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했다.롤링스톤은 23일(현지시간) 블랙핑크를 ‘팝의 초신성’(Pop Supernova)이라고 표현하며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롤링스톤은 “블랙핑크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이라며 “그들의 엄청난 성공은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적인 인기를 가리키는 한류의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른스러운 영화를 목표로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폭력과 섹스를 강하게 묘사할 필요는 없잖아요. 좀 더 미묘하게 관객에게 스며드는 영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6년 만의 장편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첫 상영 전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감독은 “
가수 임영웅이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수록곡 ‘연애편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3일 밝혔다.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됐다. 파리의 초저녁 풍경과 임영웅의 모습이 어울려 노래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연애편지’는 자전거탄풍경의 송봉주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니쥬가 7월부터 현지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투어 콘서트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을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니쥬는 7월 23∼24일 효고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미야기, 도쿄, 오사카, 아이치 등 일본 7개 도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지금까지 했던 작품과는 결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재미나 흥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저승세계인 주마등의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을 연기한 김희선은 23일 연합뉴스와 한 서면 인터뷰에서 “모든 에피소드가 감정을 건드렸다”고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이들을 막으려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에피소드마다 학교폭력 피해자, 절망한 공무원 준비생
‘쥬라기 공원’과 ‘탑건’등 1980∼1990년대 처음 선보여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명작들이 다음달 속편으로 관객을 만난다.6월에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 등 한국영화들도 여럿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매주 기대작들이 쏟아질 전망이다.◇티라노사우루스 렉시와 매버릭 대위의 귀환다음달 1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5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나온 지 4년 만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은 1편 ‘쥬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개봉 닷새째인 22일 오전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범죄도시 2’는 토요일인 전날 하루에만 관객수 103만7천여 명을 보탰다. 한국영화가 일일 관객수 100만 명을 넘기는 2019년 6월 1일 ‘기생충’의 112만6천여 명 이후 약 3년 만이라고 배급사는 설명했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프로그램인 tvN스토리 인문 예능 ‘어쩌다 어른’이 내달 9일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새로 돌아온 ‘어쩌다 어른’ MC는 방송인 김상중이 다시 맡았으며, 이전 시즌보다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된 ‘어쩌다 어른’은 삶의 지혜, 남과 여, 범죄 심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6월 9일 오
IHQ는 스타들의 해외여행 이야기를 전하는 새 예능 ‘트래블리’를 다음 달 22일 처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트래블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며 해외여행에 관한 관심이 커진 시기에 맞춰 기획된 예능이다. 연예계 ‘절친’들이 해외로 떠나 여행을 즐기면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밴드 자우림이 데뷔 25주년 축하 공연을 연다.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우림이 7월 1일∼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일 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자우림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소속사 관계자는 “생일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게
“음반을 만들고 활동한다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빛과소금’ 우리 아직 살아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장기호)1990년대 한국 퓨전 재즈의 시작을 알렸던 그룹 ‘빛과소금’이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샴푸의 요정’을 시작으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떠난뒤’, ‘오래된 친구’ 등의 곡으로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았던 그들이 새 음반을 내기까지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26년이다.빛과소금은 2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은 2020년에 새 음반을 발표하려 했는데 코로나19
JTBC가 본사 극본공모 대상 수상작인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를 다음 달 2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왕빛나·백은혜 주연의 ‘불행을 사는 여자’는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인간의 본능을 그려낸 심리 치정극이다.왕빛나는 좋은 사람, 훌륭한 소설가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차선주를, 백은혜는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차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 2’가 한국영화로서는 2019년 ‘기생충’ 이후 가장 많은 사전예매량을 기록했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31만3천여 장이 예매됐다.이는 ‘기생충’이 2019년 5월 개봉일 오전 50만5천여 장을 기록한 이후 3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싸이표 첫 보이그룹’ TNX가 17일 데뷔 음반 ‘웨이 업’(WAY UP)을 내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밝혔다.TNX는 지난해 SBS TV에서 전파를 탄 보이그룹 발탁 프로그램 ‘라우드’(LOUD)를 통해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6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멤버는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이다.첫 미니음반
“빨리 팬을 다시 만나 좋은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루하기 짝이 없는 기초 호흡부터 매일 3∼4시간씩 연습하고 있어요. 그 누구보다 제 책 속 ‘어린 새’와 같은 마음이죠.”최근 그림 에세이 ‘어린 새’를 출간한 김현성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세상에 남길 수 있는 노래가 더 있을 것 같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운명이란 말은 너무
마블 스튜디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9천546명을 기록했다.최근 3년간 개봉작 중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2008년 히트곡 ‘어쩌다’를 재해석한 ‘어쩌다 2’를 23일 발표한다.17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쩌다 2’는 원곡의 기계음 사운드 위로 브레이브걸스만의 트렌디한 보컬과 위트 있는 가사를 얹은 노래다.이 노래는 가수의 특별한 기억이 담긴 곡을 재해석하는 ‘메모리즈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으로 발표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겸 배우 정용화가 다음 달 1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 미팅 ‘도화지’를 연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이번 자리는 지난해 6월 그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온라인 팬 미팅 이래 1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팬 미팅은 정용화의 생일 날짜에 맞춰 오후 6시 22분에 시작된다.정용화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을 발표하며 완전체로 돌아온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오랫동안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새 앨범을 8월 중 발매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새 음반은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이다.SM 측 관계자는 “8명의 멤버가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는 청량함 속에 녹아든 여유로움이에요.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통통 튀는 매력을 담으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문빈)그룹 아스트로가 자신들의 이야기로 꽉 채운 새 음반을 들고 팬 곁으로 다가온다.아스트로는 지난 16일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 음반 발매를 앞두고 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한층 성숙하고 노련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컴백 포부를 밝혔다.이번 음반은 작년 4월 발매한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약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