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소득증대 역점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기준)가 농·어촌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에 발벗고 나섰다. 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기양지구, 갈면지구, 매화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과 연계한 저수지 수변개발과 농어민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제`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취임 이후 쌀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 수리시설 개·보수 등 사업확충과 농업소득 증대에 노력해 온 김기준 지사장으로부터 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의 역점 사업 등을 들어봤다. 농한기 유휴인력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 내년 기양·갈면·매화지구 등 저수지 수변개발 나서 - `농지연금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고령농업인 소유의 농
8·15 광복절을 맞아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주권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소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외 대학생 110명을 초청해 독도와 울릉도 등지에서`제1회 8·15 독도 세계대학생축제`를 개최하는 김국성 (사)한국미래청년포럼 대표를 12일 만났다. - 이번 행사의 취지 및 의미는. △우리 단체가 17~20일 독도와 울릉도 등지에서 국내외 대학생 11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1회 8·15 독도 세계대학생축제`는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키자`라는 주제로 우리의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짜임새 있게 마련한 차별화된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외 미래의 독도지킴이와 독도홍보대사를 양성하고 현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26일 취임한 하 행장의 지난 1년은 취임 당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출발하자`는 취지에 맞게 대구은행 역사 상 최초로 기업문화 선포식을 하는 등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왔다고 할 수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하춘수 은행장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경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1년 전 취임 당시와 비교할 때 취임 이후 대구은행이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구은행이 지난 42년간 지역과 함께 숱한 역경을 이겨내며 우량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끈끈한 정이 넘치는 가족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에게 `좋은 문화는 계승 발전시키고 나쁜 문화는 과감하게 버릴 것`을
“포항~삼척 철도는 동해안 물류축”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포항사무소가 문을 연지 보름이 지났다. 영남본부까지 왕복 5시간 이상 소요되던 민원 업무가 가까운 거리로 인해 한결 수월해졌다. 지금 하루 평균 10명이 넘게 사무소를 찾아 용지보상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포항사무소 초대 신형하 소장을 만나 그의 철도 이야기를 들었다. 관광벨트개발 핵심 역할… 지역개발 촉진 포항, 환동해안시대 중추적 기능 담당할 것 -한국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포항 사무소 개소의 의미를 밝힌다면. △환동해권 철도망사업인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영일신항만 인입철도사업, KTX 포항 연결선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
경북미곡처리장협 회장 당선 백강석 흥해농협조합장 흥해농협 백강석 조합장(54·사진)이 지난 11일 경북RPC(Rice Processing Complex·미곡처리장) 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앞으로 2년간 경북RPC 협의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 백 조합장을 만나 RPC와 농민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현재 대부분 미곡처리장이 적자 보고있는 상태 농협·농민 서로 신뢰 형성·유지 위해 노력할 터 ◆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 소감은. 지난해 흥해농협에서 흥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량수매를 실시했다. 전량수매가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농민들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흥해 농민들과 농협이 서로를 믿게 된
취임 1주년 맞은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영양 출신의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이 부임한 지 1년이 지난 요즘, 농촌진흥청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23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려 상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에서도 온라인 민원처리를 잘했다고 상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녹색기술과 관련, 청와대에서 업무보고를 했다. 외청으로서는 유일하다. 녹색기술은 이명박 정부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분야다. 취임 1년만에 이같은 변화를 끌어낸 김재수 농진청장을 만나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에너지 절감·대체 에너지 생산 중점 추진” “경북, 명품특산물 만들어 농가소득 올려야” -지난달 2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는데, 감회는. △농림해양수산부에 있을 때
“국비 1천억원 확보 사상초유 성과” 융복합 연구기지 올 연말 완공예정 큰 배움 실천 `존경받는 대학` 목표 대학(大學)은 글자 뜻 그대로 `큰 배움`을 실천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이 제13대 총장으로써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취임 6개월 만에 1천억원이 넘는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는 이 총장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취임 1년을 평가한다면.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를 되살린 한 해였다고 자부한다.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 대학구성원과 국민에게 심어주려고 지난 1년 동안 휴일 없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그 결과 6개월 만에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국내 최초이자 최고 CEO교육기관인 IGM(세계경영연구원)의 전성철(62·사진) 이사장. `CEO 2천여 명의 스승`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니며 국내 CEO들에게 글로벌 스탠다드식 경영 마인드를 전파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전 이사장이 IGM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IGM 지식클럽`을 중소 도시 최초로 포항에 전파하기 위해 24일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IGM 지식클럽` 포항 설립 기념 특강에 앞서 전 이사장을 만나 IGM과 세계 속 한국, 한국 속 포항의 경제적 위치 등에 대해 물어봤다. -IGM은 무엇이며 설립 계기는. △IGM은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적 성공을 위해 CEO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적인 지식과 가치를 전파하는 곳이다. 글로벌 스탠다드란
포항 뿌리회 박두균 회장 포항을 대표하는 중·장년 애향단체 중 하나인 `뿌리회`가 오는 22일 필로스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통해 제4대 회장단을 출범한다. 본격 취임에 앞서 만난 제4대 박두균(64·※메인테코 대표·사진) 회장은 “초대 이성환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을 이어받아 살기 좋은 도시 포항 건설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이끌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포항볼런티어21 상임공동대표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다수의 지역 민간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적 경험을 두루 갖춘 박 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및 앞으로의 단체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외지인 아우르는 친교활동 강화 소외 사회복지시설에 도움 손길 -취임 소감은. ▲회장이라는
“교육 부문 신뢰·청렴도 더 높인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영근 부패방지부위원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트러스트 스쿨(Trust scholl) 선포식` 참석 차 이날 포항을 방문했다. 트러스트 스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우리 사회 청렴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돼 `신뢰와 사랑이 꽃피는 학교만들기`를 주제로 포항 YMCA와 포항교육청이 사회 교육부문 청렴성과 신뢰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영근 위원장을 만나 이 사업 지원 배경 및 국민권익위원회 시책 등에 대해 들어봤다. 포항교육청 `트러스트 스쿨 사업` 후원 부패방지 기초 다지는 시민운동 전개 -국민권익위원회가 트러스트 스쿨 선포식을 지원 및 후원하게 된 이유는. ▲현
“밀양 국제공항은 영남권 숙원사업”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경북경제 활성화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경남 밀양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도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 특별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청송 출신 김영기 의원, 부위원장은 비례대표 최윤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읜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다. 인천공항 이용으로 年 6천억원 날려 부산의 `가덕도 이기주의` 수용 못해 다음은 김영기 동남권 신공항 유치 특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동남권 신공항 유치의 필요성은. ▲동남권 신국제 공항은 1천300만 영남권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영남 지역 전체의 발전과 경쟁력을
“신뢰 회복 으뜸공기업으로 재탄생” 업무비리 연루 직원 즉각 퇴출 현장중심 책임경영 정착 매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으뜸 공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직원 간 융화, 현장중심의 책임 경영체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청렴 문화 정착에 매진합시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공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LH 공사는 초대 대구·경북본부장인 김호경 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직원 상호 간의 융화와 현장 중심의 조직운영,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지역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새롭게 출발하는 LH 대구·경북 지역본부에 대한 관련 지자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
“외국기업·병원 유치 인프라 구축” 소방박물관·시민안전테마파크 연계 청신호 첨복단지·혁신도시 등 건설로 위상 재정립 대구 동구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도시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안전무방비 도시` `대형화재의 도시`라는 오명을 가진 대구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선봉장의 역할을 맡은 셈이다. 동구는 최근 안전도시 지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제2과학고 등 굵직한 사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대구 이재만 동구청장을 만나 안전도시 사업 방향과 앞으로 동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안전도시란 무엇이며 간단한 소감은. ▲안전도시란 안전, 안심, 안정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합심노력하는 안전공동체를 형성
“녹색성장분야 기술인력 집중 양성” 고학력 청년실업자 9천300명 흡수 계획 지역 산업기반 반영 특성화 학과로 개편 전국적으로 60만명에 육박하는 실업사태 속에서, 근래의 취업시장은 개인에게 특별한 능력을 요구한다. 바로 개인의 `기술력`이다. 특화된 기술력은 냉랭한 취업시장에서 필수불가결한 `경쟁력`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러한 기술력을 국가지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최근 특강을 위해 포항을 찾은 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만나 청년실업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먼저 한국폴리텍대학을 소개해 달라. ▲폴리텍대학(Polytechnics)의 어원은 종합을 의미하는 `POLY`와 기술의 `TECHNIC`이 합쳐진 말로
“2호선 대공원역, 새 문화공간 변신” 추석이후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본격 공연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붐 조성에도 도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 전문 공연을 선보이는 `소극장`이 22일 개관했다. 부산도시철도 광안역 소극장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대구메트로아트의 정판규(50·사진) 대표이사를 만났다. 정 대표는 “이번 소극장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곡정 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지하철이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과 명소로 재창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역사에 소극장을 마련한 이유는. ▲대구지하철이 대구시민들의 발이 된지 어느덧 열여덟 해를 맞고 있다. 지하철은 이제 우리 서민들의 일상이
“다문화가족 직접 참여 분위기 만들 터” 전국 첫 결혼이주여성 포커스 맞춘 `나비TV` 개국 고국 가족 소식 전하는 `영상편지` 콘텐츠 선보여 대구 다문화공동체센터(상임대표 이재화)가 전국 최초로 결혼이주여성에 포커스를 맞춘 다문화 인터넷TV `나비TV`를 21일 개국한다. `나비TV`는 전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얘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함은 물론 한국민과 이주여성 배우자 및 가족 등에게는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재화 상임대표는 “이제 우리나라는 민족이 국가와 동일시되는 사회를 넘어 어엿한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며 “다문화와 한국문화의 공존을 통해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창의·녹색·통합 새마을운동 펼칠 터” 기계면 문성리서 발상… 전국으로 확산 큰 의미 “52만 포항시민 자부심·열정 갖고 지켜봐 주길” 시행 초창기 단순한 농가 소득 배가로 시작해 점차 도시와 직장, 공장까지 확산되면서 전 국민 의식개혁운동으로 승화된 새마을 운동. 대한민국이란 국가의 초석이 된 이 운동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농촌개발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7일 포항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이 개관식이 열렸다. 52만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개관의 의미 등에 대해 포항시새마을회 김희수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개관의 의미는. ▲기계면 문
이재훈 대경권 의료기기 산업발전 추진협의회장 의료기기 생산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 실시 기업체·지자체 등 상호협력체제 구축 필요 영남대가 최근 `대경권 의료기기 산업발전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은 이재훈(영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지역 8개 의료기업체 대표와 기업지원기관 및 지자체의료기기 산업 전문가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협의회 발족은 의료기기 산업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선진국 수준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과 계획은 무엇인가. ▲영남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에서 조직, 운
서울의 제약회사에 다니던 도시 생활자가 경주지역 산골로 귀농, 허브 재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기범·오은석 부부. 이 부부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토함산 인근에 둥지를 튼 것은 6년 전인 2003년. 이들이 귀농을 결심하게 된 것은 서울에 살면서 연세대 사회교육원에서 대체의학의 한 분야인 향기치료 요법을 접한 뒤 양약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도 향기 요법을 통해서 고칠 수 있다는 전세일 교수의 강의에 푹 빠지면서다. 남편 김기범씨는 “막상 귀농을 하려고 보니 어디가 좋을지 몰라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던 끝에 그래도 국제 관광 도시인 경주가 적지라고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허브를 재배하려니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허브 모종을 죽이는 등 수
WCG 2009 그랜드파이널 국가대표로 출전 “열심히 하면 독창적인 플레이 찾을 수 있어” “우선 국가대표에 선발돼 너무나 기쁘고 오는 11월 세계대회 본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이 최강임을 입증하고 싶습니다” 오는 11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 선린대 이원국 선수(선린대학 컴퓨터응용과 1학년)의 소감과 각오다. 이원국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지난해 한국대표였던 피파 09의 전통적인 강자인 김관형을 꺾고 26명 가운데 당당히 1위의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원국은 이로써 WCG 2009 그랜드파이널에 국가대표로 출전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