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병국(무소속) 당선자오늘 최병국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25만 경산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25만 시민 여러분이 모두 시장이자, 주인입니다. 저는 오늘의 승리를 펼쳐 놓은 현안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심 없이 일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로 말미암은 분열과 갈등을 하루빨리 치유하겠습니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산을 먼저 자세를 낮추고 최경환 장관과도 삼고초려, 아니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경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달성군 김문오(무소속) 당선자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 기간 동안 상주하면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원하고, 직접 장 바닥을 돌며 상대 후보를 지원하는 일을 직접 보고 겪어야 할 때. 그러나 그것이 꼭 어렵다기보다는 무소속이 겪는 어쩔 수 없는 정치 현실이어서 더 어려웠습니다. 지역 친박의원 10여명이 몰려와 마치 달성이 친박 순례지로 불리면서 합세했으나 무소속 단일화로 지역 지도층과 합심, 노력 끝에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선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서민 복지 정책 등에 관심을 두고 제대로 일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칠곡군 장세호(무소속) 당선자사랑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우리는 이번에 실로 엄청난 일을 해내었습니다. 우리는 비로소 칠곡의 참주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주민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눈물겹도록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지금 이순간 앞으로 4년간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칠곡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앞으로 4년간 기존의 행정에서 느꼈던 권위주의적 악습을 완전하게 끊고 지역경제를 생각하는 행정,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 서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
범례정당표기 :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국민참여당-참, 민주노동당-노, 친박연합-친,미래연합-래, 진보신당-진보, 무소속-무 기초의원당선자 명단경북 ◆예천군 △이철우(무·47·군의원) △장대복(무·63·군의원) △김영규(한·54·군의원) △조경섭(무·54·전 군의원) △안희영(한·53·양돈협회지부장) △정영광(한·57·군의원) △권영일(한·60·전 건강보험공단지사장) △이상훈(무·56·군의원)◆군위군 △이혁준(한·49·정당인) △김윤진(무·60·전 읍장) △박운표(무·55·자
△상주시 성백영(미래연합) 당선자민선 출범 이후 최초로 야당 시장을 탄생시킨 상주 시민들의 높은 안목과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야권 단일화의 진통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치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격려와 지지로 화답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살고 싶은 상주, 희망 넘치는 상주 만들기에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전략농업 지원 확대 및 바이크산업단지 유치, 주거환경 개선과 명문·명품교육 추진, 녹색상주 건설과 낙동강 친환경 에코단지 육성 등의 공약을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
일부 무소속 바람 `대통령 고향` 문턱 넘기엔 역부족 경북도의원 포항지역 7개 선거구에서는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일부 선거구에서 무소속 움직임이 감지됐으나 대통령고향 포항의 턱을 넘지는 못했다. 2일 개표결과 포항 1선거구(흥해읍 송라면 청하면 죽장면 기북면 신광면 기계면)에서는 한나라당 한창화 후보가 무소속 손규삼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전에는 한 후보와 3선의원인 손 후보간의 공방이 예상됐으나 개표결과 손 후보가 한나라당바람과 이명박대통령 고향바람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2선거구(용흥 양학)는 한나라당 김희수 후보가 무소속 백남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선거구는 정치1번지 논쟁에 불을 붙이며 기초의회 후보와 함께 공동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무소속 백 후보 돌풍 무위로 `야권 탈피` 지역민 정서 한몫이번 경주시장 선거에서 경주 시민들은 집권당인 `한나라당`을 선택했다. 경주가 그동안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이나 치른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을 선택하면서 `지역발전 저해` 및 `소외감`이라는 후유증만 남기면서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이 같은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여당에 표를 던졌기 때문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이 시장 공천을 하면서 현 시장에 대한 교체지수가 높았다는 판단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단체장 선거에 대해 당초 지역정가와 언론, 시민들은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와 무소속 백상승 후보 간 `박빙` 승부로 예측했다. 이 같은 설정은 종전 총선 및 재선거에서 경주는 여론조사 `무덤` 지역이라
영천시의원선거 다 선거구(중앙·동부동) “너무나 귀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시민들의 승리고 4년 임기동안 이런 값진 선택을 잊지 않는 의정 생활을 해 나가겠습니다.” 2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의회 의원선거 다선거구(중앙, 동부동)에서 국민참여당 김형락 후보가 당선 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날 개표를 시작한 지 4시간여가 흐른 밤 11시께 유권자 1만5천여명이 투표한 시의원 다선거구 개표 결과 김 후보가 4위와 570여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되자 개표소에 있던 대부분의 시민들은 뜻밖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같은 결과에 한 시민은 “이것이 냉철한 민초들의 선택이다. 한나라당의 장기간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 시민들의 냉엄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지역 일꾼을 뽑는 투표에는 남녀노소, 외국인이 따로 없었다. 소중한 주권행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려는 대구·경북지역 유권자들은 2일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친지의 손을 맞잡고 투표장을 찾아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번영하길 소망했다. 독도주민 김성도씨 “나도 한표” ○…`민족의 섬` 독도리장 김성도(70·울릉읍 도동리 20-2번지)씨는 2일 오전 6시40분께 울릉초등학교 급식소에 마련된 울릉군 제1투표소에서 주권행사. 김씨는 “누가 독도를 가꾸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며 일본영토주권 훼손에 잘 대응하고 지킬 적임자인지 꼼꼼히 생각해 투표했으며 손자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펼 후보자에서 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부인 김신열(73)씨는 남편 김씨가 투표를 마
6·2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기쁨을 맛본 경북·대구지역 기초단체장들은 지역살림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의 소감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3일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던 대구 수성구청장과 문경시장, 영양군수 등의 선거에서 이진훈(대구 수성), 신현국(문경), 권영택(영양) 후보가 각각 당선되면서 2011년 4월에 치러질 예정인 재·보궐 선거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모두가 각종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면서 고소 및 고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사원의 비리 제기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이 당선 무효형이 우려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심리를 진행하고, 1심과 2심의 결과를 두 달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라는 점에서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재·보궐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권영택 영양군수 당선자의 경우, 지난 4월 감사원으로부터 자신이 대주주로 있
한나라당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에게 야당후보가 도전하는 양상으로 치러지고 있는 포항시장 선거는 당선자보다는 야당후보들의 득표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박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국민참여당 정기일 후보가 뒤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포항시장선거에서 당시 박승호 후보는 12만7천480표(60.95%)를 얻어 5만612표(24.20%)를 얻은 무소속 박기환 후보를 36%여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다음으로 당시 기호 1번이었던 열린우리당 황기석 후보가 1만4천302표(6.84%)로 3위, 무소속 김대성 후보가 6천314표(3.02%)로 그 뒤를 이었다. 박승호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남구 59.87%보다 북구에서
강석호 의원과 함께 김용수 군수 후보 지지 당부 전국 최다 득표를 노리는 한나라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운동 첫날 우리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경북지역 최북단인 울진군 죽변네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대미를 장식한 것. 선거운동 기간 내내 경북지역 접전지역의 `구원투수`로 나서 맹활약을 펼쳐 온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날도 한나라당 김용수 울진군수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중요한 오늘 유세의 첫 일정을 울진으로 정한 것은 도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표적인 곳이기 때문”이라며 “유권자들께도 투표소에서 죽변이 울진 발전의 최중심에
영주시장 후보들, 마지막 거리 유세 총력 6·2지방선거 영주시장 후보들이 13일 간의 법정 선거기간을 마무리 하는 1일 늦은 시간까지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거리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 북부지역 최대 경합 지역으로 분리된 영주시장 선거전에 출마한 한나라당 장욱현 후보는 1일 휴천2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실무행정 30년 공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말보다 실천하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주영 후보는 영주동 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4년간 시행정 운영의 경험과 제가 직접 그려온 영주발전의 밑그림을 펼쳐 보이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두 후보는 거리 유세를 끝으로 이번 선거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 한나라당 절
김태환 도당위원장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화가 단단히 났다. 김 위원장은 최근 경북지역 지원유세를 하면서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 불만을 품고 출마를 강행한 무소속 자치단체장 출마자들에 대해 “염치도 신의도 없는 비양심적 사람들이며 공천신청 때 공천승복, 해당 행위와 견줄 수 있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기로 서약서를 제출했음에도 탈락하자 곧바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이들에게 복당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선거 하루를 남겨놓은 1일 김 위원장은 “교체지수가 높고 자격심사, 업무능력, 상대후보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상황을 엄격히 심사해 공천심사 과정에서 현역 기초단체장 신청자를 과감하게 탈락시켰다”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11명의 공천심사위원은 “지역을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박노욱 한나라당 봉화군수 후보는 자신의 뿌리인 농민 속으로 들어가 유세를 하며 투표 참여를 통해 또 다시 고개를 든 금권선거의 부정을 심판해 줄 것을 호소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1일 봉화읍내의 각 관공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 춘양시장을 돌며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장을 보러 나온 농민들과 만나는 등 막판까지 표 다지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봉화군수 선거는 지역의 미래 결정은 물론 공명선거와 부정선거 진영과의 한판 대결”이라며 “처음 군민과의 약속대로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한 저를 압도적 표차로 뽑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는 또 “내일 하루만 지나면 선거는 끝나지만 돈봉투 등으로 인한 지역의 상처를 봉합하는 일이
남유진 구미시장 후보 ◇…남유진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자는 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인동대교를 시작으로 유세차량으로 이동하며 “열심히 뛰겠다, 팍팍 밀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분주했다. 그는 유세 도중 주변의 상가 상호를 일일이 부르며 “여러분들이 잘 되도록 학수고대 하겠다. 재선이 꼭 되도록 해달라”며 간곡히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오후 6시께 구미역 앞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구미를 풍족한 일터와 충분한 쉼터 그리고 쾌적한 삶터가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 7만개 창출 △그동안 유치한 8조원대의 대형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80개사로부터 10조원의 투자유치 완결 △시립화장장 건립 △초일류 명문학교 설립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노인을 위한 복
친박연합 김석호 시장 후보 ◇…“김관용 시장 3선, 김성조 국회의원 3선, 김태환 국회의원 재선, 그리고 남유진 시장 4년, 한나라당 일색 구미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1일 친박연합 김석호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한 이판돌 도의원, 이수태, 박대식, 박세진, 윤종호 시의원 후보가 구미시 전역을 돌며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김석호 구미시장 후보는 “4년 새 일자리가 1만2천개가 줄어들고 수출 300억달러의 신화가 무너졌다. 구미로 오려던 기업이 안일한 행정으로 상주로 김천으로 가고 있다. LIG 넥스원 2공장과 유엔기후 관측소는 김천으로 가고 웅진 솔라는 상주로 갔다. 그런데도 구미 한나라당은 구미경제 잘 돌아간다고 주장하면서 잘못된 진단만 내리고 있다”면서 “15년 한나라당 신선놀음에 구미
◇…칠곡군수 최종 승리자가 선거막판까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선거유세 마지막 날 각 후보들은 자신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를 했다. 한나라당 김경포 후보는 자신이 사는 석적읍 우방 신천지아파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여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으며 무소속 배상도 후보는 왜관 우방아파트에서 야인시대 탤런트인 이상묵씨를 찬조자로 출연시킨 가운데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무소속 장세호 후보는 오전 관공서와 재래시장을 돌며 득표활동을 벌인 뒤 오후 7시에 자신이 사는 삼주 아파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세 후보는 공통으로 오전에는 기관단체 투어, 오후에는 늦게까지 자신들의 생활 거주지에서 득표활동을 벌이며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마지막 유세를 마감했
6·2 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대구시장 후보와 경북도지사 후보, 지역 기관장들이 일제히 투표에 참여한다. 한나라당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는 2일 오전 9시30분 북구 칠성2동 제3투표소인 칠성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원옥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오후 5시30분 한나라당 대구시당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민주당 이승천 후보는 아침 일찍 두류공원 내 4·19 기념탑에 분향을 한 후 오전 9시30분 달서구 본동 제2투표소인 남송초등학교에서 부인 한양수씨와 함께 투표하고 선산인 청도 이서면에 다녀올 계획이다. 조 후보는 오전 9시 북구 읍내동 제3투표소인 칠곡초등학교에서 부인 배태선씨와 함께 투표를 한다. 한나라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전 8시 부인 김춘희 여사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