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강릉으로 긴급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9일 오후 6시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80대 응급환자(심근경색)를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응급실로 내원한 장모씨(81·남·울릉군 서면)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긴급 출동 울릉도에서 오후 5시30분께 환자를 탑승
동해 유일한 섬 울릉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가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울릉군체육회는 29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23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울릉군체육회 예산집행 결산 안을 심의했다.또, 울릉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한 결과 보고의 건, 울릉군낚시협회 정회원 단체 승급의 안, 울릉군체육회 기금활용의 건, 울릉군체육회 정관 개정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울릉도 출신의 김병수 김포시장이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연계 울릉군체육회와 김포시체육회 자매
울릉도~포항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는 (주)대저페리가 울릉도여행을 컨텐츠로 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29일 국내 여객선사 최초로 총상금 및 제작지원에 2천500만 원을 걸고 여객선과 함께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유튜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모전은 포항~울릉 간을 2시간 50여분에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 울릉도 여행 영상을 촬영,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 주제는 따로 없으나 응모를 하고 자 할 경우 영상 기획
울릉도가 28일 미국 CNN TV 선정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에 꼽혔다. 또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일보는 한인들이 한국 방문 시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울릉도·독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불편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미주중앙일보가 웹사이트 방문 독자들을 대상을 최근 벌인 ‘한국 방문 시 꼭 가고 싶은 관광도시’ 설문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울릉도·독도가 전체 투표의 14.9%인 330표를 획득, 1
울릉도·독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이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와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이 공동주최하고 제천시, 울릉군, 한국 섬 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섬 관련 포럼은 바다가 없는 제천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주최측은 제천에 대한민국 의병정신은 물론 지적박물관이 있는 것이 배경이 됐다고 주최 측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오동호 한국섬진
울릉도 눈(雪) 속에서 생산되는 신비의 물 울릉도(우산)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된다.울릉도 고로쇠는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생방송 2회와 재방송 1회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재구매(再購買) 등의 긍정적인 판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방송이 결정됐고 27일 공영홈쇼핑 제작진들이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채취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인터뷰와 울릉도 영상을 촬영했다. 이 방송은 29일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며, KT 올레 TV 채널 22번, 스카이라이프 채널 2
울릉도가 교육발전특구에 예비지정 됐다. 정부가 교육규제 완화로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 31개를 지정했다. 정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1개 지정하면서 경북 울릉군, 경남 거창군, 전남 해남군 등 9개 신청단위는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예비지정 지역은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오는 5~6월 진행되는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정책을 제
울릉도 자원봉사 2024 사업이 28일 시작됐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울릉군청회의실에서 남 이사장, 김숙희 센터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및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의 올 사업은 다양하게 전개된다. 우선 자체사업으로 가정의 달 행복 드리미 홀몸 어르신 50명 대상행사, 취약계층 60가구 밑반찬 지원 12회, 가족이 함께 플로킹 50명 6회를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 12회, 현충일, 어린이날, 노인의 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6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방과 후 학교 순회 강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방과 후 순회 강사들에게 2024학년도 방과 후 학교 수업의 대상 학교와 프로그램 종류, 수업 시간표, 방과 후 학교 수업의 목표와 방향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방과 후 학교 수업 진행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토의를 가지는 등 올해 방과 후 수업 계획과 관련해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김진규 교육장은 “방과 후 학교 수업이 갈 수록 중요해지고
여행전문업체인 노랑풍선이 27일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울릉도 쾌속 여객선과 크루즈를 이용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40분 소개되는 이번 상품은 ‘강릉 묵호항 출발 쾌속선 2박 3일’과 ‘포항 출발 크루즈 2박 3일’ 중 두가지다. 오는 7월 15일까지 출발하며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왕복 선박료 및 숙박(2박) 요금을 비롯해 산채 비빔밥, 엉겅퀴 해장국 등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이 포함돼 있다.울릉도 섬일주 버스 관광 A코스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을 출발해 사동리 통구미거북바위, 남양 투구봉, 주상절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6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또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주민조례발의 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이 요구한 울릉군 직무관련 소송비 지원 조례안, 만 나이통일 법 시행에 따
울릉도 눈 속 기운을 머금은 울릉도고로쇠 수액이 출하에 들어갔다. 울릉도 해발 400~800m 산 중턱 1~2m의 눈이 쌓인 설산에서 채취되며 인삼향(사포닌)과 달콤함 맛을 자랑하는 울릉도(우산)고로쇠나무는 최근 육지의 고로쇠나무와 전혀 다른 울릉도 순종으로 밝혀지면서 수액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요즘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손길이 분주한 울릉 독농가들은 깊은 심심산골, 눈 속에 뿌리가 묻힌 울릉도고로쇠나무야말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 그 자체라며 자부심을 갖고 고로쇠 판매에 나서고 있다. 실제, 울릉도와 육지는 130km 이상 떨어
울릉도 초대형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승객을 태우지 않고 25일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까지 운항했다. 빈배로 간 것은 관련기관의 행정 명령 때문이었다. 그러나 행정 명령이 울릉주민 및 해상운송사업자는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내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편의주의라는 여론도 높다. 울릉크루즈는 24일 낮 12시 30분 승객 및 선원 등 493명을 싣고 울릉도를 출발하려다가 기관이상으로 출항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울릉주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승객들을 선박 내에 대기시키며 식사제공은 물론 잠을 잘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울릉크루즈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올해 교육목표를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울릉교육, 성장하는 나·조화로운·우리 함께 여는 미래' 로 정했다. 울릉교육청은 올해 교육목표에 대한 추진방향으로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로 설정했다. 울릉교육청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울릉교육 목표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울릉교육의 주요업무추진 계획으로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은 역량 키움 교육, 성장지원 맞춤형 교육
올해 울릉도의 태평성대 ‘수적석천(水滴石穿)’을 주제로 울릉도의 안녕과 번영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음력 정월 보름인 24일(음력 15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울릉도 장흥달맞이 행사는 군민화합과 친목도모하고, 관광객에게 울릉도의 달집태우기를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됐다.울릉도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울릉군민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
울릉도는 물론 서울 일본대사관 앞 등 전국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해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철회규탄 결의대회 22일 개최했다.울릉도에서는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 울릉군,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다케시마의 날 철회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규탄대회를 열었다.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은 일본 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규탄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행사를 했다.독도사랑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독도사랑회 마포지회 임원들 10명이 참석해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에 울릉독도홍보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패기앤코는 2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24년 독도사랑 티셔츠 전달식을 했다. 2014년부터 울릉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4년 새해를 맞아 독도를 형상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독도 티셔츠를 제작했다. 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2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칡소미역국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재)독도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일본은 독도의 날(2월 22일)제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정석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남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이라며 한심한 행사를 한다. 일본만행에 대해 분통이 터진다. 제국주의의 침탈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도에 14cm의 눈이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지방에는 21일 6.5cm, 22일 오전 8시 7.0cm의 눈이 내려 누적 적설량 13.5cm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성인봉 등 먼 산에는 20~50cm, 서면 태하리에는 14.8cm의 눈이 내려 지역 일원이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기상청은 울릉도지방에는 앞으로 23일까지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다행히 도심지역 및 도로에는 많이 내리지 않아 신속한 제설로 차량운행에는 큰 불편을 주지 않고 있다. 울릉군은 뒷길이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