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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점포가 주유소나 편의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주요 은행의 점포 수는 7천369개에 달했다. 이는 은행연합회에 소속된 7개 시중은행, 5개 특수은행, 6개 지방은행의 점포로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까지 합치면 점포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은행의 점포는 통계청의 지난해 추계인구(4천874만명)를 고려하면 6천600명당 1개꼴인 셈이다. 은행별로 국민은행이 1천197개로 가장 많았고 농협중앙회(1천132개), 신한은행(925개), 우리은행(890개), 하나은행(650개), 기업은행(584개), 제일은행(385개), 외환은행(352개)이 뒤를 이었다. 그다음으로 지방은행인 부산은행(235개),
금융
등록일 2010.06.01
게재일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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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포항지역 특화 카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포항지역 특화 `포항스틸 하트 신용카드`를 내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포항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이용 편리성 제공을 위해 신규 출시된 상품이다. 특히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포항스틸 하트 신용카드`의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시 건당 100원(1일 1회)의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년도 신용판매 이용실적에 따라 △300만원 이상시 1만원 청구 할인(1회) 제공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등 주요업종 2~3개월 무이자할부 △그랜드애비뉴 5%(최대 5천원) 할인 △CGV 영화관 3천원 할인 △스포츠관람 인터넷 예약시 2천원 할인 등
금융
등록일 2010.05.30
게재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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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에 육박했다. 대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도 감지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0년 1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4조6천억원 증가한 696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매년 1분기 증감액을 비교하면 국제 금융위기의 여파로 대출이 감소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2005년의 3조7천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예금은행은 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국면이 주택시장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7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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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6
게재일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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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북동해안지역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수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간 수신 잔액은 15조9천239억원으로 전달보다 1천19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7조539억원으로 저축성예금 중 정기예금은 큰폭으로 증가했으나, 저축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줄어들면서 증가폭은 전달에 비해 축소됐다. 특히 요구불예금은 예금 금리 인하와 함께 지자체의 예산 집행과 기업의 월말 법인세 납부 등으로 863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잔액은 전달보다 1천882억원이 증가한 8조8천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차 확대 등으로 수신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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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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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에 필요한 운행정보확인장치(OBD) 심사를 거쳐 ㈜오투스의 OBD 제품을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은 매주 평일 가운데 하루를 운행하지 않는 요일제 참여 승용차에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OBD는 차량 운행기록을 확인하는 기계장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소비자들은 26일부터 OBD 단말기를 ㈜오투스 홈페이지(www.autus.kr)나 전화 주문(1688-0183, 070-7430-1530)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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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부각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유럽 재정위기는 스페인 신용경색 우려로 번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천안함 사태와 관련 한반도내 군사적 긴장으로 대북(對北) 리스크가 급부상하면서 충격을 증폭시켰다. 코스피지수는 44포인트 급락하면서 1,560선으로 주저앉았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50원 이상 치솟는 패닉(공황) 장세를 연출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0포인트(2.75%) 오른 1,560.83에 마감했다. 지난 2월8일 1,552.79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은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8%대 폭락세를 보이다 26.37포인트(5.54%) 내린 449.96에 마감했다. 지난해 4월 6일 447.94 이후
금융
등록일 2010.05.25
게재일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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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은행권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겨냥에 나서고 있다. 이들 은행은 남아공 화폐인 랜드화(ZAR) 환전 환율 우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KB국민은행은 내달 30일까지 남아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랜드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랜드화 환전을 원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 환전할 수 있다. 인터넷 환전시 환전금액과 관계없이 5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원화 30만원 이상 환전하는 고객은 최대 1억원이 보장되는 남아공 여행을 위한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오는 6월11일까지 `대한민국 경기결과 예측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신한은행도 내달 30일까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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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3
게재일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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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지난 1·4분기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지역유가증권시장 26개사와 코스닥시장 48개사의 1·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8천507억원과 1조8천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천455억원(8.7%), 영업이익은 1조2천818억원(238.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7천728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조4천329억원(421.7%)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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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0
게재일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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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3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 1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 실시한 `가가호호(家家好好) 이벤트` 당첨자 시상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에는 개인금융본부장 김광수 부행장이 대구은행 경대병원지점에서 1등 당첨고객인 김정은(37·여)씨에게 사은품인 40인치 LED TV를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객사은행사 기간 중 더 드림 예금·적금, 보험, 펀드상품 신규 가입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미니노트북, 공기청정기, 스팀청소기 등 총 3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 지속경영평가원 주관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하는 기업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구은행은 3년 연속 수상의
금융
등록일 2010.05.17
게재일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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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대폭 감소한 0.56%를 기록하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10년 4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0.86%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0.55%로 전달보다 0.99%p, 경주 역시 0.65%로 전월보다 0.4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역의 경우 지난 3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기계장비 제조업체의 거액 신규부도사태가 진정되면서 어음부도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에 경북동해안지역 당좌거래정지 기준 신규 부도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1건씩 총 2건이 발생했다. 4월 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신설법인은 60개로 전월
금융
등록일 2010.05.16
게재일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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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09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에서 유일한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민원발생평가는 2009년 한해 동안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에 대해 민원발생 규모, 회사의 해결 노력, 총자산·고객 수 등의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금융회사별 등급을 산정해 평가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006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평가등급 1등급, 2009년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등급 평가 받았다. 이는 전 임직원이 날로 고급화·다양화하고 있는 고객의 금
금융
등록일 2010.05.12
게재일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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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11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2010년도 명예지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영업점별로 새롭게 선정된 신임 명예지점장 27명을 비롯해 지난해 명예지점장 중 지역경제발전과 은행 영업에 기여도가 탁월한 우수 명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우수 명예지점장 16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신임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된 232명 중 대표 27명에 대한 위촉패 수여 및 하춘수 은행장의 인사말과 웃음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 후 가진 오찬간담회에서는 금융거래와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은행의 명예지점장 제도는 기업체 대표, 법률계, 의료계, 교육계 등 지역 경제발전에 중
금융
등록일 2010.05.11
게재일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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