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지`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들린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복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급격한 사회변화로 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 역시 정부정책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된 아동과 노인, 모자, 저소득가정 등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부터 체크하는 일이 우선이다. 주민센터 사무 본·구청 이관… 복지코디네이터 등 운영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천500개도 마련, 맞춤형정책 강화 포항시는 민선 6기를 맞아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를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거기에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도시재생이 요즘 각광받고 있다. 많은 도시들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구조, 기능적으로 변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시대와 주변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한 도시들은 발전했으나 그렇지 못한 도시들은 쇠퇴하거나 아예 역사속으로 사라지기도 했다. 포항시 역시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포항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을 구상하고 있다. 문화·예술이 지닌 창의력, 도시활력·재생에 적극 도입 전문가·실무자·시민 문제인식 공감으로 갈등 최소화 포항의 중심지인 포항역 인근지역이 역사(驛舍)의 이전(북구 이인리 KTX신역사)으로 중앙상가 등 주변 지역이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다.
영일만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포항이 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철강도시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이제 해양관광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죽도시장,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등에는 관광객들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포항을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이 현재 진행중이다. 죽도시장·운하 등 즐길거리에 과메기·물회 등 먹거리 한몫 국제불빛축제도 효자노릇 톡톡 대규모 휴양시설 조성 `장밋빛` 관광자원 개발 행정력 쏟을 때 포항 죽도시장은 누가 뭐라해도 경북동해안 지역의 최대 전통시장이다. 하루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수만여명에 이르고 싱싱한 해산물은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 4월에 개통된 K
지난 1992년 첫 삽을 뜬지 10여년만인 2009년 9월, 3만 t급 컨테이너 4선석 규모로 문을 연 포항영일만항. 영일만항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북방물류와 북한 나진·선봉의 대북교역, 그리고 일본, 미국, 유럽 등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550만 대구·경북의 유일한 수출입 관문이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두·방파제 건설 등 마무리땐 국가경제 견인차役 톡톡 지역수출 물동량 비율 높여 자생력 키우기, 선결과제로 영일만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계가 가능한 대륙진출 전진기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영일만항은 건설공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구·경북 발전의 전략 요충지로 급부상했고, 항만 배후산업단지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이강덕 포항시장의 러시아와 중국 훈
민선 6기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7월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 시장 취임이후 포항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가운데서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초로 민간주도형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오픈이 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밖에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모습을 5차례에 걸쳐 재조명 해본다. 독일 400만 中企 전체고용 70%담당 사례 접목 국내최초 민간주도 운영, 자금 960억 조성키로 포항하면 철강도시, 포스코, 과메기, 해병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가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과 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다양한 첨단지식기반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첨단과학도시로도 불린다. 하지만 포항시도 이제는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산업 다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