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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6일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대출 금리도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가계와 기업의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 금리도 인상 하나은행은 17일부터 적용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연 4.9%에서 6.4%로 전날보다 0.14%포인트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연4.31%에서 5.71%로 0.09%포인트, 우리은행은 연 4.11%에서 5.83%로 0.05%포인트를, 외환은행도 연 4.39%에서 6.14%로 0.14%포인트씩 각각 올렸다. 특히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3~6개월 동안의 기간을 두고 서서히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은행권은 예측하고 있다. CD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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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7
게재일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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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출상품으로 각 은행권이 동시에 내놓은 `새희망홀씨`대출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금융권 주요 은행의 지난주 새희망홀씨 대출 실적(8일~12일)은 국민은행이 1천445건으로 84억6천만원, 신한은행 510건에 49억원, 우리은행 615건에 58억9천만원, 기업은행 총 294건에 23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신한은행은 지난주까지 13건에 1억2천700만원, 우리은행은 16일까지 25건에 2억4천400만원이 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규 대출을 원하거나 금리가 높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바꾸려는 고객들이 가장 많았다”며 “특히 주거지역이 밀집한 지점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희망홀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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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6
게재일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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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와 기업의 은행 대출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저금리 기조에 이사철 자금 수요와 경기상승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가 작용한 결과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4조4천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2천억원 늘어 9월(1조7천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고,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9월에는 4천억원 줄었지만 지난달에는 5천억원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의 양도분까지 포함하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조7천억원으로 9월과 비슷했다. 기업은 대출뿐 아니라 기업어음(CP), 회사채, 주식 등 여러 방법으로 자금 조달을 늘렸다. 기업대출은 지난달 5조1천억원 늘어 9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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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5
게재일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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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9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9월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경주는 1건의 신규부도 발생으로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포항은 3건의 신규부도(2건 개인, 1건은 법인으로 부도규모 경미)에도 불구, 지난달과 달리 회수된 잔존어음이 거의 없어 어름부도율이 하락했다.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신설법인은 59개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울릉도가 증가한 반면 여타 대다수 지역에서는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만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자본금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업체가 크게 증가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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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1
게재일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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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민대출상품인 햇살론과 희망홀씨보다 대출 조건이 대폭 개선된 `DGB 새희망홀씨대출`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구은행에서만 이날부터 9일까지 4억원 이상의 대출이 승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대출 심사를 통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총 55건, 4억6천700만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DGB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은행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서민들이 고금리 사금융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대출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기 위한 상품으로 향후 5년간 은행권 이용이 어려웠던 저신용·저소득 시민에게 별도의 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 대상여부와 대출금액을 결정해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대구·경북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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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0
게재일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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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학수학능력 시험 시즌을 맞아 학부모와 수험생 고객 유치에 나섰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수능일인 18일부터 연말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학부모 고객이 민트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에 3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예금 금리를 우대해 준다. 신한은행은 또 ABC마트와 다비치안경, 반디앤루니스, 14일동안 등 제휴업체의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외환은행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애니스터디와 공동으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나은행도 이달 하순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8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고등학교 등 전국 3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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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9
게재일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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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예금지급 불능사태에 대비해 예금보험공사에 내는 보험료율이 내년부터 0.40%로 지금보다 0.05%포인트 인상된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의 예보료율을 0.35%에서 0.40%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가 요율 인상에 나선 것은 저축은행의 부실 탓에 예금보험기금 내 저축은행 계정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계정은 2002년부터 적자가 나기 시작해 현재 3조2천억원 가량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예보는 지금까지 은행, 보험, 증권 등 다른 금융업권의 계정에서 기금을 빌려쓰는 형태로 이 누적 적자를 메우고 있지만 남은 한도가 9천여억원에 불과해 여력이 많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는 예보료율이 인상되면 연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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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9
게재일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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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이 8일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일제히 출시했다. 각 은행마다 기준금리나 금리 감면 조건 등에 차이가 있어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금융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IBK새희망홀씨`상품의 대출 대상은 연소득 3천만원~4천만원 이하인 자로 개인신용 5~10등급(무등급 포함)인 소기업 근로자와 생계형 업종 종사자다. 연 5.95~11.0% 이내로 2천만원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취약계층은 최대 1.0%의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의 `KEB새희망홀씨` 상품의 대출 대상자는 3개월 이상 재직·사업 영위 중인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자영업자와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500만원~2천만원으로 최저 연 6.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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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8
게재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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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유통화폐 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시중 금융기관(우체국 포함) 및 한국은행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손상화폐와 발행중지화폐(한국은행에서 더 이상 발행하지 않으나 시중에서 유통 가능한 구화폐)에 대한 특별교환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환기간 중 총 교환액은 3억7천여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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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8
게재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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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의 지수연계상품이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만기 도래한 대구은행의 주가연계예금(ELD)인 `Rich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이율이 12.14%, 이번 달 4일 만기 도래한 주가연계펀드(ELF) 2종의 확정배당률이 각각 연 12%, 연 12.2%로 확정됐다. 또 2009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만기 도래한 ELD상품 가입자는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4%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고 수익률은 12.14%, 동기간 평균 수익률이 7.5%대에 이른다. 또한, 같은 기간 모집한 ELF상품은 가입자 95% 이상이 신규 개설 후 1년 이내에 조기상환 됐으며 배당률은 연 12%에 이른다. 특히 이번 달 17일까지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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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7
게재일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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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94사) 시가총액이 포스코 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59조4천290억원으로 9월의 63조6천740억원에 비해 6.67%(4조2천450억원) 하락했다. 하지만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큰 포스코(68%)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19조1천490억원으로 9월의 18조6천860억원에 비해 2.48%(4천630억원)이 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10월말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지수는 각 1,882.95포인트 및 526.45포인트로 지난달 보다 0.54% 및 6.8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코스피지수는 미국,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 등 주요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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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3
게재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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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시세조종(주가조작)을 한 혐의로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된 사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불공정거래사건 처리 건수는 모두 1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9건에 비해 7.9%(11건)가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건 가운데 주가조작은 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건에 비해 27.3%나 늘면서 가장 빈발하는 불공정거래 유형으로 떠올랐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주가조작 사건의 68.3%가 적발돼 시세조종의 여전한 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애널리스트`로 불리는 유사 투자자문업자가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추종매매를 유발시킨 뒤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수법으로 시세 차익을 늘리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과 대량·소유주식 보고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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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8
게재일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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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오는 29일 3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금융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이상호 과장을 초빙해 `시민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북동해안지역 거주 기업인, 대학생, 주부 등은 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차장(289-2911), 황혜란 조사역(289-2915), FAX(289-292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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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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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지역밀착형 금융지주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금융지주사 설립 선언으로 그동안 인수·합병을 추진했던 경남은행은 물론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은행 인수합병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구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지방은행 금융지주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주식이전계획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7일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예비인가가 승인되는 내년 1월께 주주총회를 열어 금융지주사 설립 본인가를 신청, 최종 승인을 거쳐 `DGB 금융지주`(가칭)를 내년 3월경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초기에는 대구은행과 자회사인 대구신용정보, 선불 교통카드 업체인 카드넷 3개 회사로 지주회사가 구성되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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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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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쟁점 의제를 최종 조율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가 21일 경주 보문단지내 힐튼호텔에서 시작됐다. 23일까지 열리는 경주 G20 회의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회원국 20개국과 스페인, 이디오피아 등 초청국 7개국이 참가했다. 또 IMF, OECD 등 7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의에는 중국 환율 인상 요구에 따른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의 대응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 의장을 맡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 장관, 중국 셰쉬(謝旭人) 재정부장,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등 경제계 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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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1
게재일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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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0일 구암 팜스테이 마을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는 농촌사랑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다문화 가정 새내기 주부 및 자녀 등 참가자들은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칼국수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등 우리 고유의 농업·농촌 문화 체험행사를 했다. 자녀를 데리고 농촌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인 응웬티허멍(32·대구시 화원읍)씨는 “한국말이 서툴고 문화가 달라 걱정이 많았지만 농협에서 주최하는 생활문화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권중동 본부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번 체험 행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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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1
게재일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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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가족 간에 양도해 사용하다가 도난사고 등이 발생하면 보상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분쟁조정 사례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여신금융협회는 21일 자체 발간하는 계간지 `여신금융 가을호`에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이 같은 내용의 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했다. A씨는 2008년 6월 B카드사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남편 C씨에게 양도했고 C씨는 지난해부터 카드를 차량에 보관하며 주로 주유대금 결제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던 중 남편 C씨는 올해 4월 주차 도중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카드를 도난당했고 누군가 이 카드로 2곳의 가맹점에서 221만원을 사용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B카드사는 경찰이 조사한 가맹점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해 누군가 A씨 명의의 카드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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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1
게재일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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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8월말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전월보다 1천179억원이 증가한 16조4천604억원을 기록했으며, 여신 잔액은 713억원 늘어난 12조7천634억원을 기록했다. 8월말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217억원 감소에서 1천179억원 증가했으며, 여신도 전월 970억원 감소에서 713억원 증가했다. 동기간 예금은행의 수신잔액은 전월 39억원 감소에서 833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이는 요구불예금이 당좌예금과 공공예금을 중심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했으나 보통예금이 증가로 전환하면서 감소폭이 축소했기 때문. 또 저축성예금은 저축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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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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