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지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포항시는 21일 “정월대보름날 북구에서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에서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 크기 대형 달집을 태우면서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개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청하면에서는 초청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4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투자 및 보증 상담기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정수 센터장은 지난해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주)네오퍼스, ㈜시그마포토닉스, ㈜하바랩, 싸이프레노바이오로직스(주), ㈜세찬, ㈜웨이브디, ㈜포다스 등 7개 사와 신규 지정된 (주)스페바이오, ㈜에이치엠티 등 첨단기술기업
포항맨발학교 포항지회가 남구 송도솔밭∼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걷는 ‘도전 3만보·24km 맨발걷기’ 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5월 말에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60여 명은 축제 코스 사전답사와 함께 이 구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 선도 도시 포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해병대전우회 역사의 시작점인 포항시 해병대전우회를, 모군(母軍)과 포항 발전에 꼭 필요한 사회단체로 만들 것입니다” 22일 제20대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임 고한중(55·㈜아이언텍 대표)회장이 새 출발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불협화음 없이 발전하는 한편 선후배 간 단결된 모습이 자랑스런 ‘정예 전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와 해병대와의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포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후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에 가아 한다’는 젊은 패기로 22세, 해병대 병 667기로 자원입대했다.“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포항시는 20일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된 포항사랑상품권이 20일 현재 2조365억원을 누적 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7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포항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발행·판매액만큼 지역 경제의 활력이 돼 왔다.지난 2021년에는 지역화폐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또 디지털 화폐로서 시장변동에 대응, 지난 2020년 카드형
포항시는 19일 시 운영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고 밝혔다.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자체 검사기관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제5호’로 지정됐다.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비, 지난해 1월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신설했고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 장비(
한동대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의 ‘100% 무전공 입학 및 무제한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제’를, 이미 28년 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부는 지난달 ‘대학의 신입생 무전공 선발 25%’ 기준 목표 라인을 설정한 후 전국 각 대학에 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그 이유는 ‘신입생들이 입학 후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 전공을 선택할 경우 중장기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에 도움이 된다’는 교육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향후 대학이 신입생을 5∼25% 이상 무전공 선발하지 않으면 대학에 재정적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With You’는 지역내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마다 △대인관계 향상 및 일상생활 기술훈련 △약물·증상관리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교육 △운동요법 △예술치료요법 △걷기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간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정신건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가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소아암은 18세까지 최대 백혈병 3천만원, 기타 암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202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1만7천원 이하·지역가입자 6만2천500원 이하)을 충족하거나, 2021년
포항시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2027년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흩어진 포항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박물관 부지 선정 △전문 학예인력 충원 △국공립박물관 벤치마킹 등 건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 왔다이어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
포스텍 기계공학·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팀은 18일 돼지 뇌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을 바탕으로 뇌 모델 제작에 필요한 기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에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 배미현 박사, 전남의대 김형석 교수,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통합과정 후이엔 응오 씨 등이 참여했다.연구팀은 돼지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에 라미닌을 강화해 뇌의 미세한 환경을 재현했다. 라미닌은 탈세포화 과정에서 유실되는 단백질 중 하나로 세포의 생존과 성장에 관여한다.실험 결과 돼지 유래 세포외기질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기억 키움 자원봉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 양성 및 발굴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 안내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안내 △자원봉사 활동 사항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동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기억 키움 자원봉사단은 치매 보듬마을 조성사업과 치매 예방 홍보캠페인,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쉼터 프로그램 활동지원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이재숙 북구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과 지역의료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을 적극 육성해 포항을 한국의 지방시대 선도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이 국가바이오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바이오보국을 실현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포항은 국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균형발전 모범 모델이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3·4월 정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있다.프로그램은 이번달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되며, △드럼 △통기타 등 음악강좌 △요가 △논술 △한국사 등 문화강좌 △코딩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창의메이커 강좌가 개설된다.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 및 학부모들로, 오는 23일까지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054-240-919
포항시가 경북도·지역 산학연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을 긴밀히 강화해 나간다.포항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실무 정례회의’를 16일 갖고 산단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경북TP, 포항TP, 포미아, 에코프로, 산업단지공단포항지사, LH포항사업단,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기업 적기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과 현황 등을 점검했다.또 지난 14
포항시는 다음달 12일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자전거 교실은 1기 3월12일부터 4월 18일까지, 2기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3기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기수로 편성된다.기수당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 안전교육 및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교육 신청은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이 최근 2층 강당에서 직원 간 소통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함인석 원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강덕 시장(포항시)을 초청해 ‘2024년 시정운영방향 및 지역의료혁신’이라는 주제로 의료역량 혁신과 공공의료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 등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강의했다.이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
포항시가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지난해에 이어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2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자자체와 평생 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포항시는 15일 “올해 4개 전 부분을 석권해 경북권역 대
포항시는 15일 ‘2034년까지 유입되는 인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공공+민간) 1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계획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고령자,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 등 수요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주거와 일자리가 통합된 통합주거 플랫폼도 계획된다.시는 이날 “△창업인과 근로자에게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층에게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위한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 원도심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리사이클링 주택공급’△민간임대 공동주택 공급시 임대아파
포항시가 15일 개복치와 포항의 5도(죽도, 해도, 상도, 대도, 송도)를 소재로 제작한 웹드라마 ‘개복치 왕자의 꿈’을 공개했다.‘개복치 왕자의 꿈’은 포항의 특산물 ‘개복치’를 주인공으로 한 웹드라마로, 사람이 된 개복치와 한 여자의 로맨스 이야기, 그리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이번 웹드라마는 포항 특산물과 지역 이야기를, 직접적인 극 소재로 녹여내 관광지를 배경으로만 사용했던 기존의 관광 웹드라마와 차별성을 뒀다.또 이 웹드라마는 코믹 요소에 중점을 둔 소위 ‘B급 감성’ 컨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