투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까지 단 1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더라도 투표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해야 당선되던 것이, 이번 6·2 지방선거부터 `무투표` 당선이 도입되면서 해당 후보들은 `運(운)7, 福(복)3`이라는 선거판의 기존룰을 그대로 지키면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광역 의원 후보에서는
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59명을 선출하는 대구지역이 363명이 등록했으며 372명을 선출하는 경북지역은 847명이 후보 등록해 두지역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별로는 대구시장과 도지사 선거에 각각 3명과 4명이 등록해 3대 1과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감 선거는 대구가 9대1, 경북이 3대 1을 기록했다. 8명을 뽑는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2.75대 1이다. 26개 광역의원 선거구에는 61명이 등록,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2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선 205명이 등록해 3.9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또 23명을 선출하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 68명이 등록,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4개
무려 8번의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6·2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개월 이상의 예비후보 기간을 거쳐 막바지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하는 유권자들은 우리 지역 후보자들의 면면과 공약사항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역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경북매일신문은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지면화한다. 첫회로 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의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박승호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가 `영일만 르네상스`를 선언하고 6·2지방선거전의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15일 KT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포항의 새로운 미래는 영일만르네상스에서 발현될 것”이라며 “그동안 벌여놓은 일들을 일관성있고 강력하게 추진해 마무리하며 고향 포항에서 열정을 쏟으려고 한다”고 포항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고, 포항시내 각급 단체장, 종교계 인사, 주민대표, 시민 등 2천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영일만르네상스의 기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 동빈내항 복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 소관의 유아교육기관인 어린이집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소관부처는 다르지만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해 어린이 집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존 학교 시설의 공유 활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어린이 집과 학교 교육의 연계방안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육 연계 방안 마련 △8개 지역별 유아교육체험원 연계활용 △학교도서관 및 운동장 시설 등 연계 활용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에 어린이집 참여 △야간 돌봄교실과 연계 운영 △유관 기관 단체간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신동우기자
김병목 영덕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김병목 한나라당 영덕군수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영덕읍내 한 주유소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강석호 의원과 윤병목 영덕군 노인회장, 박동수 영해향고전교, 새마을 부녀회 등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영덕, 1등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교통오지의 불명예와 낙후지역이라는 꼬리표를 떼내겠다”며 “이를 위해 각종 도로 인프라를 마무리하고 도시가스 공급망 착수를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와 살기좋은 영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병목 후보의 지지를 위해 개소식에 참석한 강석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도 한나라당이고, 국회의원도 한나라당이
한 수성구 시의원후보 전원참석◇…이진훈 한나라당 수성구청장 후보는 15일 수성구 범어동 선거사무소에서 주호영 특임장관(수성을·국회의원)과 김범일 대구시장후보, 윤영오 무궁화사랑운동본부 회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2006년부터 무궁화사랑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윤 회장이 참석해 “선거에서 친박을 표방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이라며 “이진훈 후보를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강성호 서구청장 후보◇…강성호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는 17일 오전 10시30분 홍사덕 국회의원과 서구 당직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정당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의식·이재화 시의원 후보, 김진출·안영철·김용환·박진홍 등 구의원·비례대표 등 서구 관내의 한나라당 후보들이 총출동해 최근 서구지역에 불고 있는 무소속바람에 대항해 필승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개소식에 앞서 강 후보는 “교육여건과 주거환경의 측면에서 서구를 밑바닥부터 완전히 재창조할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힘을 최대한 발휘해 대규모 재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윤순영 중구청장 후보◇…윤순영 한나라당 중구청장 후보가 15일 달성공원 앞 새벽 번개시장에서 상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윤 후보는 “동성로 노점상 정비를 비롯한 민선 4기 동안의 열심히 일했다”며 “재선으로 더 잘 사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