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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역구의 인위적인 재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중진 의원을 비롯해 용산 참모들의 지역구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를 단박에 일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TK지역은 불출마 종용, 컷오프 방식 등으로 현역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모두 그 지역을 지키겠단 의지가 강하고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인위적으로 재배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서울 중·성동을 등 공천 신청자가 몰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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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4
게재일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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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통보 시점이 미뤄지는 것을 두고 컷오프 대상자 이탈 등의 다양한 해석이 분분하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은 31명으로 사실상 컷오프 대상에 가깝다.경선을 치르더라도 점수의 20∼30%가 감산돼 경쟁자를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컷오프 대상자들이 제3지대 신당 등으로 대거 이탈할 것을 우려해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 간 신경전이 거센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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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4
게재일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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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총선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진행 중인 국민의힘이 1차 단수 공천 후보자 2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 권영세 전 통일부장관, 나경원 전 의원 등이 포함된 가운데 대통령실 출신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단수 공천 지역 25곳을 의결했다. 대상 지역은 전날 공천 후보자 면접을 마친 곳으로 서울 19인, 광주 5인, 제주 1인 등이다. 단수 공천을 하지 않는 나머지 30곳은 경선 또는 우선추천(전략공천), 재공모 지역으로 분류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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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4
게재일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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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전현직 의원들에게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 핵심 관계자는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과 이 같은 내용의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대표가 통화한 취지는 선배, 중진급 후보자들에게 ‘새로운 후배들에게 정치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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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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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빅텐트를 친 개혁신당이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 총선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 후보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론됐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이 후보로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개혁신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도부 구성을 의결했다. 이준석, 이낙연 공동대표와 더불어 양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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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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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김성태 한 명 잡기 위해 시스템 공천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지도부에 이 당을 위해 김성태만큼 헌신과 희생을 한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의신청 받아들이고 경선으로 후보를 정하는 게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당은 황교안 때와 똑같이 또 외부 인사들이 들어와 당에 헌신한 사람들을 공천가지고 농락할 것이라고 보고 미리 그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대구로 내려온 것”이라며 “이 당은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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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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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역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합계 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선적인 국정 목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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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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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권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제3지대와 현 원내 3당인 녹색정의당, 위성정당 등이 기호 앞번호를 두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내달 22일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현재는 6석을 보유한 녹색정의당이 원내 3당이다. 만약 제3지대 개혁신당이 녹색정의당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보유하면 기호 3번이 바뀐다. 투표용지 상단을 차지할수록 선거에 더 유리하므로 앞번호를 둘러싼 쟁탈전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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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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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가정보원 3차장에 예천 출신 윤오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다.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신임 3차장은 IT정책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해 국정원의 과학 사이버 첩보 업무를 총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또 주 저고위 부위원장에 대해 “기획재정부 1차관 및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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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3
게재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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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설 연휴 동안 ‘제3지대 빅텐트’ 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38석을 확보했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제3지대가 거대양당 견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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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2
게재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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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일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보 후에 당내 계파 갈등이 번지면서 추가 탈당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공관위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 결과를 통보할 전망이다. 당초 2월 초 통보 예정이었지만 내부 분열 등을 우려해 설 연휴 이후로 미뤘다는 해석이 분분하다.민주당 당헌·당규에 의하면 현역 의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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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2
게재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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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국민의힘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대구·경북(TK) 지역도 피 튀기는 공천전쟁이 본격화됐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3일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820명이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본다. 여권 험지로 꼽히는 서울과 제주, 광주를 시작으로 닷새 동안 이어진다. 여권의 텃밭인 TK지역은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면접을 앞둔 TK지역은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전개되고 있다. 당 지지도가 높아 공천을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통령실 참모, 전직 의원, 인지도 높은 원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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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2
게재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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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을 60일 앞둔10일부터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 활용할 수는 있다.또 당내 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도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으며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나 보도할 수 없다.지자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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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10
게재일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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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인 수 확대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우리나라는 고령화 등으로 의사 수요는 높아가고 의사 증원이 필요한데, 결국 국가 정책이라는 것은 국민을 최우선에 둬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기준으로 했을 때 의료인 수가 최하위”라며 “의료진의 역량도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고 또 건강보험 시스템의 효율성도 세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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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08
게재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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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년 대담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거 지휘나 공천 등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에 (한 위원장과) 통화한 적은 없고 비대위원장 취임할 무렵에 통화를 좀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 끝나고 보자고 했다”라며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한 위원장과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소통하고 있다며 “직접 전화를 하기는 한 위원장의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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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2.07
게재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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