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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출량 감소와 무단투기 증가 등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온 포항 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공동주택은 15.3%, 단독주택은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비교한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체량은 지난해 2천871t에서 14.2%가 감소한 2천463t으로 확인됐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천395t보다 15.3% 줄어든 1천182t이 수거됐으며,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 등에서는 지난해 700t보다 14.8% 감소한 596t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포항시가 목표한 20% 감량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시행 초기를 감안하면
일반
등록일 2012.07.26
게재일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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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일주일만에 살해된 채 발견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경남 통영 초등학생 한아름(10)양의 위패가 25일 포항 흥해의 한 사찰에 봉안됐다. 이날 무량사(주지 법은 스님)에 따르면 유족들은 통영 적십자병원에서 한양의 장례식을 치른 후 영덕 병곡면 병곡리 해안에 유골을 뿌린 뒤 무량사에 한양의 위패를 봉안했다. 영덕은 한양 아버지의 고향이자 한양이 태어나서부터 4살 때까지 살았던 곳이며, 한양의 위패가 봉안된 무량사의 주지인 법은 스님은 5촌 당숙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은 스님은 “어릴 적 절 앞마당을 뛰놀았던 아름이가 뉴스에 나왔을 때 너무 놀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무사히 살아있길 바랬는데…. 죽은 아름이를 부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어
일반
등록일 2012.07.25
게재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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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청년사업가 정주영을 찾기 위한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울산지역 예선이 25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예선에는 1차 심사를 거친 5개팀이 참가해 창의적 아이템을 발표한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경기, 대전·충남·충북, 인천, 강원, 울산, 서울,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9개 권역별로 예선을 치러 지역별 1~3개 팀을 선발해 내달 14일 결선을 치른다. 본선 입상자는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투자 대상자로 선정돼 최고 5천만원을 지원받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시작으로 사업성 여부에 따라 해외 진출까지 지원받는 `제2의 청년사업가 정주영`이 된다./김남희기자
대학가
등록일 2012.07.24
게재일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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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취임한 김완용 포항시 남구청장이 남다른 직원 사랑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9일 저녁 7월 생일을 맞은 직원 8명을 집으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생일을 축하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청장 자택에서 생일상을 받은 직원들은 부담스러움에 다소 어색하고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김 구청장과 가족들의 따뜻한 응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쏟아내며 어색함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동안 남구청은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을 대상으로 식당에서 생일파티를 해 왔었다. 그러나 김 구청장이 식당보다 집으로 이들을 초대해 미역국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이날 화목하면서도 가족적인 생일파티가 완성된 것. 김 구청장은 생일을 맞은 직
일반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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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축제 주변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와 함께 업소의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은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포항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호객행위 △부당요금 △불법영업 근절 및 위생업주에 대한 친절·청결 교육은 물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해 온 화장실 무료 개방을 올해도 진행한다. 화장실 무료 개방은 주변업소에 개방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업소 화장실에 친환경 물비누 등 위생용품을 배부, 비치했다./김남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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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건강관리용 기기에 필수적인 기술인 미세유체·랩온어칩·바이오미세전자제어기술의 석학들이 포스텍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포스텍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포스텍 국제의생명공학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면서 포스텍이 새로운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미세유체, 랩온어칩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이 워크숍에는 미국 신시내티대 안종혁 교수,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루크 리(Luke Lee)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 브라이언 윌슨 교수,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에이브라함 리(Abraham Lee) 교수,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로랜드 젠거를 교수, 미국 워싱턴대 폴 예거 등 이 분야
일반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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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대학생의 여름방학 풍속도도 변화시키고 있다. 취업준비를 위한 스펙에 도움이 되면서 저렴하고 알뜰한 최선의 방안을 찾는 것이 2012 여름방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생 여름방학 목표는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97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5%가 `2학기 등록금 마련하기`를 여름방학 목표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는 전체 응답자의 22.2%가 답한 `이력서에 쓸 스펙 만들기`, 3위는 자아계발(13.8%), 4위 즐거운 피서 및 여행(1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돈`
일반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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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지역 음식의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불빛장터가 열린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토음식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북부해수욕장에서 `불빛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제2회 포항의 맛 음식경연대회&맛 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들이 참여하며 포항사랑향토음식연구회의 붕장어요리, 새터민 음식(평양만두, 아바이순대 등 70여개 종류의 다양한 향토 웰빙 음식이 미식가들을 기다린다. 한편, 불빛장터에는 포항의 맛 페스티벌, 농특산물 판매장, 월드푸드존, 세계문화체험관 등 8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김남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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