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서 나온 첫 골에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돌아와 다시 골을 넣
대구FC가 2024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대구FC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김천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0대1로 지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경기는 DGB대구은행파크는 경기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최전방에 에드가와 바셀루스, 고재현을
짧게는 12일, 길게는 30일 넘게 국외에서 동계 훈련을 치른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이번 주 속속 귀국해 9일 막을 올리는 시범경기를 준비한다.가장 먼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4일 돌아오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키움 히어로즈, kt wiz,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가 6일 차례로 입국장을 메우고, 삼성 라이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을 유지했다.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리키 파울러,
예천군은 3일 오전 예천읍 일원에서 ‘제10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헀다.한국 중·고 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 중등부는 5㎞를 달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중·고 엘리트 참가선수 500여 명은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사거리, (구)수자원공사,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지나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코스를 질주하며 기량을 겨뤘다.군은 올 한해 예정된 8개의 육상대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
포항스틸러스가 1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개막전 울산HD와의 경기에서 1 대 0으로 패했다. 포항은 지난 ACL16강 2차전에서 선보인 3-4-3전술을 다시 내세운데 이어 지난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아웃된 오베르단도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전인 만큼 팽팽한 경기를 이어 나가던 양팀은 전반 31분과 32분 각각 골망을 갈랐으나 두 골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허용준을 빼고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에 스피드를 더했다. 좀처럼 공격의 기회를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시범경기이긴 해도, 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
대구FC는 오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대구FC의 2024시즌 첫 상대는 1년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한 김천 상무다. 대구는 김천과 통산전적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패한적이 없다. 프리시즌을 태국 치앙라이와 경상남도 남해에서 보내며 구슬땀을 흘린 대구는 개막전에 나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8일 “이영석 사무국장이 이승엽 이사장을 대신해 전날 경북대 어린이병원장 김여향 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승엽 이사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재정비의 중책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발표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 박준선 선수가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다.박준선(2년) 선수는 단체스프린트 부문 1위, 스프린트 부문 1위, 1KM 독주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박 선수는 평소 적극적인 훈련 참가와 사이클 경기에 적합한 근지구력과 경기력, 상황대처 능력 등이 뛰어난 선수로 주목 받아 왔다.특히 성실함이 돋보이는 선수로 평가 받는 박 선수는 한국 사이클의 미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박준선 선수는 “제30회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의 백미인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영주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게 된다.풀코스 구간중 약 15㎞ 지점인 순흥면과 단산면을 잇는 오르막 약 1㎞ 구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 테이블석은 다음 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7일 대구FC는 이번 교체 및 설치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한 ‘2023 프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27일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강혁 감독 선임 배경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시즌 전 최약체라고 평가받던 선수단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전술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강
지난 겨울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 마무리 후보 김재윤(33)이 첫 실전 등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김재윤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5-5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김인환을 3루수 뜬공, 하주석을 우익수 뜬공, 김강민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삼성
고진영(28·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총상금 180만달러) 3연패에 도전한다.고진영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 (파72)에서 열리는 HSBC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진영이 재작년과 작년 대회에서 각각 시즌 첫 승을 안은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대회다.2022년 고진영은 이 대회를 우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가 2022-2023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2년 연속 선정됐다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 편의 향상과 골프 대중화 기여를 목표로 엑스골프가 100만 회원들의 사용 후기와 세부 항목별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해 발표해왔다.1차 평가는 2022년 1년간 100만 명의 엑스골프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골프장 사용 후기를 평가해 평점 10점 만점에 9.0 이상을 받은 골프장을 선정했다.2차는 2023년 5~12월부터 선정된 골프장을 직접 라운드 한 소비자가 코스, 가격, 부대시설 및 직원만족도 등 11개 세부항목을
새 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3·1절 ‘동해안 더비’로 막을 올린다.2024 K리그1은 내달 1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라이벌전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지난 시즌 K리그1 2연패를 이룬 울산과 대한축구협회컵(FA컵) 챔피언인 포항이 첫판부터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K리그1 12개 팀은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한다.이후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뉘어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에 나설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