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해 올해 도 및 시·군 690여 개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에 약 1천495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능형 행정으로 행복한 도민, BEST 경상북도’를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사람·정보·기술이 어우러진 행복 경북 완성을 위한 4대 전략과 5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했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시·군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과 도민이 함께 혁신된 행정서비스 공유, 고유하고 특색있는 산업 특화, 지능정보 사회와 4차 산업혁명 기술화 추진 전략을 가지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김경숙 정보통신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것이라 하더라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해내야 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료 개혁에 대한 각오를 이렇게 다지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했다.의료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개혁 관철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윤 대통령은 이날 28분가량 이어진 국무회의 발언 시간 중 약 18분을 의료 개혁 부분에 할애했다.의료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 대한 발언 수위도 더욱 높아졌다.“의사로서, 또 스승으로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권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황상무·이종섭 논란’의 해법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견해차를 드러냈고, 총선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둘러싸고는 친윤계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당·정 간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낙하산 공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19일에도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임명 및 출국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은 19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 갈등국면은 약속대련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용 의원은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번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출국 등과 관련해 한 위원장이 비판의 목소리를 좀 냈다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민추천제 선거구인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낙선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다.지난 15일 양금희(북구갑) 의원은 국민추천제 후보자 발표 이후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동구·군위갑 당내 경선에 나섰던 류성걸 의원과 임재화 변호사 등도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다.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배기철 전 동구청장 등은 무소속 출마와 불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 류성걸(동구·군위갑) 의원은 19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도선관위)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받는다.대구시·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
제22대 총선 영주·봉화·영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55)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일자리·교육·주거·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아우르고 국가와 지방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영주·봉화·영양 지역에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를 조성, 영남 일번지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농민기본급 지급, 농촌 정주 수당과 농촌 난방비, 농촌 교통비, 필수 농자제 지원을 법제화 하고 농업재해보상법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지켜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생명·평화·정의·인권·민주주
김영선 새로운미래 경북도당위원장 겸 책임위원은 19일 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상주·문경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당 지지율이 정체돼 있고 대구·경북에 새로운미래 출마자가 없어 고심 끝에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유독 보수세가 강한 우리 지역에서 이제 겨우 거대양당의 공천만 끝나고 주민 평가가 남아있음에도 벌써 선거가 끝난 것 같은 파장 분위기는 지역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양당은 민생은 팽개치고 서로 김건희 지키기와 당대표 지키기에 올인하는
국민의힘 김형동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9일 총선공약인 ‘안동지방법원 승격’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해 법률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대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은 18개 지방법원 중 가장 넓은 관할 면적과 두 번째로 많은 인구, 여섯 번째로 많은 사건 접수·처리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이 대구·경북 전체를 관할하면서 경북도민의 경우 재판 등으로 매번 대구까지 왕래해야 해 경북도민의 사법 접근성이 침해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지법, 안동가정법원 승격 방안과 근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70여 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후보로 출마한 이인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모임을 이끌고 있는 정재훈 의장은 “국민의힘 이 후보는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정부기관의 경험을 살려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학자금과 취업 등의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안동·예천 선거구 예비후보가 19일 예천군청에서 예천 지역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예천 5대 발전 공약으로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가시화 △상급 종합병원 유치 △예천공항 항공훈련센터 유치 △도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농·특산품 공동브랜드 개발 및 물류 유통체계 혁신을 내세웠다. 또한, ‘산업 발전’, ‘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구역 개편’ 등 분야별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특히, 현재 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항으로 분류된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상황을 싸잡아 비난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총선 전망을 어둡게 예상했다.이날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는 국민축제인데 역대선거 중 가장 최악의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투표하러 갈 맛 안나네요”라고 밝혔다. 또 “한쪽은 무자비하게 반대파만 잘라내는 뻔뻔한 공천을 하고 한
4·10 총선 공천 작업을 마친 국민의힘이 1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전국 254개 모든 지역구에 공천을 완료한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당 조직을 선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하고 선거에 돌입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이날 참가한 후보자들은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색 상의를 입고 ‘정치개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거 승리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에서 호남 출신 인사들이 밀린 것을 두고 ‘호남 홀대론’이 제기되는 등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호남에 출마한 후보들이 호남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재조정이 없으면 사퇴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전북지역 후보자들은 19일 긴급성명을 내고 “비례대표 명단 발표와 관련해 기대했던 전북 현장 정치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며 “부당한 처사가 시정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하고 전원 후보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에는 전주 갑·을·병에 출마한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25차 회의를 열고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김 후보에 대한 이의제기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의승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공관위를 찾아 “김 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이의를 신청했다.안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 기관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김 후보
최경환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가 아홉 번째 공약으로 지역 유통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기업 아울렛 유치뿐만 아니라 대구 동구에 입점이 무산된 세계 최대 다국적 가구 유통 업체 유치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갓바위 관광 쇼핑지구를 조성하고 임당 복합여객터미널에 백화점도 유치하는 등 경산을 대구·경북 프리미엄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에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전통시장 테마 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전통시장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고 경산의 중심이었던 중방동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이의가 제기된 안동·예천의 김형동 후보에 대해 25차 회의를 진행한 결과,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경북도가 19일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수령하며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구 예비후보는 “직접 공천장을 받아드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힘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구미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재선에 도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 3일 구미’를 표방해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갑 예비후보가 19일 ‘7대 긴급 민생대책공약’을 발표했다.7대 공약은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년간 매월 50만 원 지급, 향후 100만 원까지 인상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 12+12 부모 육아휴직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 지급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 버스 완전공영제, 택시 교통패스 도입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 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 저지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국민 휴가 지원 3종 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