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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 농축수산물 값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마늘과 고춧 가격은 3배 가량 올라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했다. 19일 관세청이 내놓은 `11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09.6(2010년 1월=100)을 기록했다. 이는 10월보다 0.1%, 작년 같은 달보다 12% 떨어진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해 수산물 가격지수가 19.3% 하락해 가장 낙폭이 컸다. 농산물 가격지수(-11.7%), 축산물 가격지수(-9%) 등도 많이 낮아졌다. 채소류는 급등세가 연출된 배추(-16.1%), 신선 무(-8.6%), 고사리(-8.9%), 생강(-41.7%) 등의 값이 내려갔다. 그러나 냉장 마늘은 170.5%, 건조고추는 152.6%나 급등했다. 중국 산지 가격 상승이 주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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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9
게재일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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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21일 봉화군 22일 안동시에서 일본 사과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교육을 한다. 안동, 문경시 등 도내 북부지역 6개 시·군의 사과수출농가들이 보다 질좋은 사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600명. 강사로 초청된 구로다 야수마사씨(黑田恭正·57)는 해발고도, 기온 등 사과재배환경이 경북과 비슷한 이바라키현에서 30년째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으며 아오모리현, 이바라키현, 경북 문경, 경기도 가평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기술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 기간에 적화, 적과 작업, 토양 및 질병관리 등 이론과 현장교육도 병행된다. 노순홍 경북도 식품유통과장은 “구로다 야수마사씨는 지역 사과 재배여건 및 현황을 잘 알고 있어 수출농가 재배기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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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8
게재일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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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2년 농산 시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우수지자체 및 경영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4개 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최우수 2, 우수 1, 장려 1)을 올렸다. 이번 농식품부의 농산시책 평가는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경쟁력제고 분야를 중심으로 쌀 안정생산대책 추진실적 등 4개 부문 16개 항목에 대해 전국에서 제출한 실적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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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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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은 28일부터 복숭아, 포도를 비롯한 총 4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기간은 28일부터 12월11일까지며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 4개 품목이 대상이다.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4개 품목은 모든 지역이 가입 가능하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모든 부문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종합위험방식 품목이다. 가입농가는 1,천㎡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서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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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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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기업지원단`이 27일 울진군의 한 게살 가공 업체를 찾아 현장상담회를 실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울진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게살을 가공해 수출하는 주신수산식품(주)를 대상으로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경영, 기술,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반이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aT의 현장상담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현장기동상담회는 업계 최고의 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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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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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이 지속적인 재배면적 감소에 기상 악화까지 겹쳐 32년 만에 가장 적었다. 19일 통계청의 조사결과를 보면 2012년 쌀 생산량은 현백률(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 9분도(92.9%) 기준으로 작년보다 21만8천t(5.2%) 감소한 400만6천t이었다. 지난달 15일 통계청이 예상한 407만4천t(전년 대비 -3.5%)보다 7만t 가까이 더 줄었다. 3년째 줄어든 이 규모는 냉해로 생산량이 급감한 1980년(355만t) 이후 가장 적다. 현백률을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12분도(90.4%)로 적용하면 올해 생산량은 389만8천t에 그쳤다. 이런 감소는 올해 재배면적이 84만9천ha로 작년보다 0.5% 감소하고 태풍 피해까지 생겼기 때문이다. 8월 말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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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9
게재일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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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신도청 이전지에 예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이전 기관단체, 학교 등에 안정적인 지역 생산 농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농산물의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시설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예천군에는 3개의 소형 농산물유통센터가 사과 품목을 중심으로 운영중이나 건립된 지 15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규모가 크고,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예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예천군 개포면에 부지 2만6천㎡, 건축 4천300㎡ 규모로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 늦어도 2013년 12월까지 준공해 신도청사에서 업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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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4
게재일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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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은 올해 김장비용 예산으로 22만7천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1라디오 프로그램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는 여론조사 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김장에 관한 설문을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장비용은 구간별로는 21만~25만원(38.6%)이 가장 많았다. 16만~20만원(23.4%), 26만~30만원(21.4%)가 뒤따랐다. 김장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55.6%만이 김장을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6.6%는 김장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맞벌이를 하는 주부의 경우에는 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전체의 57.5%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33.5%만이 김장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장을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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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4
게재일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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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쓰나미 같은 농산물 수입 파고를 헤치고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에 수출계약까지 성사시켜 시장 확대가 주목되고 있다. 상주시는 12일 앞으로 상주배와 상주포도가 미국 식탁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는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성백영 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3개 조합장과 생산농가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미국에 가서 펼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성 시장 등 시장개척단은 당시 미국 동부의 뉴욕, 워싱턴 DC를 거쳐 LA한인축제 엑스포까지 미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며 현지인들의 소비 행태 및 구매 패턴 등을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돌아왔다. 상주시는 한미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 탈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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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2
게재일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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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돼지 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경북도가 모돈과 자돈 도태를 통한 사육두수 감축, 비육돈 조기출하, 불량모돈 갱신, 축협판매장·정육점 가격할인 판매,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한 가격안정대책에 나섰다. 이는 산지 돼지가격의 하락이 양돈농가에는 사료비 상승과 소비침체 등과 겹쳐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고육책이다. 도는 8일 도·시군, 농축협, 한돈협회, 축산기업조합 등이 참석하는 `돼지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전국 돼지 사육두수는 994만두로 구제역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출하 두수는 증가했으나 소비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돈 10만 8천 두 중 자질이 불량한 모돈 4천400두와 위축자돈 5천500두를 도태하는 사육두수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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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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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8일 동해 특산 패류인 개량조개(명지조개) 치패(새끼조개)를 포항시 도구 및 두호 해안에 20만 마리, 경주·울진에 각각 5만 마리, 영덕군 고래불 해안에 10만 마리 등 4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치패는 지난 5월 종묘를 생산해 6개월간 키운 것으로 개체 크기가 1~2㎝의 건강한 치패로, 3년 정도가 지나면 8㎝급으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 된다. 동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개량조개는 동해안 조개류 중 대표적인 대형종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시원한 맛으로 탕이나 찌개 및 조개구이 등 도시민들이 선호하고 있다. 반면 개량조개는 남획과 더불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습성으로 2002년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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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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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을 추진, 쌀 농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경북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포항시 등 23개소에 46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비 및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또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육성사업 전·후 평가 결과 벼 재배관리 표준화가 14% 상승했으며, RPC(정미소)와 계약재배 체결률은 27% 상승, 농작업 규모화로 인한 10a(300평)당 생산비·경영비는 각각 14.5% 절감됐다. 또한, 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번한 가운데 소득은 4.3%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고품질 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은 들녘단위로 50ha 이상 면적으로 쌀 농업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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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재철)은 지난 5일 청손군 청운농창 수매장을 시작으로 2012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대구 12개소·경북 107개소 수매장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매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약정 물량 2천289천가마(40㎏들이)를 매입 검사할 예정이다. 경북농관원은 금년 공공비축벼 매입 가격은 1등기준 1가마(조곡40㎏들이)에 우선지급으로 4만9천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10~12월 중에 산지 쌀 값을 조사해 쌀 값이 우선 지급금보다 높을 경우 오는 2013년 1월에 정산해 지급할 방침이다. 국립농관원은 2012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에 대비해 수분은 13.0~15.0% 이하가 되도록 건조해야 하고 수분이 13.0% 미만이거나 고온 급건이 되면 1등급 낮춰져서 검사가 될 수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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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제조가공하는 28개 업체가 6일부터 4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외식관련기기 등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식품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도 31개국 1천여 업체들이 참가해 식품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촉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제품들의 전시는 물론 해외수출을 위한 외국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와 한국시장설명회 및 글로벌 식품관련 포럼 등이 개최되며,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및 외식업체와의 상담회가 진행되어 지역 농특산물 제조가공업체의 판로확보와 제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 고구마 빵, 문경 오미자 포도주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06
게재일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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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부터 새로 단장한 농산물유통정보(KAMIS: www.kamis.co.kr)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aT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물유통정보는 느린 조회 속도 등의 문제를 해결해 정보 이용자들이 보다 더 쉽고 빠르게 각종 농수축산물 유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1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산물유통정보에는 품목 및 업태별(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가격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고 새롭게 선보이는 가격 통계 서비스는 이용자가 일자·시장·지역 등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해 원하는 정보만을 생성·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재구축으로 내부 시스템 또한 강화돼 자료의 수집, 분석, 보고와 같은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농수산업
등록일 2012.11.01
게재일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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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해 김장철을 맞아 배추파동이 우려된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대구·경북지역 2012년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 가을 무의 경우 368㏊로 지난해(453㏊)보다 85㏊(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을 배추는 1천577㏊로 지난해(1천850㏊)보다 무려 273㏊(14.8%) 감소해 올 겨울 김장철 배추파동이 우려된다. 이 같은 재배면적의 감소사유로 무는 파종기 잦은 강우와 태풍(볼라벤·덴빈·산바)의 영향 등으로 제때에 파종하지 못했고 특히 이미 파종한 무도 발아부진과 소실된 면적이 늘었기 때문. 또한 가을배추(김장채소)는 가격불안으로 인해 재배 기피 경향과 올 8월 정식기에 고랭지 배추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을배추 대신 타
농수산업
등록일 2012.10.31
게재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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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의 급락을 막으려고 다음달 돼지 수매·비축량을 6만6천마리(하루 3천마리)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매·비축에는 현재 농협만 참여하던 것을 확대해 일반 육가공업체도 참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초 하루 2천마리 수매·비축안을 발표했으나 돼지고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해 말 ㎏당 5천868원이었던 돼지 도매가격(탕박 기준)은 이달 25일 ㎏당 2천917원으로 반 토막 났다. 정부는 안심·등심·뒷다리살 등 고단백 돼지고기의 소비 확대도 유도하기로 했다. 발효생햄, 천연 케이싱 소시지 등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육가공제품의 판매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저능력 어미돼지 8만마리 도축 △ 돼지고기 뒷다리살 2만t 비축 △국내산 육가
농수산업
등록일 2012.10.29
게재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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