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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카드 연체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개인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철 전후에 5일 이상 연체한 카드 수를 집계한 결과 7월 81만개에서 8월 82만개로 늘어났다. 이후 9월에는 71만개로 급감했다. 2008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7월 95만개이던 연체카드 수는 8월 110만개로 급증했다가 9월에 96만개로 다시 줄어든 것이다. KCB 관계자는 “휴가철에 미리 결제금액과 통장 잔액을 확인하지 않는 작은 부주의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체자로 등록되는 경우가 있다”며 “연체 여부가 신용도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연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체를 예방하려면 결제일과 결제 계좌를 몰아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의
금융
등록일 2010.08.03
게재일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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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불에 타거나 훼손돼 한국은행이 새돈으로 교환해 준 소손권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27일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중 경북 동해안 지역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한은 창구를 통해 교환된 소손권은 총 132건으로 전년보다 10건(8.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교환금액은 675만2천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514만6천원보다 2.5%(16만6천원) 증가했으며, 교환된 소손권 중 1만원건은 전체 94건(55.6%), 606만원(89.7%)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5만1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천원(5.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손권 발생 사유는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28.8%(38건)
금융
등록일 2010.07.27
게재일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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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5만원권 지폐 발행 이후 전국적으로 1만원권 사용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북동해안지역에서도 1만원권의 사용비중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중 경북동해안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북동해안지역(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에 발행된 화폐는 1천671억원, 환수한 화폐는 1천505억원으로 166억원이 순발행됐다. 발행액은 전년동기대비 13.2% (195억원) 증가했고, 환수액은 7.3%(11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폐환수율(환수액/발행액)은 전년 동비 대비 19.9%p 하락한 90.1%로 집계됐다. 이중 5만원권 발행액은 935억원, 환수액은 108억원으로 828억원이 순발행됐다. 오만원권의 발행비중은
금융
등록일 2010.07.15
게재일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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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1% 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전달에 비해 0.03%p 하락한 1.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0.59%보다 무려 두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올해 부도처리된 업체들이 발행한 상당수의 어음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04%로 전월보다 0.25%p 상승했으며, 경주는 0.89%로 지난달보다 0.9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포항지역에서는 철강공단에 위치한 조선관련업체의 신규부도로 인해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신설법인은 69개로 전달보다 9곳이 늘어났으며,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
금융
등록일 2010.07.15
게재일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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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권의 대출 기조가 당분간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14개 시중은행 여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출태도 조사 결과, 3·4분기 지역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18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 대기업 대출태도지수는 12로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면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이고, 마이너스면 소극적으로 분류된다. 반면 가계 일반자금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7로 전분기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로 대출 완화 기조가 약화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출 수요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운전자금과 설비투자 자금을 중심으로
금융
등록일 2010.07.15
게재일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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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 대차거래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해 이뤄진 주식 대차거래는 체결 주식 수와 금액 기준으로 각각 9억201만주와 46조4천2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2천645만주와 29조9천210억원에 비해 각각 9%와 55%가 증가한 수준이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대차거래는 외국인과 기관에만 허용된다. 지난해 6월 이후 비금융주에 대한 차입공매도가 재개됐고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며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차입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예탁결제원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0.07.12
게재일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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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40대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 등 중산층과 법인을 타킷으로 한 맞춤형 예금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우체국(국장 정혁)은 이달부터 고객 맞춤형 패키지 예금상품인 `2040+α예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시입출식과 자유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된 2040+α예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가입대상이다. 상품별로 각 가입대상에 맞체 차별화된 우대금리과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2040+α 저축예금`은 우체국 상품을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남희기자
금융
등록일 2010.07.04
게재일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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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올해 들어 최고 낮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 역시 올해 처음으로 감소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예금은행이 여수신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잔액은 15조9천661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7조44억원으로 요구불예금은 소폭 증가했지만, 저축성예금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496억원 줄어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납부 등으로 공공예금이 늘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저축성예금은 기업자유예금의 감소와 함께 정기예금금리 하락으로
금융
등록일 2010.07.01
게재일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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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기신협이 부실경영 등으로 인해 구룡포신협에 흡수합병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장기신협과 구룡포신협의 합병인가를 받아 구룡포신협으로 합병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장기신협은 누적손실 등으로 자체 정상화가 어려워 경영상태가 양호한 인근 신협으로 합병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합병이 이뤄졌다. 장기신협은 지난해 이사장이 타인의 명의로 대출서류를 작성해 10억여원을 부당대출받는 등 부실경영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여신과 수신의 흑자폭이 낮은 등 자산이 영세하고 장기손실이 발생해 합병을 권고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합병으로 장기신협은 구룡포신협 장기지점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대해 구룡포신협 관계자는 “현재 서류상 합병은 다 된 상태지만 전
금융
등록일 2010.06.30
게재일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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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28일부터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을 실시한다.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은 6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북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고객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5.8% 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구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를 경북지역 각 지점에서 실시해 고객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 형태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보증료는 고객부담)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금융
등록일 2010.06.28
게재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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