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7월부터 각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신규시책 발굴사업`을 통해 총 115건의 새로운 시책이 발굴돼 포항 발전계획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7월1일부터 두 달 동안 2010년 시정반영을 목표로 각 부서별로 시정 전반에 관한 신규시책 발굴사업을 시행, 예산수반 사업 95건과 비예산사업 20건 등 총 115건을 발굴했다. 새로 발굴된 시책 대부분은 미래의 포항을 준비하는 사업들로 `포항 로봇 연구 공원 조성사업`과 `스마트 그리드 시범도시 지정` `그린빌리지 조성` 등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시책으로 `해저터널 설치사업` `서핑특구 지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 서민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한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대출 특례보증 및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과 주택가 주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8일 소회의실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영일만항 개항식 추진상황` 등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항만정책팀장으로부터 오는 18일로 예정된 `영일만항 개항식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역사적인 영일만항 개항이 포항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개항의 의미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장단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조선 경기가 위축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현대중공업(주)과 용한2지구 태창철강(주)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3일반산업단지에 동국S&C와 용한2지구에 (주)성진E&I 외 3개사를 대체 기업으로 선정한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따라 의장단은 향후에는 시비 부담을 줄이고 고용
이동구획정리지구~고속도로 JCT 간 도시계획도로 동물이동통로 없고 등산로 막혀 육교·구름다리 필요 포항 이동구획정리지구와 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연일JCT(분기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 임야가 양분되면서 동물들의 이동통로가 사라지고 등산로가 끊기면서 구름다리 설치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포항시의회 이상구 부의장에 따르면 “236억의 사업비로 2003년에 착공하여 지난 6월29일 준공한 이곳 35m도시계획도로는 고속도로에 도착한 차량이 시청까지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편리하고 시기적절하게 개설된 도로”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하지만 차량 소통에 중점을 둔 도로개설로 양분된 임야의 연결 등산로나 동물들의 이동통로가 설치되지 않아 대이, 효곡, 유강, 양학, 용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