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나 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때가 종종 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과 새해가 시작되는 1월1일은 물론 우리 지역의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도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지천명을 조금 넘긴 나이라 이런 것 보다는 절기에 더 민감한 지도 모른다. 봄꽃을 예찬하고 자연의 신록을 예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가을이 시작 된다는 `입추`가 7일로 눈앞에 다가왔다. 24절기 가운데 입추는 대서와 처서 사이에 드는 절기로, 순서로는 열세번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8월8일경, 음력으로는 7월 초순이며, 태양의 황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다. 입추 기간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귀뚜라미가 운다고 했다. 동양의 역(曆)에서는 입추·처서·백
해마다 휴가철인 이맘때면 가족·친척들과 산이나 바다로 나가 휴대용가스레인지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먹는 등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때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간편하고 편리한 휴대용가스레인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조리 중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86건의 휴대용가스레인지(부탄캔)폭발사고가 발생했으며, 2012년 6월말 현재 10건이 발생, 전체 가스사고의 16.6%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용가스레인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연소기의 삼발이에 비해 훨씬 큰 조리기구 사용으로 조리기구의 열이 가스용기에 복사 전달돼 발생하는 용기과열 폭발, 용기장착 불량으로 인한 가스 누출, 화기근처
오랜 가뭄과 짧은 장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벌떼의 습격이 시작됐다. 이상기온과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 농촌은 물론이고 주택가·아파트 등 도심 속까지 벌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전국의 소방서는 주민들의 벌집 제거 요청 신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포항북부소방서도 마찬가지다. 북부소방서에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접수된 벌집제거는 188건으로 이중 7월에만 157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건보다 4.61배 증가한 것이다. 월별로는 4월 1건, 5월 6건, 6월 24건, 7월 157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예년에는 벌집제거 출동의 대부분이 8월과 9월에 집중됐으나 올해는 5·6월달부터 떄이른 무더위와 짧은 장마등의 원인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 특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1일 최고 열지수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이상 지속되면 발효된다. 최근 안동지역이나 칠곡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살인적인 더위로 불리는 폭염에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 열 손상 환자는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일사병은 과다한 땀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되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열 경련과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액과 전해질의 과다한 배출로 두통, 현기증과 실신을 일으키는 현상을 뜻한다. 또 열사병은 태양광이나 복사열로 뜨겁게 데워진 차 안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했을 때 사람의 체온 보다 높은 40도까지 상승하면서 경련이나 의식장애를 동반하는 증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폭염에 따른 열사병·일사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46명에 이르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3명이나 됐다.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하게 된다.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노인과 어린이, 질병이 있는 자다. 노인은 노화로 땀의 배출량이 적어져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돼 위험하다. 어린이 역시 체온 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마찬가지다.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폭염 환자의 응급처치 방법은 일단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나 시원한 실내로 이동시키고, 옷을 벗
최근 학생들과 함께 나라사랑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독도를 다녀온 뒤 국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다. 100여년 전 일제가 독도의 침탈 직후 국권마저 강탈한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우리의 국방력의 쇠약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국가의 존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방력을 튼튼히함과 동시에 그 전위대인 국군을 사랑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으로서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공직 취임 금지를 헌법에 명시·법률로 뒷받침해야 한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과 트루만 대통령은 치명적인 척추질환과 심각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질병이 생기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폭염철 건강관리법을 알아두자. 첫째,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땀을 흘렸다면 전해질 및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콜라나 주스 등 당분의 함유량이 많은 음료는 자제하도록 한다. 둘째,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5℃가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10분 간격으로 환기를 시키고, 몸에 딱 붙거나 조이는 옷 대신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밝은 색의 옷은 열 흡수율이 낮아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작업이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로 접어들었다. 여름 장마철에는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큰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우리들과는 상관이 없다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재난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발생되는 안전사고 중 가스사고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총 878건의 가스사고 중 16.9%인 148건이 우기(장마철)에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별로는 `사용자 부주의` 39건(26.4%)으로 가장 많았다. 장마철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집중호우로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도시가스는 계량기 옆의 메인밸브까지, 액화석유가스(LPG)는
매년 반복되는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게 된다. 일상에서 찌든 직장인들은 휴가 계획을 세우며, 이미 마음은 쪽빛 바다로 혹은 시원한 물줄기 쏟아지는 계곡으로 향해 있을 것이다. 휴가계획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고, 무더운 날씨로 집중력이 저하되면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커지게 마련이다. 여름철은 기후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최근 에어컨 등 냉방을 위한 전기 제품의 사용이 급증해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과열 로 전기 화재가 점차 늘고 있다. 또 직접 불을 피우는 모기향을 비롯해 최근 많이 사용하는 전기 모기향의 취급 부주의, 그리고 차량 내부에 방치된 라이터나 베터리 폭발 등 부주의로 인한
현대사회는 자동차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빠른 속도로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자동차는 문명의 이기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사고와 무질서로 인한 불편은 현대사회의 심각한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를 푸는 해법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아끼는 의식 고취를 제안해 본다. 모든 사물에는 장·단점이 있듯 자동차도 운전하는 운전자의 취향이나 특성에 따라 문명의 이기가 되기도 하고 달리는 흉기로도 변한다. 도로는 혼자 만의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운전 중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위험하게 하는 행위는 삼가해
무더운 여름하면 당연히 피서를 빼놓을 수 없다. 6월말을 시작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시작했고,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는다. 피서철을 맞아 떠난 여름휴가 기간 피서객들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는 꼭 피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438건으로 집계됐으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57명으로 집계됐다. 사고발생의 원인은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음주 수영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됐으며, 인명피해는 안전부주의가 54.5%로 가장 많았고, 음주수영은 15.7%, 파도와 수영미숙은 각각 11.8%, 11.2%의 순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어떻게 예방 해야할까. 먼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수하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운동도
기후변화의 범위가 한 국가의 영역을 벗어나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의 여름철 강수 패턴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약 50%가 여름철에 집중되어 내리는데, 이전까지는 여름철 강수가 장마기간에 집중됐던 것에 비해 1990년 이후부터는 여름철 전 기간으로 확장되면서 장마기간과 그 전후에 대한 강수시기의 구분이 불명확해졌다. 여름철이면 언제든지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기상청이 규정하는 `장마의 종료`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물러나는 시점을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강수의 원인을 따지기보다 무조건 여름철에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를 장마라고 생각해 `장맛비가 멎으면 여름철 강수도 끝이 났다`고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 당신의 승용차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지 반드시 한 번 확인해주길 바란다. 그 작은 소화기 하나가 차량화재로부터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119구조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뉴스나 언론매체를 통해 차량화재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은 사고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 통계자료를 보면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1년에 5천783건으로 전체 화재발생건수 4만1천862건 대비 1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로 인해 18명의 사망자, 109명의 부상자에 달하는 인명피해와 무려 236억 2천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차량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먼저, 차량화재의 유형을 보면 주행 중 일시에 폭발하는 경우와
조선시대 한명회(韓明澮·1415~1487)는 칠삭동이로 태어나 세조때부터 무려 6명의 임금을 모신 희대의 정략가다. 일개 문지기에서 영의정에 오르기까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좌를 지키며 왕을 보필한 인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호는 압구정이며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를 폐하는데 일조했다며 연산군이 이미 죽은 한명회의 무덤을 파헤쳐 부관참시를 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일부 사가들은 그를 두고 시류에 편승한 간신, 기회주의자, 늘 높은 곳만을 지향하는 해바라기재상 등으로 폄훼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가 있으면 공도 반드시 있는 법.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하며 재상의 도리를 다해 국사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민생과 국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한명회는 병환으로 임종이 가까워 올 무렵 그의 주군 성종에게
심폐소생술, 몰라서 하지 못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어느 시점까지는 어떠한 의술이나 의약보다도 더한 효력을 가진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생명연장 차원의 응급처치법이다. 보통 심폐소생술은 의사나 간호사 혹은 특별하게 훈련을 받은 전문요원들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은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의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도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심장마비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면 뇌손상이 오고, 10분 이
나는 고향이 포항으로 인천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나의 개인일로 포항시 남구청에 전화를 해서 민원 처리를 하는데 정말로 최선을 다해 민원인의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있어 이렇게 독자투고란에 편지를 보낸다. 최근 나의 아버님이 병원에 계셔서 아버님 업무를 내가 대행하게 됐다. 그날 아버지 통장에서 28만400원이 찍혀 있길래 통장을 자세히 확인하지도 않고 남구청에서 임의로 인출한 것으로 착각해 세무과 체납담당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 요청을 했다. 그때 담당자인 김근희 공무원이 본인의 업무와 관련해 조회해 보니 인출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고 혹시나 하여 시 금고인 대구은행까지 확인하고자 통장 사본을 보내달라고 했다. 결국 통장 사본을 확인한 결과 오히려 남구청에서 기초노령수당이 입금된 것
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은 그야말로 화재진압 및 사건·사고해결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것들이 있다. 주택가 골목길,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이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상품 적치·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진입이 지연되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 주 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현장 도착이 늦어지며, 이 때문에 연기질식 및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인천 용현동(1999년 10월 30일), 서울 홍제동(2001년 3월 4일)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초기대응의 실패 원인으로 불법 주
운전 중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에 대한 단속이 7월부터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교통 경찰력을 활용해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단속규정이 강화되는 것이라서 반갑지 않겠지만, 운전 중 흡연과 꽁초 투기의 위험성을 안다면, 단속강화가 필요한 이유를 납득할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운전자들은 습관적으로 운전 중에 담배를 꺼내 물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운전 중 흡연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운전 중 흡연을 하려면 우선 담배를 꺼내야 하고, 라이터에 불을 붙여야 하는데, 그러려면 담배와 라이터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만 위험할까? 과연 운전 중 흡연은 별로 위험하지 않을
운전 중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에 대한 단속이 7월부터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교통 경찰력을 활용해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단속규정이 강화되는 것이라서 반갑지 않겠지만, 운전 중 흡연과 꽁초 투기의 위험성을 안다면 단속강화가 필요한 이유를 납득할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운전자들은 습관적으로 운전 중에 담배를 꺼내 물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운전 중 흡연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담배를 찾고, 불을 붙이고, 재를 털 곳을 찾는 여러 과정에서 운전자는 전방을 보지 못한 채 운전을 하게 되고, 이것은 교통사고를 위험을 높이는 부주의 행동이 된다. 실제로 몇 년 전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우리나라는 사회보험의 틀을 갖췄음에도 불구,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이번에 만들어진 제도가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기다리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올 2월부터 전국 16개 시·군·구의 시범실시를 거쳐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오는 7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목표는 저임금 근로자와 취약계층의 국민의 보호이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고용부의 근로실태조사 등을 통해 추정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는 국민연금 463만명, 고용보험 447만명 수준(KDI의 자료)으로 예측했다. 사회보험료지원 대상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이다. 지원범위는 가입대상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에서 월평균 보수가 125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기준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