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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한 `신라사` 발간에 이어, 후속조치로 신라사 대중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라사대계 편찬에 참여했던 집필진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필자에게 `직접 듣는 신라사`라는 내용의 신라사 연재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부터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총 22회로 나눠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 송파구에 있으며 300석 규모다. 신라사대계 전 30권의 내용과 구성을 맡았던 권별 책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역사학계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 등 관련 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특히 전 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신라사를 주로 영남권에서 다뤘던 전례를 깨고 수도권인 서울에서 개설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신라에 대한 한국고대사 연구의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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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계약원가심사로 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김천시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체결 전에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상반기 동안 81건, 총 204억원의 심사대상사업에 성과를 냈다. 또 원가의 적정성 심사에서 정확한 물량 산출,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채택 등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김천/김락현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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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2층에 한의약 홍보관이 오는 3일 문을 연다.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3일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체험과 사상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한의약 홍보동영상 등 홍보 콘텐츠로 마련된 한의약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이번에 설시되는 한의약 홍보관은 그동안 대구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 정도가 한의약 의료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방공항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한의약 홍보관 운영` 공모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대구시와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한의약 홍보관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객에게 한의약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한의약의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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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지휘할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조만간 출범한다. 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문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 등 인접 국가와 경협 프로젝트를 전담해 진행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이달 말 신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부총리급으로 대통령 직속 상설기구로 설치되며, 장관급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20여 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김진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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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2일 발표됐다. 정부의 이날 대책은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로 요약된다. 지난 6월 19일 대책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서 정부는 `공급`보다는 `규제`를 선택한 셈이다. 특히,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강남4구 등 서울 11개구 등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해 이미 지정한 조정대상지역과 함께 3중망의 투기제한구역을 설정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5년 간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1순위 자격제한, 6억원 이상 주택 대출만기에 상관없이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를 40%로 제한하는 등 고강도 규제가 적용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
일반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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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비가 내리던 1일 오전 섬유 관련 업체가 밀집한 대구 성서공단의 한 직물공장. 공장에 들어서자 요란한 기계소리를 내며 60여대의 배틀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배틀의 굉음과 달리 공장 입구에서 만난 이 업체 대표 이모(58)씨의 이마에는 근심어린 주름살이 그득하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 대책을 묻자 손사레부터 쳤다. “지금 대구의 섬유업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구 섬유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가업으로 자식에게 공장경영을 물려주려 했는데 향후 계속될 임금인상 파장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씨는 같은 공단에서 간신히 버텨오던 섬유업체 5곳이 문을 닫아 여기서만 15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최근 상황을 일러준다. 최저 임금인상은 종사자들의 건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1
게재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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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위원회의 원전건설 중단논의가 임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원전 건설중단 논의는 5년임기의 정권이 결정할 일이 아니라 국회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1일 “대통령의 섣부른 업무 지시 형태로 결정된 졸속 원전 중단은 첫 출발부터 잘못됐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원전 건설 중단에 대한 논의를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국회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신고리 5, 6호기 건설이 중단되어도 향후 5년 간 전력 수급과 관계없다`,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며 당정협의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문재인 정부 5년간은 원전 중단이 전기요금이나 전력수급과 관계없다는 말
일반
등록일 2017.08.01
게재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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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와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의 경영지표가 전국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관광공사와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영주와 포항 등의 상하수도의 경영 문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1일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확정·발표했다.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는 7개 유형(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별로 35개 내외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행안부는 343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34개(9.9%), `나` 등급 103개(30.0%), `다` 등급 153개(44.6%), `라` 등급 41개(12.0%), `마` 등급 12개(3.5%) 기관으로 배분했다. 행안부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1
게재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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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해 경북도가 팔을 걷어부쳤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문재인 대통령의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국정과제 포함`지시에 발맞춰, 가야 유적의 발굴·조사와 가야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9일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시·군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일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빠른 시일 내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광역 시·도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해 가야사를 통한 영·호남 통합과 공존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가야사를 전공한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경북 가야유적의 독창성을 체계적으로 연구·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가야유적지에서 고대 유물이 잇따라 출토됐지만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1
게재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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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텃밭인 대구와 경북의 수성을 노리는 자유한국당에 위기감이 닥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1일 발표한 7월 말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구와 경북 유권자의 31%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에 그쳤으며, 바른정당이 15%, 국민의당이 4%, 정의당이 2%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의 정당지지도를 제외하고, 투표 성향을 놓고 한 질문에서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전국적인 `후보 지지도`에서도 절반이 넘
일반
등록일 2017.08.01
게재일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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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현재 공석인 대구 서구와 북구갑, 달서구을, 달성,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등에 대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선다.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31일 대구와 경북의 5곳을 비롯한 전국 99개 지역의 조직위원장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협 조직위원장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바른정당 홈페이지(www.bareun.party)에서 교부되며, 오는 8월 21일부터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바른정당 당원이어야 하며, 미 입당자는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바른정당 송세달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오는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이전인 8월 중으로 중앙당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31
게재일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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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지원 등 지도부의 윗선 개입은 없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안아든 국민의당이 다시금 고심에 빠졌다.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율 정체 등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의 출마가 없기 때문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재등판론`을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안 전 대표는 31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만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당의 사과문 발표에 참여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대표 출마의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서 김철근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등 원외위원장들은 지난 29일 안 전 대표와 1시간 20분 가량 면담하면서 안 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31
게재일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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