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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자의적인 평가기준 등 방만한 경영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수준을 동시에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은 15일 경북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북대는 다른 대학에 비해 교수 재임용, 승진 기준이 낮고 평가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아 교수들의 연구실적이 낮다”면서 “교수 재임용 및 승진에 적용되는 경북대의 느슨한 기준은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돼 전체의 30%를 넘을 수 없도록 돼있는 A학점 비율이 경북대는 39.26%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수의 질이 대학의 질을 좌우하고, 대학의 질은 학생들의 질을 좌우한다”며 “경북대가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면 교수와 학생, 그리고 대학에 대한 냉정한 기준을 갖고 평가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
일반
등록일 2009.10.15
게재일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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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5일 자신에게 주먹을 휘두른 남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57·여)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집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때린 남편(63)을 목도리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몸에 난 상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10.15
게재일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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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 원혜영 의원이 14일 대구지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대구지역 실업률은 5.1%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대구지역 실업률은 3.6%로, 서울(3.9%)과 인천(3.9%), 광주(3.8%)보다 낮았다. 하지만, 올들어 서울(0.6%p 증가)과 인천(0.4%p 증가), 광주(0.2%p 증가)는 전국 실업률(3.7%)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대구는 전국 실업률 증가의 3배인 1.5%포인트나 증가했다. 또 올 8월까지 대구지역의 체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억여 원이 늘어난 627억 원으로 34% 늘어났으며 체불임금이 미청산된 근로자는 4천659명인 것으로
일반
등록일 2009.10.14
게재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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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위원회는 15일부터 11월3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정기회를 연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수입증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7건과 `2010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 19일~23까지 대구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15개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주기자
교육
등록일 2009.10.14
게재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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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랜드는 오는 31일까지 10월 한달동안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할로윈 판타지 학생 특별우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3세 이상 유아부터 대학(원)생은 모든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균일가 1만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4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겐 5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0.14
게재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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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마약을 판매한 조직폭력배 A씨(48)와 이를 사서 투약한 B씨(43)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8일 30만원을 받고 필로폰 0.05g을 B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구입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09.10.14
게재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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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신종플루 대량 확산의 도화선이 될 것을 우려했으나 실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종플루 집단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경북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에서는 유치원 1건, 초등학교 55건, 중학교 17건, 고등학교 15건 등 모두 88건의 신종플루가 발생했다. 이는 9월27일에서 지난 4일까지 173건의 신종플루 학교 발생이 있었던 것과 비교할 때 절반이나 줄어든 수치다. 13일에는 23건의 신규 발생이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0.13
게재일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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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태환)은 14일 오후 3시 당사 5층 강당에서 신임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는 도당 부위원장과 각급 위원회 위원장 인선에 이어 실시된 각급 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당원협의회 지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다. 임명장 수여대상 위원회는 양성평등위원회와 홍보위원회, 여성 리더클럽위원회, 대변인단, 디지털정당위원회 등 모두 5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중앙당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나라 서민행복 추진본부`활동의 하나로, 5개 위원회가 참여해 `보은의 집`(경산시 소재)에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10.13
게재일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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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당은 14일 오후 12시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서민행복추진 대구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민행복추진본부는 앞으로 서민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와 닿는지 직접 보고 듣는 등 시민과 한나라당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서민행복추진본부 대구본부장은 정해용 대구시의원이 맡았다. 서상기 시당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서민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여론을 수렴해 한나라당이 명실상부한 서민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 위원장을 비롯 김범일 대구시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0.13
게재일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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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예전에 일하던 고물상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A씨(3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6일부터 9월18일까지 대구 달서구 등에 있는 고물상 2곳에서 모두 27차례에 걸쳐 구리선과 동파이프 등 고물 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물건을 다른 고물상에 내다 팔려 했으나 폐보일러 등을 기술적으로 해체해야 얻을 수 있는 부품을 단기간에 다량으로 가져온 것을 이상히 여긴 고물상 주인 B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0.13
게재일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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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어고등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대구 외고 진학에 관심 있는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중학교 진학담당교사들이 참석해 학교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환, 일반계 고등학교와의 차이점과 입학과 관련된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구외국어고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국 단위 모집에서 지역 단위 모집으로 바뀌는데다 특목고(외국어고, 과학고 등)와 자율형·자립형 사립고 중 1개 학교밖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외국어고는 지난해 일반전형에서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교육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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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적격심사와 관련한 조달업체 업무설명회를 갖는다. 적격심사제도는 입찰참가업체의 계약이행능력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집행하는 입찰에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규 조달업체 및 기존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에서 낙찰자 선정까지의 과정과 특히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간의 물품구매 적격심사 평가기준의 비교 설명 등을 실시한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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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2시54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A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식당 내부 164㎡ 가운데 90여㎡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오전 2시30분께 영업을 종료했다”는 식당 관계자 등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현주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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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가 법무·사법, 통일·외교 안보, 경찰 치안분야와 인사·정부관리 등 분야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에서는 대구공고가 강세를 보였다. 행안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가인재DB 분석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무·사법 분야와 통일·외교 안보 분야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은 경기고(436명)와 경북고(342명), 전주고(285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외교·통일·국방 분야에서는 경기고(136명)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북고(92명), 전주고(86명)가 뒤를 이었다. 인사정부관리 분야는 광주제일고(103명) 출신들이 국가인재DB 출신고의 수위를 차지했고 경북고(101명)가 2위, 전주고(89명)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찰 치안분
일반
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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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로 예정된 전국 초6·중3·고1의 일제고사(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앞두고 전교조가 또 시험반대 방침을 밝혀 교육당국과 충돌이 예상된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12일 “교육당국이 지역별 서열화와 사교육비 증가, 교육과정 파행을 일으키는 일제고사를 또다시 강행하려 한다”며 “시험이 끝나는 14일까지 사회시민단체, 교사, 학부모들과 집중 반대행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하지만 일제고사 거부행동으로 상당수 소속 교사들이 중징계를 당했던 점 때문에 이번에는 학생 체험학습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측은 “평가업무를 거부하거나 백지답안지 제출, 등교거부, 체함학습을 유도하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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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12
게재일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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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한 첫 영유아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에서 보듯 고령이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 뿐 아니라 생후 59개월 이하의 어린이도 고위험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일 급성심부전으로 사망한 생후 2개월된 여자 아기가 신종플루에 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30대 이하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숨진 여자 어린이가 첫 증상을 보인 것은 지난달 25일로, 기침 등 신종플루 의심 증상을 보였다. 문제는 조속한 신종플루 검사와 투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수도권에 거주하던 이 어린이는 추석연휴를 맞아 영남권으로 귀성했던 것으로 추
일반
등록일 2009.10.11
게재일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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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도시철도 이용승객 증대 및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전반과 대시민 안전홍보 방안,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방안 등 3개 부문이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공모에 응하면 된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2명) 각 15만원, 장려작(4명) 각 5만원 등이 주어진다. 문의 053-640-2133.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0.11
게재일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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