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눈(雪) 속에서 생산되는 신비의 물 울릉도(우산)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된다.울릉도 고로쇠는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생방송 2회와 재방송 1회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재구매(再購買) 등의 긍정적인 판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방송이 결정됐고 27일 공영홈쇼핑 제작진들이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채취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인터뷰와 울릉도 영상을 촬영했다. 이 방송은 29일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며, KT 올레 TV 채널 22번, 스카이라이프 채널 2
울릉도가 교육발전특구에 예비지정 됐다. 정부가 교육규제 완화로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 31개를 지정했다. 정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1개 지정하면서 경북 울릉군, 경남 거창군, 전남 해남군 등 9개 신청단위는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예비지정 지역은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오는 5~6월 진행되는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정책을 제
울릉도 자원봉사 2024 사업이 28일 시작됐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울릉군청회의실에서 남 이사장, 김숙희 센터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및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의 올 사업은 다양하게 전개된다. 우선 자체사업으로 가정의 달 행복 드리미 홀몸 어르신 50명 대상행사, 취약계층 60가구 밑반찬 지원 12회, 가족이 함께 플로킹 50명 6회를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 12회, 현충일, 어린이날, 노인의 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6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방과 후 학교 순회 강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방과 후 순회 강사들에게 2024학년도 방과 후 학교 수업의 대상 학교와 프로그램 종류, 수업 시간표, 방과 후 학교 수업의 목표와 방향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방과 후 학교 수업 진행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토의를 가지는 등 올해 방과 후 수업 계획과 관련해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김진규 교육장은 “방과 후 학교 수업이 갈 수록 중요해지고
여행전문업체인 노랑풍선이 27일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울릉도 쾌속 여객선과 크루즈를 이용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40분 소개되는 이번 상품은 ‘강릉 묵호항 출발 쾌속선 2박 3일’과 ‘포항 출발 크루즈 2박 3일’ 중 두가지다. 오는 7월 15일까지 출발하며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왕복 선박료 및 숙박(2박) 요금을 비롯해 산채 비빔밥, 엉겅퀴 해장국 등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이 포함돼 있다.울릉도 섬일주 버스 관광 A코스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을 출발해 사동리 통구미거북바위, 남양 투구봉, 주상절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6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또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주민조례발의 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이 요구한 울릉군 직무관련 소송비 지원 조례안, 만 나이통일 법 시행에 따
울릉도 눈 속 기운을 머금은 울릉도고로쇠 수액이 출하에 들어갔다. 울릉도 해발 400~800m 산 중턱 1~2m의 눈이 쌓인 설산에서 채취되며 인삼향(사포닌)과 달콤함 맛을 자랑하는 울릉도(우산)고로쇠나무는 최근 육지의 고로쇠나무와 전혀 다른 울릉도 순종으로 밝혀지면서 수액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요즘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손길이 분주한 울릉 독농가들은 깊은 심심산골, 눈 속에 뿌리가 묻힌 울릉도고로쇠나무야말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 그 자체라며 자부심을 갖고 고로쇠 판매에 나서고 있다. 실제, 울릉도와 육지는 130km 이상 떨어
울릉도 초대형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승객을 태우지 않고 25일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까지 운항했다. 빈배로 간 것은 관련기관의 행정 명령 때문이었다. 그러나 행정 명령이 울릉주민 및 해상운송사업자는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내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편의주의라는 여론도 높다. 울릉크루즈는 24일 낮 12시 30분 승객 및 선원 등 493명을 싣고 울릉도를 출발하려다가 기관이상으로 출항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울릉주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승객들을 선박 내에 대기시키며 식사제공은 물론 잠을 잘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울릉크루즈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올해 교육목표를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울릉교육, 성장하는 나·조화로운·우리 함께 여는 미래' 로 정했다. 울릉교육청은 올해 교육목표에 대한 추진방향으로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로 설정했다. 울릉교육청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울릉교육 목표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울릉교육의 주요업무추진 계획으로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은 역량 키움 교육, 성장지원 맞춤형 교육
올해 울릉도의 태평성대 ‘수적석천(水滴石穿)’을 주제로 울릉도의 안녕과 번영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음력 정월 보름인 24일(음력 15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울릉도 장흥달맞이 행사는 군민화합과 친목도모하고, 관광객에게 울릉도의 달집태우기를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됐다.울릉도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울릉군민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
울릉도는 물론 서울 일본대사관 앞 등 전국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해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철회규탄 결의대회 22일 개최했다.울릉도에서는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 울릉군,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다케시마의 날 철회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규탄대회를 열었다.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은 일본 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규탄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행사를 했다.독도사랑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독도사랑회 마포지회 임원들 10명이 참석해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에 울릉독도홍보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패기앤코는 2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24년 독도사랑 티셔츠 전달식을 했다. 2014년부터 울릉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4년 새해를 맞아 독도를 형상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독도 티셔츠를 제작했다. 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2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칡소미역국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재)독도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일본은 독도의 날(2월 22일)제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정석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남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이라며 한심한 행사를 한다. 일본만행에 대해 분통이 터진다. 제국주의의 침탈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도에 14cm의 눈이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지방에는 21일 6.5cm, 22일 오전 8시 7.0cm의 눈이 내려 누적 적설량 13.5cm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성인봉 등 먼 산에는 20~50cm, 서면 태하리에는 14.8cm의 눈이 내려 지역 일원이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기상청은 울릉도지방에는 앞으로 23일까지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다행히 도심지역 및 도로에는 많이 내리지 않아 신속한 제설로 차량운행에는 큰 불편을 주지 않고 있다. 울릉군은 뒷길이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울릉군은 21일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 신규 임용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울릉군 보안업무 체계를 숙지함과 동시에 국익에 반하는 북한 및 외국의 활동을 차단,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의 역할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은 울릉군의 보안업무 체계와 공직자로서 접하게 되는 비밀문서와 시설 등의 관리 및 보호 방법에 대해 실제 현장에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의 울릉독도 영토훼손을 규탄했다. 쌍산은 21일 오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의 울릉독도영토훼손과 독도 망언 규탄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김지영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장과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김동옥 독도사랑 365일 국민본부회장이 함께 마련했다.이들은 이날 영일대 이순신 동상앞에서 ‘일본국가문서 태정관(太政官)지령문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다’고 적은 병풍을 들고 시위를 했다.,또, 회원들은 '독도평화',
울릉도 지역에 21일 현재 대설주의보와 동해상 및 여객선 항로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여객선 운항이 4일째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기상특보 상황에서도 운항할 수 있는 울릉크루즈가 지난 18일 울릉도에서 출항한 뒤 지금까지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4.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저지대와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은 상태다.하지만, 울릉도는 태풍급 기상특보 상황에서도 운항할 수 있는 울릉크루즈의 운항 중단으로 4일째 고립돼 있다. 울릉크루즈는 유의파고 5m, 가시거리
울릉도 일자리가 전국 최고 수준을 되찾았다. 9년 동안 전국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해 상반기 청송군에 0.3%로 밀렸지만, 하반기 다시 1위를 회복한 것이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82.4%)이 고용률 1위로 나타났다.이어서 전남 신안군(80.0%), 전북 장수군(78.2%) 순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4년부터 고용률 통계를 발표(상, 하반기)한 이래 지난 2022년 상반기 까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9년 동안 1위를 지켜왔었으나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위생, 영양관리, 안전관리 철저함을 인증받는 등 안심하고 급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이번 위생·안전·영양 관리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받았다.꿈나무 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은 울릉도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현재 46명의 어린이들에게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