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덕동 태풍관련재난(지하주차장침수-2명생존) 구조 보고》▶일시: 9. 6.(화) 07:41(접수)→07:51(도착)→20:15(남1명·구조)→21:41(여1명·구조) - 의식명료, 저체온증▶장소: 포항시 남구 해병로 125, 우방신세계 아파트 ▶인적사항: 신원미상(남,4~50대,포항성모병원이송) ,김ㅇㅇ(여,50대,포항성모병원이송)▶개요: 구조대원 입수 및 지하주차장 배수용 펌프 동원 배수 작업 병행 구조대상자 2명 생존구조, 응급처치·병원이송
포항의 한 상가건물 내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2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7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8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이 불로 인해 소방서추산 식당 패널조 일부와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84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4터널 인근 지점에서 트럭끼리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8일 오전 3시 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임고4터널 인근 지점에서 덤프트럭이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어 1t 트럭이 사고가 난 덤프트럭을 추돌해 3중 추돌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67)씨가 숨졌고 덤프트럭 2대의 운전자 2명이 다쳐병원으로 이송됐다./ 박동혁 기자 phil@kbmaeil.com
포스코 협력사 직원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권순향)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에서 재무회계를 담당하던 A씨는 2021년 5월부터 6월까지 22회에 걸쳐 자신의 회사가 위탁관리하던 회사 계좌에서 운용비나 정부지급금 등 30억9천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이 돈으로 도박과 가상화폐 투자, 채무 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재판부는 “피해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22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로비에서 포항지역 여성 범죄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여성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진행된 ‘심심(心心)풀이, 캘리 희망을 쓰다’치유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치유프로그램은 ‘포스코1%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알고 지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최근 지인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날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9일 오후 B씨 가족으로부터 “B씨가 8일 오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최종적으로 만난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받았다. B씨 시신도 발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정황과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29일 오전 9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시청에서 민원인이 난동을 부려 공무원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40대로 보이는 민원인 A씨가 시청 대중교통과 사무실을 찾아와 과장 B씨와 언쟁을 하던 중 생수병에 든 액체를 B씨 얼굴에 뿌렸다.B씨는 급히 물로 얼굴을 세척한 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민원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포항시의 택시 감차 정책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포항 여중생 A양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집단폭행한 가담한 8명 가운데 촉법소년 1명을 제외한 가해자 7명이 모두 구속 수감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오전 이번 사건에 가담한 5명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같은 날 오후 8시께 영장을 발부했다. 또래 여중생 3명에 대해서는 집단폭행 혐의(공동상해)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집단폭행 당시 A양을 차량에 태운 뒤 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남성 B씨와 A씨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초반 남성 C씨도 이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서 불법 공조 조업으로 100t이 넘는 오징어를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트롤어선(59t) 선장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어등 채낚기 어선과 공조해 오징어를 불법 포획한 트롤어선 선장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49차례에 걸쳐 동해안에서 채낚기 어선을 다수 동원해 오징어 152t가량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야간에 집어등을 보고 모여드는 오징어를 트롤어선 그물로 싹쓸이하는 방법으로 지금껏 15억원가량 불법 수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침몰해 선장이 숨지고 선원이 경상을 입었다.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31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입구에서 바지선을 끌고 가던 24t급 예인선(승선원 2명)이 침몰했다.조난신호를 확인한 해경 등은 오후 11시 53분께 양포항 동쪽 300m 지점에서 구명뗏목에 탄 선원 A(59)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등으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7일 0시 13분께 인근 바다에서 의식을 읽은 선장 B(61)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3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가 경찰의 설득으로 무사히 구조됐다.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0분께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며 “다리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3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그가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있는 다리 위에 서 있는 것을 파악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1시간 동안 설득하고, 그가 마음을 바꿔 스스로 다리 아래로 내려오도록 만들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 포항에서 연중 포획·유통이 금지된 암컷 대게와 어린 대게를 잡아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어선 선장 A씨를 구속하고 선원 B씨와 상인 C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와 B씨 등 4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해안에서 암컷대게 2만1천300마리, 몸길이 9㎝ 미만 어린 대게 1천444마리를 불법으로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근 암컷 대게 판매책과 운반책을 검거한 포항해경은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오랜 기간 잠복 끝에 지난 1월 21일 포항 한 항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옥 전 포항시의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 1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 후원회 등에 가족 명의로 불법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옥 전 포항시의원에 대해 징역 10월에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2천만원을 김정재 국회의원 후원회 등에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4월 6일 열릴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mjki
경북 포항에서 연중 포획·유통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팔거나 팔려고 보관한 상인이 잇달아 적발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를 판매하려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1일 포항 북구 흥해읍 주택에서 대게암컷 1만1천여마리를 팔기 위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암컷대게 불법 포획과 유통이 증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추적 끝에 현장에서 붙잡았다.이들은 일반 주택에 수조를 설치해 암컷대게를 보관한 뒤 택배로 전국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해경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
중고물품 판매 사기로 현금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을 싼값에 판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12월 중고나라 사이트에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관련 부품을 판매한다”는 거짓 글을 올리고 구매 희망자 13명으로부터 350여만원을 받아 챙긴 뒤 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시라기자 s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있는 가스레인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7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중순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있는 한 주택에 들어가 마당에 있던 가스레인지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서 A씨는 “가스레인지가 집 밖에 나와 있어 버려진 고물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지난 22일 오후 5시 3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과 승용차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을 포함해 차 안에 탑승하고 있던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 도심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방장산 터널 고가교 인근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남성은 31살의 A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에 있던 A씨 차량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
행정구역이나 현재 상태와 맞지 않은 이름을 쓴 경북 포항 일부 지역 파출소와 지구대가 현실에 맞게 이름을 바꿨다.1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역전파출소가 용당파출소로 이름을 바꿔 현판식을 했다. 역전파출소는 1942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이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고속철도(KTX) 노선 신설과 함께 포항역이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하면서 파출소 이름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옛 포항역은 철거됐고 철도부지는 산책로로 이용된다.이에 포항북부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파출소 담당 구역 일대 도로명 주소인
경북 포항과 울릉을 잇는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선정이 미뤄졌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개최하기로 한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울릉(사동항) 항로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19일 이후로 연기했다.포항해수청은 지난달 25일까지 포항∼울릉 대형카페리선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에이치해운과 울릉크루즈가 참여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포항해수청은 에이치해운이 신청한 썬라이즈제주호가 공모에 적정한 선박이 아니라고 판단해 공모신청을 돌려보냈다.에이치해운은 지난해 7월부터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 서귀포 성산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