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이 법적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대구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성경희)는 18일 대학평의원 A씨가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A씨가 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10월 기각됐고 이어 재항고 역시 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8일 길거리에서 시비 끝에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주한미군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1일 대구 중구 동성로 한 클럽 앞에서 한국인 남성 B씨가 자신을 밀쳤다는 이유로 화가 나 주먹으로 B씨 머리와 얼굴 부위를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김상현)은 18일 허위계약 체결로 국고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로 문경시 공무원 A씨(7급)를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와 안전물품 공급업체 대표 B씨, 직원 C, D씨 등은 5년 동안 안전물품 허위계약을 체결한 후 납품대금을 나눠 갖고 이를 숨기기 위해 검수조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19년쯤 B, C, D씨에게 허위거래를 제안하면서 납품대금을 지급받으면 이 가운데 70%를 돌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7조 원대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대가로 금품과 접대를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 등)로 기소된 NH선물 팀장 A씨(43)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7일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 3개월과 벌금 9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과 같은 액수의 벌금을 선고했다.또 함께 기소된 차장 B씨(40)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댓글 0
-
70대 모텔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아동 등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댓글 0
-
대구에서 국내 처음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장애로 인정해 달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됐다.17일 대구지법 행정 단독 배관진 부장판사 심리로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다가 반려된 70대 HIV 감염인 A씨가 대구 남구를 상대로 낸 ‘반려처분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남구 한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으나, 장애 진단 심사용 진단서가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자 지난 1월 HIV 감염을 장애로 인정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A씨 측 법률 대리인은 현행 보건복지부 고시 장애정도 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댓글 0
-
-
-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16일 진로를 양보해주지 않는다며 보복 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씨(69)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9일 경북 경산의 편도 4차로 도로에서 포터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차로를 변경하려 했으나, 투싼 승용차 운전자 B씨가 양보해주지 않고 경적을 울리자 화가 나 화물차 앞부분을 B씨 차 쪽으로 들이밀거나 B씨 차를 추월한 뒤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으로 B씨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댓글 0
-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재만)는 15일 관세청과의 공조를 통해 멕시코발 한국 경유 화물선에 은닉된 코카인 시가 142억 원어치 28.43kg 밀수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인 멕시코발 2만5천t급 화물선의 선저에 위치한 씨체스트(배의 균형을 잡거나 냉각수 용도 해수가 유입되는 통로로서 바닷물에 잠겨있는 부분)에서 9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42억원 상당의 코카인 28.43㎏을 발견됐다.또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코카인 밀수 경로와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댓글 0
-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기 위해 상사와 대화 내용을 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3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5일 경북 모 공공기관 직원 A씨(36)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관련한 참여재판에서 무죄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상사인 B씨가 평소 사무실에서의 잦은 욕설로 고충을 겪자 B씨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때 사용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B씨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기로 마음먹었다.지난 2021년 12월 사무실에서 B씨가 직원 2명에게 신입 직원 채용 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댓글 0
-
대구 경찰청이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경찰 중심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대구시민과 피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했으며, 시민 71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조사 결과, 대구시민 절반 이상이 사회적약자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58.2%)하고 있었다.가장 불안한 범죄는 학교폭력·청소년범죄(23.4%), 가장 안전한 범죄는 가정폭력(7.7%)이라고 답했다. 불안전 인식은 달성군이 가장 높고(28.7%), 북구(침산권·8.5%)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음주단속 경찰관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경북 경산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4일 자신의 음주운전 범행을 신고한 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A씨(5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6일 0시 31분쯤 경북 칠곡 한 카페 앞에서 B씨가 A씨의 음주운전 행위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하자 승용차 짐칸에서 길이 90㎝의 전기 공구를 꺼내 켠 뒤 B씨를 공격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댓글 0
-
경북경찰청이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종 선거사범 99명(57건)을 단속해 그중 7명에 대해 사건을 종결하고, 현재 92명을 수사하고 있다.11일 경북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선거사범 99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45명(45%)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가 12명, 불법단체동원이 11명, 공무원 등 선거관여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댓글 0
-
경북경찰청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8.6%(2022년 1천180건→2023년 1천281건) 증가함에 따라 경북지역 특성상 도·농복합의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해 아동 안전·학대 예방에 대한 치안 서비스 요구가 다른 점을 고려,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댓글 0
-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는 10일 대학졸업생에게 소송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소송실무연수원 제3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는 이번 연수생 모집은 법률사무소 사무직원 양성기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고 31년의 전통을 지닌 대구지방변호사회 부설 소송실무연수원(원장 도정환)에서 11명의 변호사가 소송실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10
게재일 2024-04-11
댓글 0
-
경북경찰청이 4월부터 7월까지를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 집중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전방위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9일 경북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절도·사기·공갈 등 2차 범죄나 학교폭력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박을 처음 경험한 평균 연령이 2020년 12.5세에서 2022년 11.3세로 점차 저연령화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이에, 경북경찰은 ‘청소년 도박’을 중점 테마로 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소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09
게재일 2024-04-10
댓글 0
-
경주시체육회는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리그비 사용과 협회 운영 실태 등 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 집행이 의심되는 사례 등이 확인돼 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체육회는 감사 결과 ‘관행’을 이유로 리그비 사용에 대한 복식부기장부 조차 없었으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지급해야 할 구장 사용료도 협회 차원에서 감면을 받은데 이어, 다른 명목으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했다.이에 경주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는 감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다수의 부정 집행 행위가 드러나 경찰에 수사 의뢰할 것을 의결했다./황성호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09
게재일 2024-04-10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8일 응급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돌보던 중증 질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씨(58)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6일 중증 루게릭병 환자인 B씨(69)를 집에서 돌보던 중 목에 연결돼 있던 인공호흡기 호스가 분리됐는데도 119 등에 연락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4.08
게재일 2024-04-09
댓글 0