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구미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녔다고 말한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영남의 명산으로 꼽히는 금오산, 천생산 등이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은 구미지역 구간의 강 폭이 가장 넓어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라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도리사와 약사암 등의 유적들도 많아 문화와 역사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내륙최대의 국가공단이 위치해 한국 산업역사를 이끌어 온 곳이기도 하다. 구미시는 이런 관광자원들을 이용해 산업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가 가진 관광자원들의 면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관광,
구미는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역사와 문화가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가 가진 산업공단이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산업관광이라는 전략으로 도시재생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근대 산업 유산을 이용한 산업관광에 집중하는 구미시가 지속성을 가진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관광전문가와 문화콘텐츠 전문가로부터 구미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 동편제·신라불교초전지 마을 등테마별 관광자원 연계로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지 만들어야…구미에도 美 시
‘도시재생’ 선정 원도심 원평동 일대에청년 소상공인 상생플랫폼·복합문화센터 조성금오시장로 일대 ‘구미맘 놀이연구소’‘청년아무거나 연구소’ 등 프로그램 개발 추진트램, 관광객 유치 효과 입증 도입 필수 조건△원도심이 살아야 관광도 산다도시가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도심지 역할을 한 지역을 원도심이라고 한다. 구미시는 원평동 일대가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힌다. 이곳은 구미역과 문화로(2번 도로), 새마을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젊은이들의 거리다. 구미가 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도시재생에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은 옛것을 새롭게 고쳐 쓰는 것에 한정돼 있지만 폐공장, 오래된 창고, 오래된 도심 등을 리모델링해 카페나 미술관, 문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인 구미시도 근대 산업 유산을 이용해 산업관광도시의 외연을 넓히고 있는 지금, 구미의 정체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산업관광 도시로의 발돋움이 가능할지, 그 가능성을 살펴봤다.2023년까지 420억 투입22만 3천㎡ 규모 주거환경 개선시민 주도 복합 문화시설 조성청년 문화·예술콘텐츠 구체화지역 산업관광과 연계 추진△도시
구미시는 공단도시, 회색도시라는 이미지로 인해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경관이 관광자원으로서의 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했다. 잘 알려진 금오산과 천생산, 팔봉산을 비롯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등 구미지역의 자연경관은 예로부터 선인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구미시도 공단도시,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자연도시, 녹색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현재 많은 관광자원들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가 지닌 관광자원을 대해 알아봤다. △사시사철 구미시민의 사랑을 받는 금오산 도립
산업의 역사가 오래될수록 폐산업시설로 인한 고충도 커질 수밖에 없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선진 산업국가들이 앞다퉈 폐산업시설을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은 구미시도 늘어가는 폐산업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산업관광 자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사례와 성공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시민 중심 예술축제 ‘아트페어’공단 유휴지 활용으로 높은 평가금오시장 내 ‘웹툰 캠퍼스’ 조성음악체험 연계 ‘음악창작소’ 추진△폐산업시설의 재생폐산업시설 재생의 본연의 목적은
△ 산업관광에 체험 인프라는 필수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 관련 산업 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가볼 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20곳 산업관광지는 2016년부터 구축한 한국 ‘산업관광’ 자원 조사 결과 수집된 47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 중에서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 산업관광지 인지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전통 향토 산업, 장수 기업, 근현대 산업유산, 세계적 강소기업, 첨단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가볼 만한 산업관광
구미는 전자, 공업을 주축으로 한 산업도시로 분류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생긴 오류가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이 약하다는 것이다. 구미가 가진 단점을 장점으로 특화해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지금, 구미의 전략은 다름 아닌 산업관광도이다.올해 관광발전 원년으로 정한 시는 근대 산업 유산으로 지정된 오운여상, 수출산업의 탑, 구미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시티 홍보관, 5공단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구미 에코랜드 전망대 등을 활용해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관광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산업관광의 특성과 구미
한국의 근대산업화를 이끈 구미시가 2019년을 관광발전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를 최전방에서 이끌어 온 구미공단 노동자 피땀의 흔적과 산업유산들을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시는 삼성과 LG, SK, 코오롱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도시임에도 관광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미시는 누구나 아는 것처럼 첨단산업도시이면서 아도화상이 신라불교의 싹을 틔우고 성리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